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시 쭈꾸미에 중독됐나보오-ㅋㅋ

오래간만에 뭉치는 세명!

 어디를 가야하나 고민하던 중에.

이럴때는 쭈꾸미라며 사람들을 유혹하였다.

푸히히히히

- 홍대 석쇠 쭈꾸미 맛집! -

" The 몸짱 쭈꾸미 " - 홍대점

나나 일행이나 다들 매운걸 좋아하나

매운걸 잘 못먹는다(��?)

진짜 그렇다. 맛있게 매운 정도면

딱 좋은데 말이지...

여긴 퐁듀가 나오는 곳이라

안심하고 방문했다능!ㅋㅋ

약도보면 알겠지만 내가 아주아주 자주 찾는

 홍대입구역 8번출구에서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다.

홍대 젊음의 거리였나?

무튼 그 가운데 넓은 광장 초입에 있어서

찾기도 쉽고 방문하기는 더더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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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왕관까지 쓴 멋진입구를 자랑하는

여기가 바로 거기!

" The 몸짱 쭈꾸미 " !!!!

 호오-

입구부터가 뭔가 심상치않아!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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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약도를 봤을 때 건물이 바깥쪽

사이드가 아니라 건물과 건물사이

안쪽에 자리 잡은 곳이라 어떻게

들어가야 하려나~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되어있었다.ㅎㅎ

왠지 이런 통로를 지나치니

놀이기구 타러 가는것 같고 그렇다잉?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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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일행들은 귀엽다고 다들 사진을

촬칵촬칵촬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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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위기가 PUB같지 않음?

예전에 신촌에 자주 찾던

'거품'같은 분위기 같구먼.

(지금도 '거품'있나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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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평일인데 사람 되게 많아!

게다가 오후 8시가 넘은 시간인데도!

한국사람들은 쭈꾸미를 참 사랑하는 듯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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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오는 각종 반찬들을 이용한

맛있는 쌈싸먹는 방법이라던가

치즈퐁듀에 찍어먹는 방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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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건 식사 다 하고 나갈때 모습이라

조금 한산한 모습인데

(내가 나간게 거의 9시 30분;)

앉을때까지만해도 자리가 없어서

대기하고 있다가 겨우겨우 앉았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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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저기 왕관이 보여서 

괜히 웃게되더라?ㅋㅋ

뒷쪽에 걸린 사진 중에

석쇠 쭈꾸미가 보이는데,

아무래도 여기가 홍대 석쇠 쭈꾸미 맛집으로

유명새를 타서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것 같더군.

하지만 난 오늘 국물 자작한

쭈꾸미가 먹고시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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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은 깔끔하게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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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낙 다른것 나오는게 많아서

반찬은 적어 보이는데 요것들도 걍

구색맞춰 나온것들이 아니라

쌈싸먹는 재료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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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요네즈에 버무린 천사채 왜케 맛있니?ㅋㅋ

뭐 특별한 맛은 아닌데도 자꾸 손이 가잖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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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딱 쌈재료인게 눈에 보이지 않는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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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본격적인 쭈꾸미 식사 전에

쿨피스부터 준비.

씁씁후후-

맵겠지? 매울꺼야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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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오기 시작했다!!

꺅!!

피자다 피자!! 

꿀과 함께 나온 고르곤졸라는

황금빛을 내뿜고 있구나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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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걍 먹어도 맛있겠지만

고르곤졸라는 꿀과 함께

먹어야 제맛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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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맛있었다!!!

하지만 피자라고 하기엔 아주아주 얇으니

난 고르곤졸라 스낵쯤으로 봐주고프네.ㅋㅋ

집에서 또띠아로 만드는 고르곤졸라 피자가

약간 이런 느낌이 아니었을라나?

무튼 얇긴해도 맛있어서

다른 음식 나오기도 전에 다 먹은건 비밀;;

아오-셋이서 무슨 청소기마냥 먹어브렀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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꺅!

쭈꾸미 나왔따!!

 이미 다 익은 상태에서 당면과

데친 콩나물이 얹어져 나오기 때문에

당면만 다 익으면 그대로 먹으면 된다.

엄.청.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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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콤한 향이 폴폴 나면서

완죤 맛있어보이는 비주얼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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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젼 맛나겠다능.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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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은 요대로 함 먹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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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맵긴하지만 맛있다!!!

쭈꾸미가 일품이구먼?

당면은 당연히 맛있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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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괜찮았는데, 요게...

걍 계속 먹으니 음청 맵더라구;;;;

천사채를 혼자 한접시 다 비운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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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렇게 접시에다 일단 준비!

(물론 이건 사진찍기 위한 것.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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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튀어나오게 잘 쌈싸서

냠냠냠-

아웅~맛나다!~~~~~

매운것도 좀 사그러 들었고

입안도 꽉 차는게 만족감이 아주 높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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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요것!!!

오늘은 매콤함을 중화시켜줄 

요 녀석도 있었지!

워낙 이날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음식이 촤르륵 한꺼번에 나오지 못하고

좀 텀을 두고 나왔는데, 요 퐁듀가

조금 늦게 나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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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퐁듀 치즈를 녹여줄 용도 겸

따뜻한 상태로 유지시키는 기능도 한다.

여기껀 좀 더 활활 타서

내 젓가락도 타는 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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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하나도 안느끼해!!!

완죤 맛있어!!!

평소에 먹어봤던 그 퐁듀의 맛이었지만

왠지 이날따라 엄청 배고파서 그런건지

평소보다 훨씬 맛있게 먹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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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우!!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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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건 옆테이블에서

주문한거 보고 따라 주문한 것! 

으흐흐흐흐흐흐흐-

진짜 화산같다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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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건 대체 어떻게 만드는 거임?

나 진심 이거 집에서 좀 만들어보고픈데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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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이 있는 계란찜이 아니라

위로 부풀어오른 빵의 형태에 가까운

계란찜이라서 보글보글은 어렵지만

뜨거운 기운의 수증기가 퐁퐁-

나오는 샷은 가능했다.

수증기가 푹푹- 뿜어져나오는것 보임?

아유~기특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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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청 뜨거우니깐 바로 한수저

다 입에 넣으면 곤란하다!

꼭 식혀서 드시오~

안그럼 나처럼 입천장 다 까짐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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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 다 먹고 드디어

볶음밥의 시대가 도래하였심!! 

 꺄~~~

어뜨케어뜨케~~~~

너무 좋앙♡

가져와서 볶는게 아니라 철판을

가져가서 볶아오기 때문에

바로 먹을 수 있는 상태로 나오는게

아주 맘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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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머머머머머

알이 톡톡 터지면서

고소~~~한 볶음밥 향이

완전 좋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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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란찜 양이 어마어마해서

계속 퍼먹는데도 계속 나온다능.ㅋㅋㅋㅋ

나 계란찜 먹으면서 마지막까지 만족스럽게

먹은 것은 정말 오랜만인것 같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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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운것도 거의 없고

계란찜의 부드러움과 향긋함이

완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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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다들 이렇게 먹지않음?ㅋㅋ

나만 이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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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판 안뚤린게 어디냐 싶을정도라능.ㅋㅋㅋ

세명 다 아주 만족스런 식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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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는 요게 땡기기도 했고,

볶음밥이 땡겨서 몸짱쭈꾸미로 주문했지만

다음엔 홍대 석쇠쭈꾸미로 유명한

몸짱쭈꾸미의 트레이드마크!

석쇠쭈꾸미를 꼭 먹어보려 한다!!

홍대 석쇠쭈꾸미 맛집 

" The 몸짱 쭈꾸미 "

만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