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가까운 서울시내 중

내가 자주 나가는 곳은 홍대,신촌,이대 일대이다.

뭐 이쪽은 거의 골목까지 꿰고있긴 하지.ㅋㅋ

그러던 중 눈에 띄는 곳이 한 곳 있었는데

판매하는 종류가 내가 심하게 좋아하는

것들이라서 꼭 한번 가봐야겠다고

생각하던 곳이었다.

" 이츠굿 베이커리 카페 " - 신촌점

 CGV 아트레온에서 영화를 보고

이대쪽을 향해 걸어갈때 자주 봐오던 곳이었는데,

정확한 약도를 보여주자면 요�k게-

 아주 간단하쥐?ㅎㅎ

이대역에서 가깝냐 신촌역에서 가깝냐고

물어본다면....진짜 딱 절반정도라고 볼 수있다.ㅎㅎ

대신 신촌역에서 가려면 오르막길이고

이대역에서 가려면 내리막길이라는 것은

확실히 말할 수 있을 듯 하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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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내려오고 있는데,

왕복차선이 시원스레 뻗어있는

신촌거리가 왠지 멋져보여 사진 한장 찍어뒀다.

 
 파고다어학원이 보이네?

원래 있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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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머-

분위기 참 맘에 든당♡

따뜻할 것 같은 실내가 어서 들어오라고

손짓하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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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림치즈 식빵이라니...ㅜ

저건 꼭 먹어봐야긋어!!!!

카페는 카페인데

베이커리 카페라니...참 특이하지 않음?

신촌 카페를 찾는 사람들이

많을텐데 베이커리 카페는 어떨까

한번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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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시다시피 1층은 좌석이 따로 없고,

빵을 굽는 베이킹공간으로 대부분을

사용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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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택을 기다리는 각종 식빵들이

주루루- 늘어서 있어서

얼른 구경하고 싶어 혼쭐이 났다능.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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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많은 종류들 중에서 내가 고른 것~은??

< 크림치즈식빵, 고구마무스식빵,

야채식빵, 소프트식빵 >

요렇게 4가지였다.

지금 다시 사진을 보니 올리브허브식빵이랑

화이트모찌식빵이 참 먹어보고프구나!

인기있는 식빵 리스트도 있고,

설명을 자세히 써놓았지만

무엇보다 눈으로 직접 보고,

들어보고 냄새맡아 볼 수 있으니

고르는데는 큰 문제가 없더군.

다만 다 먹고싶어서 문제일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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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유심히 보고있으니

선물세트 포장도 가능하다고

직원분이 설명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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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프트박스로 받으면 꽉 차 있어서

왠지 기분이 더 좋을것 같은 느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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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사진 찍고 있으니

직원분이 맛있는 식빵

더 잘라서 넣어주셨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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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초코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요 식빵도 ��오!!

하지만 나는 치즈를 더 좋아하는

사람이라 크림치즈와 야채식빵이

역시나 맘에 들었다.

시식해보는게 결정에

큰 도움을 주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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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꺅!!

좋쿠나좋아♡

커피까지 다 계산해도 15,000원을

넘지 않더라ㅜㅜ

어쩜...저렴하기까지 하니깐

만족스러움이 한층 Up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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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크리스마스 케이크 고민하는

사람들이 분명 있을텐데,

요런 케이크들 잘 봐뒀다가

하나씩 구입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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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항항-

무지개케이크 조으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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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가장 중요한 점은

역시나 "원두"겠지.

100% 아라비카 원두로 카페인 성분이

소량만 함유되어 있다고!!

어쩐지~여기서 커피 한사발 다 마시고 갔는데도

그날 밤 잠이 오지게 오더라니.ㅋㅋㅋㅋ

그리고 넉넉히 투샷으로 모든

커피를 제조한다니 진한커피 좋아하는

사람들은 환영할 만한 내용이 아닐까싶다.

난 진한커피보다 연한커피를 좋아하니깐

샷은 한개만 넣어달라고 해야징~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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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기본 블랜딩

2. 케냐AA

3. 콜롬비아 수프리모

4.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이렇게 4가지.

기본 블랜딩은 가짓수에 넣기는

좀 그렇지만 일단 종류는 종류니깐.ㅋㅋ

여기서 내가 좋아하는 것은

콜롬비아 수프리모!!!

내가 시큼,상큼한 커피를 그닥

즐기지 않거든.ㅋㅋㅋ

물론 커피 자체의 기본맛은

쓴맛이겠지만.............

뭐............

요즘은 커피의 참맛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라

제법 취향이 생기기도 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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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판 구역을 크게 나눠보자면

식빵가격 / 커피 / 티&쥬스 / 기타음료

요렇게 나뉘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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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식빵을 비롯해 그에 어울리는

커피와 음료 등이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서

뭘 선택해도 좋을듯 하고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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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라가는 길에 1층 전경을 전체적으로

사진찍어 봤다.

사진 상 왼편이 입구라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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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분위기도 좋고,

자리도 널찍하니 좋쥬?ㅎㅎ

바로 앞에 바(bar)테이블은

혼자 온 사람들을 위해

참 좋을 것 같다.

