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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동안 소개를 못하고 있었던
최근에 단골된 태국음식점을 소개하려고 한다.
- 저렴한 태국음식점 - " 방콕익스프레스 (BANGKOK EXPRESS) "
내가 자주 가는 단골카페인 "켈리네 다락방"이 이 근처라 지나가는 길에 눈여겨보고 있다가
어느날 여기로 가봤는데 너무 맛있고 저렴한기라!!
근데 항상 카메라 준비되지 않은상태였어서 결국은 폰카메라로 찍은걸로 소개하나이다ㅜ
주소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세로2길 93-7 백송빌딩 1층 전화번호 : 02-6228-7793 영업시간 : 11:30 ~ 22:00 ( B.T : 15~17:30 ) |
아참. 내가 주소 알아보느라고 검색 좀 했는데 거기엔 온통(몇개만 뺴고) 불친절하고, 맛없다는 얘기 뿐이더라...
뭐..그리 친절한 곳은 아니었는데 내입엔 참 맛있는 곳이었어서 소개하고픈 내마음을 알려나ㅜ
어차피 호불호는 개인의 취향이니 난 맛있었고 아주 만족했던 맛집이라고 말하고프다.
일체! 음식제공도 없고, 대가성도 없이! 정말 내가 직접 찾아가 직접 돈내고 사먹고 쓰는 후기임! 
****************************** 뱅콕 익스뿌레쓰!!!!!!  요건 대기타던 어느날 찍어뒀던 거로군.ㅋ 뭔가 너무 고딕고딕하고 딱딱하지만 그게 매력일지도-ㅋㅋ
****************************** 요건 첫날에 찍어뒀던 것인가보다. 아주 그냥 멋지게 왕창 번졌네.ㅋㅋㅋ
 여긴 "방콕익스프레스 1호점"의 모습이다.
****************************** 그리고 바로 반대편에 보이는 이 곳이 바로 " 방콕익스프레스 2호점 "이라능.
 1호점에 자리가 꽉차서 기다리는 사람이 생길때쯔음 2호점도 오픈하는 형식인것 같더군.
1호점에 일단 이름을 올려놔서 자리가 먼저 나는 쪽으로 안내를 해주니 일단 기다리는 사람이 보인다싶으면 1호점 문 앞의 대기판에 이름을 후다닥 써주는 센스!!!
****************************** 1호점 앞에는 이렇게 방콕익스프레스의 대표메뉴들을 자랑하는 POP도 서있다.
 사실 나도 이 POP를 보고 처음 관심을 가졌던거라 음식점들이 요런 홍보물을 세워두는게 과연 효과가 아주 좋다고 말하고 싶다.
물론 우후죽순 뫅 세워두면 눈에도 안들어오고 괜히 길거리 미관만 상하니깐 적당히적당히.ㅎㅎㅎ
****************************** 공교롭게도 내가 갔을때는 항상 1호점으로만 소개를 받았었다.
그럼 1호점 내부를 좀 보실까??
 
보시다시피 아주 좁다. 하지만 테이블간의 간격이 좁은 편도 아니고 2인 전용 테이블은 칸막이까지 되어 있기때문에 불편할 일은 없을것 같다.
****************************** 처음 갔을땐 이렇게 맛있을줄 모르고 안찍어뒀다가 그 다음번에 갔을때 메뉴판을 찍어뒀다.
다음에 어떤메뉴 골라볼지 고민해두려고.ㅋㅋ 근데 생각해보니 항상 같은것만 주문하긴했었어.ㅋㅋㅋ
 음식이 참 저렴하지 않은감??
푸팟뽕커리는 소프트크랩이 들어가기때문에 재료자체가 고가라 더 저렴하게 할 수는 없었을게다. 태국음식전문점 중에 고가라인가면 푸팟뽕커리 3~4만원씩 한다능-_-
그에비하면 가격이 그야말로 혁명!!!
가격보는 순간. 사실 평균적인 맛만 되어도 자주 올만하겠다 싶었다.
****************************** 좌좌 빨리 음식소개 해볼까?
[ 새우 팟타이 ] ( \6,500 )
 으아... 이건 누가 뭐래도 최고의 메뉴!!!
