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트레스를 받는지..

매콤하고 화끈하고 양도 많고 그런게 마구 땡기네요.^^

너무 매운 건 않좋다지만, 어느정도 매운 건 스트레스도 풀린다고 하니

실제로 먹어도 그런 것 같기도 하구요.

영동시장내에서도 백주부 브랜드님의 브랜드타운

1층에서 시작해서 3차까지 맥주로 끝내도 좋을 것 같은 그런 분위기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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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차는 시도해봤는데, 아직 3차까진 못가봤어요.^^

조금 늦은 시간인 8시 넘어서 들어간 백철판0410

엘리베이터도 있지만, 이미 손님들이 있기에 성큼성큼 2층으로 계단따라 올라갑니다.

와~ 근데, 지금 식사시간은 조금 지난 것 같은데..

저번에도 정모때 와서 봤지만 손님들로 매장안은 빈자리가 없을 정도라

또다시 백주부님의 위력을 느끼며 기다릴 수밖에 없겠네요. ㅡㅜ ​

일단, 조금이라도 일찍 먹고 싶다면

웨이팅 리스트에 먼저 적어놓는 게 순서겠죠. ^^

그래도 다행히, 앞에는 한팀이 있었기에 인내를 가지고 기다립니다.

긷기다리는 동안 주방의 모습은 이미 식사가 다 나갔는지

생각보다 분주해보이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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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앞에 자리한 셀프바~에서

기본 반찬들과 양배추가 준비되어 있어서 이용할 수 있는데..

어젠 거의 철판만으로도 양이 많아서 여기 올 세가 없었네요. ㅎ​


 

일단 좌석이 나오는데로 제일 안쪽 창가쪽에 자리에 앉아서,

조금이라도 빨리 나오게 메뉴를 주문합니다.

매운 철판 닭갈비보단 그래도 치즈가 들어간게

매운맛과 정말 잘 어울려서 더 맛날 것 같아 치즈 매운 철판 닭갈비로 주문했어요.

백철판0410 즐기는 방법은 메뉴부터 고르고,

사리를 고른 후에 부족하다면 밥을 비비면 되요~

셀프바에 있는 반찬들이 먼저 나왔네요.^^

양배추샐러드~

매운거 먹을 때 기본적인 양배추 샐러드와 함께 먹어주면 좋더라구요.

근데, 사실 이날은 별로 안맵게 느껴져서 손을 댄 기억이 없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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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매운 철판닭갈비 2인분이 등장했는데,

양념부터 빨간 양념이 예사롭지 않네요.

사리로는 치즈떡에 배가 고파서 한 가지 더 추가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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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맛나게 먹었던 납작우동 사리면인데,

두께도 있지만 넓어서 이거 넣으니까 양이 꽤 되더라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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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철판 닭갈비에는 이렇게 2접시의 치즈가 나오는데요.

치즈만 보고 있어도 막 늘어날 닭갈비가 기대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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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를 넣어준 후에, 뚜껑을 닫아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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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떠는 사이 알림이 울려서 보니,

타이머를 놓고 가셨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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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머가 울리자 마자 서빙하시는 분들이 오셔서,

볶아준 후에 여기에 사리도 넣어서 차례대로 넣어서 볶아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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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에 치즈 다 올려주고.. 다시 뚜껑 덮기~

이후에, 다 녹은 모짜렐라와 함께 완성된 비주얼 뽑내주시면서,

"맛있게 드세요~"하고 뚜껑 열어주고 가시니까 이제 먹는 일만 남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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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기다리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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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떡사리부터 집어들었는데..

통통한 떡 안에 치즈가 쫀득하게 들어가 있어요.

감자에 닭고기와 함께 먹어도 좋고,

넓은 링귀니의 치즈파스타를 방불케 할 정도로 쭈욱 늘어나는 납작우동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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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간 일행분을 위해 쿨피스도 주문했는데,

이날 생각보다 제 입맛엔 많이 맵지 않아서 나중에 디저트로 먹고 나왔다는..ㅎ

사리를 2개를 주문했더니, 밥은 꿈도 못꿀 정도로 납작우동 사리 남기고 왔네요. (아까버라ㅡ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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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맛난 점심들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