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사람과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는 건 참 좋은일이죠?

분위기 좋은 곳에서 함께 하면 그 즐거움도 배가되는데,

함께하면 좋을 청담일식 긴자 소개할께요.

일식집 답게 일정하게 불빛을 따라 움직이는 외관 인테리어가 인상적입니다. 

좀 어중간하게 식사를 마치고 나와서 찍었더니, 가득이나 좀 흐렸던 날인데, 날이 벌써 어둑어둑합니다.

외관만 보면, 청담동에 있어서 그런지 더 비싼 곳이라 여겨지지만,

2~3만원대에 가능한 스시정식부터 가능한 곳이에요.

매주 월요일은 스시데이로

런칭이벤트로 5개 구매시엔 벤또락 1개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1층엔 주차장이고 2~3층으로 올라가면 되는데,

입구부터 올라가는 계단까지 정말 럭셔리함이 철철 흘러 넘치네요.

신화푸드의 한정식의 인테리어 컨셉과도 동일한 도자기들과

중앙에 일식의 품격을 살려주는 인테리어의 조명이 멋지네요.^^

​

안으로 들어가면 좌식의 룸도 있는데,

정교한 나무의 섬세한 인테리어로 볼수록 격이 느껴지는 곳이더라구요.


 

일식과 함께 바에서 먹는 걸 좋아하는 분들도 좋을 바도 있는데,

TV드라마에도 나왔던 그 곳이 맞는 것 같아요.^^

 

바, 맞은 편으로는 이렇게 반 오픈된 공간으로

좀더 아늑함을 느끼며 식사하기에도 그만이라 비지니스에도 참 잘 어울리는 공간이죠?

프라이빗한 룸도 있는데, 데이트 할 때 이런 룸도 참 격있고 좋아보였어요.





 

저 역시 좋은 사람과의 자리이기에 미리 예약을 했더니,

이 룸으로 안내를 받았어요.^^

자리마다 중간에 미니 정원 같은 느낌의 공간이 있어서,

위로는 막혀있는 듯 정원같은 공간을 옆 공간과 공존하는 듯한 느낌이 독특하네요. 

​

청담동 일식 긴자의 메뉴판도 역시나 우드로 되어있어서

격이 확실히 다른 것 같아요.^^

​

럭셔리 긴자의 끝을 보여주는 스페셜메뉴

메뉴판 마져 골드빛으로 최상의 코스가 어떻게 나올지 정말 궁금하기도 하네요.^^

정말 비니지스나 중요한 일 하시는 분들에겐 최상의 코스가 아닐런지..

​

​

​

​

​

​

메뉴들도 정말 다양하지만,

주말 가족을 위한 정식들 행복 어린이세트라는 것도 정말

주말 외식하는 손님들을 고민을 덜어주는 배려심이 돋보이는 메뉴들^^

​




 

반짝이반짝 기본세팅

기본장에 먹는 중간중간 개운한 녹차부터 나오네요.

​

녹색을 띤 매생이전복죽엔 정말 전복이 생각보다 크게 슬라이스 되어있는데,

부드러움과 고소함 전복의 그 쫄깃함이 맛있어서 리필했어요.

정말 고객들의 포장요청을 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고 하는데 먹어보니 그 이유를 알것 같더라구요.

락교에 생강절임과 묵은지

무엇보다 묵은지는 참기름이 살짝 들어가 있는지 더 감칠맛 나고 맛있어요.^^

1, 2차에 걸쳐 나오는 런치 특선 스시정식

묵직한 접시에 담겨 나오는데,

접시의 찬기운이 스시의 신선도를 잘 잡아주는 것 같아요.

​

먼저 나온 6피스의 광어, 도미, 아까미와 연어 스시~

​

연어스시는 기존에 보던 연어와 달리 동그란 모양이 귀여운데,

아까미 참치의 붉은 살은 너무 붉어서 소고기 같네요. ㅎ

쫄깃함이 일품인 흰살 스시부터 맛을 보고,

아주 촉촉하니 소고기 같은 아까미가 아주 부드럽게 넘어갑니다. 

두번째 스시들도 나왔는데,

1차때 나온 스시들보다도 좀더 다채로운 느낌의 좋아하는 재료들로 구성된 스시에요. 

​

하나하나 먹을 때마다 각기 다른 식감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칼집 넣은 전복은 생각보다 두꺼워서,

부드러운 듯 하면서도 오도독한 전복 특유의 느낌을 고스란히 전해줍니다.

녹기전에 먹어야 할 참치뱃살과

롤 같은 계란을 이용한 스시는 조금 단맛이 나서 디저트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더군요.

​

​

​

​

연어버터구이

중간에 나온 연어버터구이 위에 소스가 올라가져 있는데요.

 

촉촉하고 고소한 맛에 마늘슬라이스~!

고소한 맛에 한점 한점 다 먹었어요.^^ 

마무리는 정말 튀김..

배가 불러도 안먹고 가면 서운한 튀김인데,

고소한 튀김이 담겨 나오는 담음새도 남다른데요.^^ 

​

고소한 튀김에 빠질 수 없는 새우와 고구마튀김

바삭한 일식 튀김의 느낌데로 바삭한 식감^^

​

식사는 시원한 메밀국수 

얼음마저 먹는 동안 쯔유국물의 느낌을 시원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국물을 얼린거라 끝까지 얼음에 싱거워지지 않는 국물로 맛있게 마무리 했습니다.

매실차엔 상큼한 레몬 동동~

소화에 도움되라고 남김없이 마셔주었네요.^^

소중한 지인과의 식사에 더 줄거웠지만,

즐거운 식사에도 좋을 점심 주말고객 긴자의 메뉴들

가족들과 함게 외식할 때 꼭 한번쯤 고급스러운 공간 청담동 일식 긴자에서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