요즘 징그러운 입덧 때문에 거의 방콕하고 있는데요ㅠ 계속 집에만 있으니까 나가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급 출동한 백철판!!! 이번에 신메뉴가 나왔는데 그렇게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하길래 직접

맛보러 다녀왔습니다. 그럼 이수역 닭갈비 백철판0410 이수점으로 다 함께 가시죠♪

이수역 11번 출구로 나와 두 번째 골목에서 우회전 후 직진하면 한신포차 바로 옆으로 위치하고 있는 백철판0410 이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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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들어가기도 전부터 다양한 메뉴가 유혹하더라고요

매운 철판 닭갈비, 치즈 등갈비, 우주 떡볶이 다 맛나는데ㅠㅠㅠ

결정 장애 올 뻔했지만 오늘은 신메뉴 먹으러 온 거니까 안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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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안내 참고해주세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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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철판은 철판 닭갈비 전문점임에도 꼭 카페 같은 분위기에 올 때마다 기분 좋아져요

아기자기한 소품들하며 의자도 알록달록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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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도 어쩜 이렇게 앙증맞은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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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만 해도 이렇게 종류가 다양하지 않았는데 점점 메뉴가 늘어나서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곳이에요.

제가 이번에 맛보고 온 신메뉴가 바로 토마토 카레 닭갈비! 닭뿐만 아니라 돼지고기랑 오징어 중에 선택할 수도 있어요.

매운 거 못 드시는 분들 또는 평소 카레 좋아하시는 분들이 드시면 넘나 좋을 메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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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철판이 좋은 이유가 믹스를 해서 드실 수 있다는 건데요.

매운맛과 달콤한 간장맛을 한 번에 즐길 수도 있고요. 철판 하나에 육해공을

다 넣어 드실 수도 있어요 ㅋㅋㅋ 골라 먹을 수 있어 넘 좋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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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예정대로 토마토 카레 닭갈비 2인분에 치즈 사리 추가해서 주문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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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느끼할 수 있는 입맛을 잡아줄 복분자 에이드도 하나 주문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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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찬이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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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판이 나왔는데요. 남편이 철판 깨끗하다고 칭찬하더라고요.

음식점은 청결이 생명인데 매장도 그렇고 식기류 등이 깔끔해서 넘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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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등장한 닭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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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궈진 팬에 바로 올려주셨는데요.

토마토도 들어가 있고 카레 소스가 들어가 향이 정말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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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뚜껑을 덮고 익힌 후

잘 볶아준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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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 소스를 부어줘요.

생각보다 카레소스가 많이 들어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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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또 한번 보글보글 끓여 줍니다.

직원분께서 알아서 만들어주시기 때문에 저희는 그냥 구경만 하고 있으면 돼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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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익어가는 사이 복분자 에이드가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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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색깔도 예쁘고 맛도 좋고!

전 임산부라 한 모금 마시고 내려놓아야 해서 아쉬웠지만 맛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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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어서 치즈 사리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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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익은 닭갈비에 치즈 사리 넣고 뚜껑 덮어 조금만 지글지글해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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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녹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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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침 도는 비주얼에 바로 집어서 먹어봤는데 카레 향과 맛이 진하고 안 매워서 좋더라고요.

그런데 카레 소스다 보니 분명 고기를 집어먹고 있는데도 밥이 그렇게 당겨서 결국 사발 주먹밥 하나 시켰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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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무지, 쪽파, 김, 마요네즈 등이 듬뿍 들어가 넘나 맛있는 주먹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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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조물조물 무쳐서 동그랗게 만들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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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밥에 토마토 카레 닭갈비 올려서 먹었더니 역시 꿀맛 꿀맛 세상 꿀맛

그렇게 잘 어울릴 수가 없더라고요. 요즘 입맛 없어서 밥을 먹는 둥 마는 둥 하는데 간만에 맛있는 식사했네요.

이번 신메뉴 참 괜찮아요. 카레 좋아하시는 분들 꼭 드셔보세요~~~

이상 이수역 닭갈비 백철판0410에서 맛본 신메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