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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빅마켓 / 영등포 뷔페 바이킹스 마켓 보스턴에서 돌아온 동생이 알려준 곳 영등포 빅마켓에 새로 생겼다는 바이킹스마켓 보스턴 랍스터를 먹을 수 있다? 
영등포 빅마켓 2층에 입점한 새로운 시스템의 랍스터 레스토랑 
세계의 수산시장을 한자리에 모아두었다는 컨셉으로 만들어진 일명 수산시장 마켓임 바이킹스워프에서 만든 브랜드인데 거기와 다른 점은 무제한 랍스터가 아니라는 점? 그리고 더 저렴한 가격
특이하게 입구에 디저트가 있었는데 구스티모 젤라또, 코코브루니 케이크, 폴바셋 커피가 있음
내부는 생각보다 아기자기했음 오픈한지도 얼마 안 되었고 시간도 시간인지라 사람이 아직 없다 
저렴한 가격이다 보니 음료는 무제한이 아님 그리고 디저트 또한 1인 1메뉴를 선택하는 시스템이다 
각 나라의 해산물 별미를 모두 만날 수 있는 곳 한 공간에서 세계 유명수산시장을 즐기는 월드씨푸드마켓
 성인 뷔페 (1인 $20*2) + 랍스터 1마리 ($10) 어마어마하게 퍼 온 두 사람의 접시 이 곳은 달러로 계산할 수 있기 때문에 환율에 의해 가격이 그 때 그 때마다 달라짐 
가장 먼저 한국인의 소울푸드 떡볶이와 순대, 튀김 
튀김이 눅눅하지 않고 바삭해서 좋았음 김말이는 사랑임 
매콤함보다는 달콤함이 더 강했던 떡볶이 직원분이 즉석에서 퍼주시는 요리 
순대는 당면순대라서 좋았다 
그 다음은 보케리아 시장 섹션 빠에야와 뿔뽀, 연어 
뿔뽀란 스페인어로 문어라는 뜻인데 스페인의 유명 식재료를 사용해서 만든 문어감자샐러드가 입맛을 돋워주고 
구워서 담백함을 살린 연어도 나쁘지 않았음 
하지만 빠에야가 조금 아쉽.. 완전 스페인맛과 당연히 같을 수는 없지만 해감이 좀 덜 되어서
 그리고 중앙시장 코너에 있던 고추장불고기와 닭구이 역시 한국사람은 쌈을 싸야 해 
츠키지 어시장 코너에서 가져온 초밥 자기 취향대로 골라서 들고 올 수 있음 
이 중에서는 숭어가 가장 괜찮았다 쫄깃한 생선 식감이~ 
그리고 우리나라의 노량진 수산시장 예쁜 그릇에 담아주시니 비주얼이 살아남 
연어회도 맛있었고 
귀한 관자까지! 역시 수산물은 노량진인건가
그리고 추가금액을 내고라도 먹어보라고 말하고 싶은 보스턴 랍스터 1마리에 10달러라니 
따로 퍼 온 클램차우더 스프 나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동반자는 애슐리 스프가 더 맛있다고- 
평소 비린 것을 즐기지 않지만 이 곳에서는 10달러에 랍스터를 즐겨라 살도 팡팡
퀸시마켓이 살짝 생각나던 랍스터롤 빵이 좀 더 촉촉하면 좋았을 뻔 
버터버터한 빵은 매력적이고 
다시 먹는 랍스터는 알까지 배서 싱기방기 
과일과 랍스터롤로 입을 마무리 해준 뒤
 1인 1 디저트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나눠먹기 위해서 커피와 케이크를 선택
 커피는 폴바셋이기 때문에 맛에 대해서 굳이 논할 필요가 없음
티라미수를 들고 오길래 역정을 냈음 코코브루니는 초코지!!!!!!!!!!!!!!!!!!!!
 진한 초코의 맛이 인상적인 케이크 아 그냥 홀사이즈로 먹고 싶군요 
모든 뷔페는 디저트가 만족감을 마무리짓는다 생각하는데 무제한은 아니어도 디저트에서 행복했음 랍스터도 저렴한 가격이고 전체적인 주제 자체도 나쁘지 않다 다만, 조금 맛에 대한 깊이가 더해진다면 영등포맛집이 되는 것은 시간문제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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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매순간이첫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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