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곳은 일산 덕이동에 새로이 

생겼다는 핫한 비스트로!!!! 

요즘 아기엄마들의 브런치장소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는 소문이 있는 바로 그곳!

바로바로 여기!

- 고전과 현대의 만남 -

" 더 비스트로 조선 " 

" 더 비스트로 조선 "은 일산의 덕이동에

위치해 있는데, 그 덕이동 아울렛.

그쪽 안에 위치해 있다.

차를 타고 길로만 쭉 이동하면 왼편에

보이기 ��문에 길을 헤맨다던가 그런일은

없을 것 같다.

가게 바로 앞에는 여러매장이 함께

사용하는 듯한 "주차장"이 넓게

펼쳐져 있어서 주차는 전혀 어렵지 않다.

******************************

일단 더비스트로조선의 모습부터

살펴봐야겠지?ㅎㅎ

 밖에서 본 모습은 여느 레스토랑에

가까운 서구적인 모습이었다.

전통적인 것과 서구적인 것의 만남이라기에

요런걸 비교해가며 보는것이

또 하나의 재미일것 같아서

가기전부터 잘 살펴보려고

눈을 크게 뜨고 갔그든.ㅋㅋ

******************************

밖에 세워진 POP를 살펴보니

런치세트에 대한 설명과

드라이 에이징 한우 등

다양한 메뉴가 보였다.
  

 드라이 에이징 한우에는 좀 관심이

있었는데, 요런걸 취급하는군?

역시 브런치 맛집으로 유명해서 그런지

런치세트메뉴가 잘 구성되어 있었다.

******************************

한참 둘러보며 구경하다가

서구적인 것 구석쯔음에 전통적인 것도

발견을 했다.

바로 요것!
 

 물고기 모양의 풍경!!

헤헤-

요거 소리가 참 예쁘던데,

우리집에도 달아놓으면

그렇게 예쁜 소리가 날라나 몰러?ㅋㅋ

******************************

쫘잔!!

드디어 입장!!!
 

 와!!

평일 낮인데도 사람 되게 많다!!!!!

실은 이 날은 나의 이번 해 휴가 첫날이었다.

월~목 까지 휴가를 내놨고,

다음날인 화요일부터 휴가를 위한

출국 예정이어서 사실상

휴가시작을 여기 '더비스트로조선'에서

한것이나 다름 없었다지.ㅋㅋ

브런치 맛집으로 요즘 아가엄마들이

아주 사랑하는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긴 했지만 이정도의

인기라고는 생각 못했었다.

사람 많아서 놀랍!!!

******************************

게다가 내부 분위기 너무너무 멋져!
 

 비스트로라고 구분하기엔

너무 멋진데?ㅎㅎㅎ

천장이 아주 높았던게 특히 맘에 들었다.

그리고 내부 인테리어부터

테이블과 의자까지 "나무"를 많이 쓴

부분도 아주 좋았다.

******************************

매장 내부엔 이렇게 가을을

알리는 것 같은 모습의

장식물도 있더군.
 

 어떰?

이쁘지 않음?ㅋㅋㅋ

난 �� 멋진 한 컷 나왔다고

춤추며 기뻐했는디.ㅋㅋㅋ

******************************

쇼케이스 안에는

스텔라, 버니니, 인디카 등

많이 봐왔던 알콜류가 가득!
 

 더 좋았던 것은

전용잔이 다 따로 있다는 것이었다.

어떤 사람들은 요런 디테일을

사랑하기도 하니깐.ㅎㅎ

******************************

�p!!!

요건 바로 옆에 설치된 안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쿨룸!

  

 바로 "드라이에이징"한 고기들이

가득 들어있던 것이었다!!

햐-

보관한 시간별로 다양하게

고기들이 보이는데 무진장 신기한 관경이더라.

드라이에이징 생고기를

TV에서만 봤지 실제로는 처음 보는듯.ㅎㅎ

******************************

좌아-

구경 그만하고 이제 앉아야지.ㅋㅋ
 

 테이블이 완전 벌판이야!!

