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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역전 우동은 거리의 포장마차나 여행갈 때 휴게소에서 즐겨먹던 추억의 한 그릇... 이런 우동 메뉴를 전문화 시킨 매장으로 착한
가격으로 부담없이 들를 수 있는 우동집입니다.
백종원 요리도 좋아하고 맛집도 좋아하는 1인으로 연신내 역전우동을 방문했습니다.
밀가루 매니아가 우동집을 그냥 지나칠 리가 없지요.
역전 우동은 연신내 로데오 골목 입구, 버스 정류장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버스 정류장 앞이라 찾기도 쉬워요.
예전에 기차를 타고 여행하면 대전 기차역에서 3분간 정차하여 먹는 우동은 지금도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어요.
옛날 우동이란 말에 지금도 가슴 설레입니다.
계산도 식권 자판기로 하니 거의 모든 게 이 집은 셀프입니다. 거의 모든 게 셀프인 것은 종업원분들이 조리에만 전념하기 위한
방침이기도 하다네요.
메뉴를 고르시면 되구요.
포장 하실 분은 메뉴 마지막의 포장 버튼을 눌러주세요.
식권 자판기 이용방법은 메뉴를 선택한 후 신용카드나 현금을 선택하면 됩니다.
영수증이 자판기에서 나오면 바로 주문이 들어갑니다.
지외선 살균기에 컵이 들어 있구요. 위생적인 곳이 좋아요.
메뉴는 우동집인 만큼 다양한 우동 메뉴가 많구요.
그 외 덮밥 메뉴와 사이드 메뉴로 나뉩니다. 덮밥 세트도 있구요.
백종원 셰프님, 방송에서도 식당에서도 늘 보게 되네요.
식재료의 원산지도 표시되어 있습니다.
역전우동에서는 무료 와이파이도 가능하구요.
매장은 그리 큰 편은 아니고 아담한 편입니다.
혼자와서 먹을 수 있는 바형식의 테이블도 있구요.
혼밥이 대세니 요런 테이블이 있으면 혼자와도 민망하지 않아 좋구요. 일단 오픈 키친의 주방도 깔끔해서 좋구요.
셀프가 많아서 배식이나 퇴식을 직접 해야 합니다.
티슈, 젓가락, 스푼 등은 테이블 옆면의 서랍에 세팅되어 있습니다.
단무지, 간장, 고추가루 등의 양념도 세팅되어 있구요.
특히 단무지가 종이장처럼 얇은 게 아주 맛나요.
백종원님의 홍콩반점도 단무지가 요렇게 얇지요.
주문한 엣날우동과 돈까스 덮밥이 나왔습니다.
옛날 우동 3,000원
진한 가쓰오부시 국물 맛에 쫄깃한 면발이 일품이지요.
튀김가루의 바삭한 맛과 대파, 미역이 들어 들어가 있어서 시원한 맛을 배가해주고요.
세팅되어 있는 고추가루를 넣어주었는데, 우동에 원래 들어가는 일본식 고추가루 양념인 시치미가 있었으면 더 좋았겠네요.
양도 적지 않고요.
면발이 오동통하고 쫄깃한 게 옛날 우동 맛이 나고요.
3천원이면 대만족입니다.
돈까스 덮밥 5,500원
두툼한 돈까스가 통째로 올라가 있는 돈까스 덮밥입니다.
김가루가 푸짐하게 올라가 있어서 감칠맛이 있구요. 요 돈까스 덮밥도 역시 다른 데보다는 가격이 훨씬 착하죠.
돈까스가 양파가 들어 있는 달큰한 덮밥 소스에 촉촉히 담겨 있어서 맛이 부드럽구요.
쓱쓱 비벼 먹으면 확실히 달큰하면서도 두툼한 돈까스의 식감이 참 좋네요.
돈까스 덮밥에 곁들여나오는 우동 국물입니다.
대파가 들어 있어 시원하구요.
작은 그릇에 덜어서 두 가지 메뉴를 같이 먹으니 더욱 좋네요.
대체로 백종원 맛집은 어딜가나 가성비가 좋은 것 같아요.
착한 가격에 비교적 실패가 없는 그런 맛집이지요. 역전 우동 역시 가격 착하고 맛도 좋아서 돈이 아깝지 않네요.
주머니가 가벼운 학생들도 좋고, 요즘 경기가 안 좋다고 하는데, 한끼 식사를 하기에 부담이 없는 곳입니다.
특히 바 형식의 테이블이 있어 혼밥하기 좋은 곳이랍니다.
주소 서울 은평구 갈현동 456-3 1층
전화 02-35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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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밥심은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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