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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 맛집 한입에 반한 돌문어볶음 
이번 제주 여행은 날씨가 좋지 못해 무척이나 아쉬웠지만 평소 볼 수 없었던 제주의 멋진 풍광도 보고 술 한 잔에 마음 나누고 수다 떠느라 잠을 설쳤고는 이른 아침 해장하러 간 성산 맛집 돌문어볶음이 맛있다는 소금바치순이네에요 제주는 어딜 가나 한 폭의 그림 같다고 멀리 우오도 보이고 멋지죠? 
해안도로에 있는 이곳은 보기엔 이래도 성산 맛집 돌문어볶음으로 퍼셀 취향 저격인 곳이에요 퍼셀도 한입에 반했는데,,,아마 맛보면 너도나도 반할껄요ㅎㅎ 폭풍 흡입하기 위해 콧바람도 쐬고 스트레칭도 좀 하고 고~고^^;; 
제주에 빠삭한 언니의 탁월한 선택은 실패가 없다고 없는 것 없이 제주의 별미는 다 있는듯싶어요
메뉴판 외 세트메뉴가 있어 가족들과 와서 요거 한상 먹음 제주의 맛 음미하기 딱 좋을듯해요
 소금바치순이네 시그니처 메뉴인 돌문어볶음을 주문했더니 요렇게 수조에서 살아 꿈틀대는 싱싱한 놈으로다 꺼내 오셨는데 보기에도 빨판의 힘,, 대단해 보이죠?
울 집보다 많은 반찬 가짓수 요것만으로도 밥 한 그릇은 뚝딱인데 하나같이 손맛 가득한 어머니 같은 반찬 같아요^^;; 
와우,,,순식간에 조리된 돌문어볶음 좀 보세요 홍합은 조연이요 문어는 주연으로 깻잎과 소면은 엑스트라로,,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에 까칠한 입맛이 다 돌아올 지경이더라구요^^;;
강렬한 비주얼에 비해 매콤함은 적당하니 조화로움에 잠이 다 깰 정도로 정신 번쩍 드는 맛이랄까요ㅎ 요것이 바로 성산 맛집 돌문어볶음의 위력이라는 ~! 
비빔 소면도 맛있지만 밥에 비벼 먹어야 제맛이라고 이렇게 먹음 속이 쓰릴 법도 하겠구만,,, 입에 착착 감기는 맛에 반해 멈출수 없게 만들더라구요ㅎ
이어 나온 해물탕에도 돌문어가 반 마리 들어 있는데 해물 구성이 어찌나 좋던지 밥 한 공기 더 추가해야 할 지경이에요 이렇게 생문어가 들어가는 건 정말 오랜만이거든요^^
소리만 들어도 맛을 알 수 있다고,,,, 세상에 이보다 더 맛있는 소리가 있을지 ㅋㅋㅋ 
살짝 데친 돌문어부터 한입 맛보면,,, 쫄깃쫄깃 싱싱함에 감칠맛 굿~! 살아 있는걸 직접 봐선지 더욱 맛있게 느껴지는게 먹어도 먹어도 한없이 들어가더라구요 
전복, 꽃게, 대합, 쏙 등등,, 온갖 바다의 싱싱함을 담았으니 이보다 시원한 맛은 없다고 속이 뻥 뚫리면서 전날의 숙취가 말끔히 사라지는 것 같더라구요 맘 같아선 빨대 꽂고 먹고 싶은 맘이랄까 ㅋㅋㅋ
알려지지 않았으면 하는 성산 맛집 소금바치순이네 보물 같은곳으로 보기와 다르게 알차고 실속 있는 또 한 곳을 알게 된 듯.. 돌문어볶음에 해물탕까지 기가 막힌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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