넓디넓은데다 나무라니ㅜ

이 디테일 어쩔거야ㅜ

******************************

 세이블세팅 되어 있는 모습에서

뭔가 특이한 느낌이 들지않음?
 

 컵도 컵이지만 식기류가

숟가락과 젓가락임.ㅋㅋㅋ

역시!

고전과 현대의 만남은 특별했다!

******************************

겉 표지가 "나무"인 요 특별하고도

고급스런 것이 바로 "메뉴판"
 

 들어보니 묵직~하더군-ㅎㅎ

******************************

메뉴판에는 꽤 많은 메뉴들이 있었는데,

브런치가 인기있긴 하지만,

드라이에이징 한우도 지향하고,

우아한 알콜섭취도 가능하기에

메뉴판이 괘 두꺼웠다.

< 음식파트 >

 <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를

주문할까말까 고민하다가

대세를 따르자는 의견에 주변에서

먹고 있는 세트메뉴를 주문해보기로 했다.

그리고 좋았던 것은 후식이 포함되어 있던 것이었어서

더 나을 것 같더라구-ㅎㅎ

내가 주문 했던 세트메뉴는

< 런치세트 둘 > ( \28,000 )

포함된 메뉴는

" 가래떡&조청, 하우스샐러드, 오늘의 파스타, 오늘의 파니니, 커피or티 "

이었다.

그리고 좀 부족할 것 같아서 추가로

맛나보이는 이름을 가진 피자도 한판 주문했지.ㅋㅋ

******************************

< 주류 및 음료파트 >

 <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

 우아하게 알콜을 즐기라고

주류파트의 메뉴들도 잘 구비되어 있었다.

하지만 난 차를 끌고 온대다가

술도 약하니 술은 다음기회에.ㅎㅎ

******************************

​테이블 위에는 이벤트 등 정보가

써져있어서 이것도 찍어봤다.​
  

 여기서 특히 눈에 띄었던 것은 역시나

"콜키지 프리"!!!!!!!!!!!!!!!!

주류파트가 잘 구비되어 있어서

당연히 금액 차지하겠지 싶었는데

프리라뇨!!! 프리라뇨!!!!

그만큼 안주메뉴에도 자신감이 있는게

아닐까 싶다.ㅎㅎ

나도 나만 아는 특별한 술 종류가 있다면

가져오고 싶다능-ㅎㅎㅎ

******************************

메뉴 주문하고서는

요런 접시가 나왔다.

[ 피클 ]
 

 요걸 피클이라고 칭하는게

맞는가는 모르겠다만;

일단 맛은 피클에 가까웠으니

피클이라고 하는걸로-ㅋㅋ

******************************

깻잎? 이랑 오렌지, 연근, 고추 등

그간 피클로는 만나기 어려웠던

피클종류가 아닌가 싶다.ㅋㅋ
 

 근데 또 이게 의외로 맛있다는 거 앎?

완죤 특별한 느낌이랄까...

무튼 특이특이.

******************************

그리고 이 알타리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타리 피클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맛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칼과 포크를 줘서

그걸 이용해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서

먹을 수 있다.

뭔가 요리같은 이 피클은

뭐란 말인가?! ㅋㅋㅋㅋ

******************************

에피타이져라고 할 수 있는

[ 가래떡 & 조청 ]
 

 뜨끈하게 구워진 가래떡이 나와서

입맛이 확 도는 느낌!

******************************

잘 구워진 가래떡을

젓가락으로 잡지 말고 쿡- 찍어

조청에 찍어먹으면!
  

으음~~

꿀맛일세!

안그래도 배고팠는데,

입맛이 더 돋궈지는 이 느낌.ㅋㅋ

어서 음식 주세욥!!

******************************

그리고나서 나온

[ 하우스 샐러드 ]
 

 위에 얹어져 나온 집게에

엄청 놀랐다.ㅋㅋㅋ

크기가 어찌됐든간에

고급진 느낌이 많이 드니깐

성공한것 같으임.ㅋㅋㅋ

******************************

볼이 깊숙해서 그림자가 져서

잘 보이지 않지만 윗편은 좀 보이더군.ㅎㅎ
 

 미나리와 양상추 등 각종 채소와

파인애플, 올리브슬라이스가

풍부하게 뿌려져 있고,

넘치게 뿌려진 치즈가 생명!!!