새우가 들어간 팟타이!! 팟타이의 특성상 약간 꼬릿한 젓갈?이라 해야할지... 무튼 그런 소스가 들어가는데 그 소스가 입맛에 맞기만하다면 완전 맛있을것이다.
접시 가장자리에 숙주, 땅콩가루, 에그스크램블, 레몬 등이 곁들여져 있어서 취향대로 섞어먹으면 된다.
****************************** 원래도 면 외에 숙주가 들어가서 볶아졌기 때문에 아삭함이 가득하다.
난 이 면의 맛이 완쥰 좋앙ㅜ
 그리고 또 하나의 매력점은 역시나 계란.ㅋㅋ
****************************** 그리고 가장자리에 한스푼 올려둔 땅콩가루는 더 달라면 더 주니깐 얼마든지 팍팍 쳐서 먹으면 된다.ㅎㅎ
 두번째 방문때부터는 땅콩가루 접시에 많이많이많이 달라고 요구중.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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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또 하나의 추천메뉴!!
[ 꿍팟커리 ] ( \8,500 )
 흐어 이거....튀긴새우에 태국특유의 계란커리소스를 듬뿍 올려둔 음식인데, 증말증말 디게디게 맛나다.
나한텐 팟타이 이후에 최고의 메뉴!!!
푸팟뽕커리도 맛있겠지만 처음 이 메뉴를 먹고 또한 반해버려서. 그리고 가격의 매리트 또한 무시할 수 없어서 안전빵으로 항상 주문하게 된다.
****************************** 요런 음식은 어떻게 만드는건지 그 과정이 참 궁금해진다.
 계란이 흠뻑 들어간 요 커리는 그냥 밥만 비벼먹어도 완죤 굿!!!
****************************** 그리고 갓튀긴 새우! 새우새우새우!!!! 나의 사랑 새우!!!!
 꺄르륵! 좋아좋아>_<
갓 튀겨나왔기 때문에 뜨끈하고 오동통한 속살이 끝내준다.
근데 튀김옷의 상태가 일정하지가 않아서 어떤건 얇고 어떤건 두껍고. 약간 예상이 어렵다고나 할까.ㅋㅋㅋ
하지만 커리소스자체가 맛있어서 크게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었다.
걍 머 바닥까지 닥닥 긁어먹는 정도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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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하기 좀 어려운 메뉴도 물론 있다.ㅋㅋ
[ 똠양꿍 ] ( \8,000 )
 음...예전에 태국여행을 떠났을 때 똠양꿍을 먹어본것 같아서 괜찮을거라 생각하고 한번 주문해봤는데................
엄.............. 음................... 글쒜...................
내가 요건 잘 모르겠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똠양꿍 특유의 향이 있는데 그게 나랑 즌혀 맞지 않았다.
그리고 일행 또한 못먹겠다고 하더군.
****************************** 나름 새우에 버섯에 고수까지 재료는 아낌없이 넣은 것 같은데.... 왜 내 입맛에는 맞지 않는것일까?ㅜㅜ
 재료는 다 좋아하는거라 종류별대로 좀 건져먹기는 했는데 이건 뭐 국물향때문에 물에 씻어먹어야 할 지경-ㅋㅋㅋ 이후엔 거의 손도 못댔다...
대신 꿍팟커리와 팟타이 종류를 무한 주문해서 먹는 중-ㅋㅋㅋ
여기 음식 늠 좋아!
****************************** 앉아서 밥 먹고 있는데 전화로 주문해놓은 음식을 테이크아웃 해가는 사람들도 아주 많았다.
젊은 사람이 하는 가게다 보니 주방쪽이 꽤 시끄러웠는데 주방에서 가까운 테이블에 앉은 날에는 그들의 대화까지 선명하게 들릴 정도더라;
어떻게 보면 신나게 일 열심히 하는거고 어떻게 보면 너무 시끄럽게 일하고 있는거라 음식상태에 불안을 갖는 손님들도 있는 것 같으니 중간점을 찾는게 좋을거는 같다.ㅎㅎㅎ
아무튼 나는!!! 저렴한 가격에 태국음식을 먹을 수 있게됨에 무한 감사를 표하는 곳!!!
에헤헷- 다음 주말에 또 가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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