신촌 카페로 손색없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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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은 난 식빵으로 저녁을 하고자

이츠굿 베이커리 카페를 찾은거라

한창 저녁시간이어서 사람들이

많이 없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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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터 무제한을 걸어야하는것인지~_~

요즘은 하도 데이터를 많이 써서

와이파이가 없으면 불편한 것 같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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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머머-

그냥 한조각씩 먹을만큼 쟁반에

담아주세요.라고 했는데

이렇게 이쁘게 담아다 주시다니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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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골랐던 식빵 중에 "소프트식빵"은

자르지않은 통식빵을 그대로 가져가겠다고

해놓아서 접시에 담겨져 있지 않다.

두껍게 썰어서 살짝 구워먹거나

그냥 그대로 뜯어먹을 생각이었그등.ㅋㅋ

컷팅되어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신선한 느낌이 더 들어

나는 요런 식빵을 아주 선호한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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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요거 치킨집이나 해산물 까먹는

가게에만 있는줄 알았드니

그렇지도 않구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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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드럽고 세련된 초콜릿맛,

거부감이 없고 무난한 부드러움 "

무난한 부드러움이라는 것 자체가

나랑 잘 맞고, 시큼한듯한 향이

나랑은 잘 안맞기에 콜롬비아 수프리모로 

바로 선택했던 것이었다. 

커피선택 제대로 한 것 같다.

내가 딱 좋아하는 그런 부드러움이더라!

맛있는 식빵과 함께

이리도 향기로운 커피라니ㅜ

저녁식사보다 요런게 더 좋앙♡

그리고 가장 큰 특징은 역시..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

원두를 고르기까지 했는데

가격이 2,800원이라는 걸

믿을수가 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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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매순위 불변의 넘버1 !!!

보들보들 속살에 수제 크림치즈가

쫙 스며들어 있어요 "

판매순위 불변의 넘버 원이라는데

이걸 안고를수가 있어야쥬?ㅋㅋㅋ

하...역시........

크림치즈식빵은 백퍼 내 타입!!

너무너무너무 맛있어!!!

실은 크림치즈식빵은 포장해놓은

나머지 것도 한조각 빼서 더 먹었다;

인간적으로 너무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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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파, 피망, 당근, 완두콩,

옥수수, 치즈로 만든 식빵.

한끼식사로 충분~ "

오오!

요건 야채향이 솔솔 나면서

그 뭐랄까....예전에 먹었던

야채모닝롤이 생각나더군.

(이건 나만 알수있는 맛인가;;)

보들보들한 질감도 그렇고,

향이 참 짙어서 제대로 묵직한

식빵먹는 느낌이랄까?ㅎㅎ

왠지 얘는 우유랑 먹으면

되게 잘 어울릴 것 같았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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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구마 앙금이 돌돌 말려 있어요.

칼륨이 풍부한 대표적 채소,

적당히 달콤~! "

와........

고구마 매니아인 나로서는 요런 메뉴의

마력에서 절대 빠져나올수가 없다.

실제로 한창 고구마피자에 빠져있을때

마트에서 고구마다이스까지 직접구해

스스로 고구마피자를 만들어먹은

나에게 고구마란 치명적 중독음식이라지.ㅋㅋ

으헝ㅜ

고구마무스 진짜 캡 맛있엉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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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뭐뭐-

유자러스크라니>_<

너무 맛있잖오!!!

넉넉한 인심에 또 한번 놀라버렸다!

아마도 요 러스크는 한봉지에

1,500원인가 했던것 같다.

내 생각에는 어디가서 비싼 머핀 먹느니

러스크나 식빵이 백배는 나을것 같다.ㅎㅎ

꼭 서비스받아서 이런얘기

하는거 즐대 아님.

즐대즐대X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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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분히 앉아서 볼일 보기에

이만한 곳이 없구나~싶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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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래도 여기 자주 찾아올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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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실히 야채식빵이 작은 주제에

존재감이 매우 크더군.

어디서 만두냄새가 솔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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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 물로만 반죽한 기본식빵.

이츠굿의 서비스상품이예요 "

사실 베이커리의 식빵 중에서

그 베이커리의 실력을 보려면 가장 기본인

것을 맛봐야한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 고르기도 했고,

내가 그냥 식빵을 가장 좋아하기도 한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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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햐~

비닐열고 빵 꺼냈을 때

그 향기로운 빵 향기♡

고건 정말 맡아본 사람만 알꺼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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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결이.........죽음이닷!!

당장 뜯어먹고 싶은데

내 손을 막느라 증말 고생했다능.

벌써 몇조각을 먹고왔는데

이 야밤에 또 먹으면 안된다며-ㅋㅋ

다음날 굽지도 않고 순식간에

2조각 �� 뜯어서 먹어버린거 앎?ㅋㅋ

역시 식빵맛집은 식빵맛집이구나!

기본식빵이 증말 ��오!

실력이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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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에 가면 항상은 아니어도

(배가 터질듯이 부른 정도가 아니라면)

꽤 자주 사이드 메뉴를 주문하는 편이었다.

케이크, 머핀, 프레즐, 쿠키 등

그 종류도 매우 다양.

허나 그런 메뉴들의 경우

양이나 퀄리티에 비해 좀 많이

비싸다.라는 경향도 있었고,

배가 고픈 상태에서는 허기채우는데

그리 큰 도움이 되지 못하기도 한다.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신촌과 이대에

나올때마다 눈에 띄었던 곳인것도 사실이다.

"식빵"을 전문으로 한다는게

얼마나 특별한 느낌인지 말야-ㅋㅋ

궁금해서 가보았던게 더 큰 이유기도한데

증말 심~~~하게 맘에 들어버렸다!

앞으로 자주 가야지.으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