그리고 드레싱도 만만치 않게

풍부하게 뿌려져 있었다.

풀맛 폴폴나지는 않겠군.ㅎㅎㅎ

******************************

�p!

어느정도 믹싱해서

앞접시에 담아봤다.
 

 오...샐러드에 파인애플이

이렇게 잘 어울리는군?

왠지 건강해지는 느낌의 샐러드 였던것 같다.

맛도 좋았고, 샐러드에 미나리를 넣는다는

특별한 레시피도 알게됐다.ㅎㅎ

******************************

그리고 얼마 안있어서

음식 한상 거하게 차려졌다!!!

 오왕!!

배터지겠네 터지겠어.ㅋㅋㅋ

******************************

 일단 시작은 파스타부터-

[ 오늘의 파스타 - 새우 오일 파스타 ]

​

 접시가 무슨 UFO야-ㅋㅋㅋㅋ

무튼!

그래도 예쁘다!

플레이팅은 요즘 맛집들의 기본이니깐.ㅎㅎ

빠지지 않도록 예쁘게 꾸며뒀다.

다른것보다 치즈를 잔뜩 뿌린게

아주 마음에 든다잉.ㅋㅋ

******************************

햐-

이탈리안 요리잡지의 한컷같은

느낌 나지않수?ㅋㅋㅋ
 

 소복히 올려진 파스타 위의

파슬리마저 예술이얌ㅜ

******************************

새우 한점 탁-잡고

쭈욱~~잡아올려봤다.
 

 면발이 굉장히 꼬들한게

일반 파스타면보다는 쫄깃함과

탱탱함이 한 층 더하다는 느낌이더군.

그리고 여기서 또 한가지 눈치챘남?

파스타를 국수마냥 젓가락으로

떠올려서 먹는 것.ㅋㅋㅋㅋㅋㅋㅋ

이상하지만 재밌다능.ㅋㅋㅋ

******************************

햐-

새우가 완전 실해ㅜ
 

 마늘과 오일이 잘 어우러져서

향긋한 마늘향도 베고,

비린맛 하나없는 오동통한 새우!!!

스릉흔드!!!

******************************

파스타면을 열심히

퍼올리며 먹다보니 바닥에

이렇게 마늘이 가득!!!!!!!!!!!!!!

꺅!!

나 이거 완전 좋아해!!!!

 요건 젓가락 필요없지.

수저로 �� 퍼먹었다.ㅋㅋㅋㅋ

요거이 액기스!

******************************

[ 오늘의 파니니 - 베이컨 크림 파니니 ]
 

그 다음은 넙적한 파니니!

​

사진상으론 잘 느껴지지 않겠지만,

크기가 상당히 큰 편이다.

​

혼자 한개면 한끼는 거뜬할듯! 

******************************

' 베이컨 크림 '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속재료가 특이하쥬?ㅋㅋ
 

 베이컨 + 크림소스 + 모짜렐라 치즈 + 블랙올리브 슬라이스

요렇게 재료가 들어가 있었다.

담백고소하니 맛있을 것 같은 느낌에

가슴이 둑흔둑흔!

******************************

올-

역시 파니니는 뜨거울때 먹어야해-ㅋ
 

 그래야 이렇게 치즈 쭉쭉 늘어나는거

볼 수 있잖음?ㅋㅋㅋ

아참. 요건 '오늘의 파니니'로서

메뉴판에는 없는 종류의 파니니다.

아마도 그날그날의 재료에 따라

쉐프가 알아서 선택하는 듯 보였다.

******************************

파니니는 주로 잘라서 먹긴 하지만

오늘은 왠지 손으로 들고 먹고싶구려!
 

 냠냠-

헛!!

맛나다 맛나!!!

요게 바로 베이컨크림파니니 였구만?ㅋㅋㅋ

******************************

그 다음은 거대한 핏자!

[ 새우폭풍피자 ] ( \22,000 )
 

" 토핑이 아낌없이 들어간 새우피자 "

​

 피자 메뉴 중에서 가격이 쎈 편에 속했는데,

과연 재료가 엄청나게 풍부하더군.

******************************

햐!!

흘러내니는 소스와 치즈들!

사랑스럽!
 

 그리고 음청 특이하다 생각된게

저 '미나리'였다.

첨엔 이게 뭔 야채인지도 모르고

왁왁 씹어먹었는데, 물어보니 '미나리'라더군.

씁쓸향긋하니 맛은 나쁘지 않았는데,

문제는 너무 질기다는것;

이로 �� 짓이겨야 겨우 잘리기 때문에

채소를 입에 다 넣고 씹어먹는 샐러드재료로는

나쁘지 않았지만 피자 위에 올리기엔

재료의 식감이 맞지 않았다.

개인적으로는 루꼴라나 연한 시금치를

올리는 걸 추천한다.

바꿔달라면 바꿔주는지는 잘 모르겠심...

루꼴라는 좀 비싸니깐

시금치 아주 추천한다능.ㅋㅋ

******************************

여기여기!!

모여있는 터지는 새우들이 보이는가????
 

 지금 이 컷에만 새우 약6마리가

보이는 거임!!!!!

이런 새우 많아서 피자 한입먹을때마다

새우 들어오는거 완전 좋아잉ㅋㅋ

******************************

좌-

치즈가 쭉쭉 들어남과 동시에

미나리도 쭉쭉 늘어지는게 보이는감?ㅋㅋ
 

 미나리의 존재감이 너무 컸다ㅜ

******************************

늘어지는 미나리까지 얹고나니

왠지 미나리피자 같구려;;;

 

 하지만!!!

벗뜨!!

맛있다ㅜ

******************************

마늘이랑 다른 채소류도 들어있는 것 같다.
 

 전체적으로 소스도 그렇고

피자의 맛이 잘 조화가 되서

너무너무 좋더군!

******************************

캬~

사진 보니깐 이금 요거 한입

��! 먹고싶다잉ㅋ
 

 오래간만에 피자 먹으면서

"와! 이 피자 증말 맛있다!"

라고 외쳐본 순간이었다.

******************************

그리고 후식으로는 커퓌-

[ 아이스 아메리카노 ]
 

 커피와 전통 차 중에 고를 수 있었는데,

뜨거운 음식만 먹어서 그런지

차보다는 시원~한 커피가 마시고 싶더라구.ㅎㅎ

원래는 캡슐커피를 내려서 주는데,

캡슐이 떨어져서 드립커피를 준다기에

OK했다. 난 캡슐커피와 드립커피가

차이가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니깐 괜찮음.ㅋㅋ

다행히 드립커피 향도 아주 좋고,

쓰지않아 아주 기분좋게 입가심 할 수 있었다.

******************************

처음 음식 하나씩 나올때

'이거 좀 많다..'싶었는데 결국은 피자는

남길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걱정은 NO!!!

 요렇게 예쁜 상자에 포장까지 해준다능-ㅎㅎ

요거 포장해와놓고 저녁때

또 데워서 먹은거 앎?ㅋㅋㅋㅋ

보통 그냥저냥만 피자라면 바로 그 날 저녁에

식사로 먹지는 않는다.(나는 그러함)

근데 바로 꺼내들었다는 것은

그만큼 맛있었다는 것-ㅋㅋ

물론 처음 만들어진 뜨끈한 상태의 맛보다는

떨어졌지만 워낙 맛있어서 그런지

생각않고 와구와구 먹었던 것 같다.ㅎㅎ

******************************

 평일 낮에 여유로운 브런치를 맛보고 싶어

그동안 벼르고 있었는데 아주 적절한 곳이었지 않았나 싶다.

무엇보다...

평일 한낮에 이 곳에서 브런치를

즐기는 사람들 너무 부러웠다ㅜ

나도 결혼하면 저런 여유로운 생활 할 수 있는 걸까...

흠흠.

삼천포로 빠졌군.

물론 결론은.

​

고전과 현대의 만남!

전통과 서구적인 것과의 만남을

특별하게 만나볼 수 있는 여기!!

"더 비스트로 조선"을

무지하게 추천하고프다는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