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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경희대 맛집 오징어 불고기
네모오징어
요즘 오징어 들이 주 재료로 요리에 많이
활용이 되고 있는 것 같아요.
오징어를 많이 좋아하진
않지만,
도톰한 갑오징어 요리 전문점들이 생겼는데
오징어보단 확실히 더 맛있더라구요.
수원 경희대쪽에도 오징어 불고기 전문점인
네모오징어가 생겼네요.
네모(Square)는 네모처럼 반듯하고 정직한
먹거리를 만들겠다는 의미와
주재료인 갑오징어, 낙지, 오징어, 새우
4가지를 이용한 요리라는 점에서 네모라고 지으셨다고 해요.
매장 내부도 삼삼오오 단란하게 먹을 수
있는 프라이빗한 좌석과
회식이나 단체모임하기 에도 좋은 홀의
좌석들
그리고,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반 2층
형태의 높은 좌석들까지 다양합니다.
네모오징어는 주 메뉴가 점심에는 오징어와
갑오징어, 낙지를 이용한 불고기백반들이 있는데,
점심 메뉴로 한끼 먹기
좋아보이네요.
그 외에도 먹을 수 있는 튀김요리들이
있는데,
새우, 오징어, 가리비, 게살 등 메뉴 다
맛나보여서 고르기 쉽지 않더라구요.
저녁이라 일품요리들을 먹어보기로
했는데,
갑오징어, 소라, 새우,
키조개, 쭈꾸미 등 신선한 해물과 차돌박이를 이용한 "갑오징어 해물로스"와
명란과 곤이 등 신선한 해물과 야채를 함께
매콤하게 즐길 수 있는 "명란불고기"도 특이하네요.^^
담백한 요리부터 매콤한 요리까지 원하는
데로 골라먹을 수 있는데,
매콤한 갑오징어불고기로
주문했어요.
다양하게 다 같이 식사에 튀김까지 먹을 수
있는 세트메뉴 할인도 되고 좋은데요.
기본 반찬들도 연두부에 백김치와 깍두기가
나옵니다.
갑오징어 불고기에 저녁이라 시원한
크림생맥주도
한잔~!
매콤한 맛을 잡아줄 미역국과
샐러드
갑오징어 불고기도 처음부터 익혀먹게
나오는데..
벌써부터 맛난 갑오징어 먹을 생각에
기대됩니다.
술 목먹는 친구에겐 음료수와 함께
크림생맥주.. 아주 시원합니다.
오징어 튀김과 새우의 반반튀김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다른 곳에 없던 가리비에 게살튀김의 주문은
역시 성공적~!!
가리비 튀김은
처음인데,
가리비의 크기가 작긴 하지만 확실히 고소한
튀김옷에 부드러운 관자살이 느껴지네요.^^
모양은 어찌보면 모짜렐라 치즈튀김
같기도
한데,
한쪽끝엔 게살다리 껍데기가 잘린 면이
보여서 마치 '나 게살~이야~"하고 이야기해주는 것 같네요.
두껍지 않은 튀김옷 안으로
촉촉하고 부드러운 게살이 한입가득
밀려들어오네요.^^
메인인 갑오징어 불고기도
익어가면서
도톰한 갑오징어 살들이 나오기
시작하네요.
오징어보다는 상당히 도톰하고 큰 갑오징어
살들은
보기와 달리 먹으면 정말 부드럽고 씹는
감촉이 정말 좋아요.^^
밥과 함께 먹어도 좋을만큼 매콤하기도
하고..
각각 먹어도 좋지만, 역시 매콤한
갑오징어불고기 먹은
후에는
볶음밥을
먹어줘야죠.^^
잘 볶아준 후에 약간의 불로 밑에 바삭해질
정도로
마무리해주면 맛난 볶음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간을 좀 덜어내고 했음
좋았을텐데..ㅎ
살짝 간이 쎅니 해도 매콤한 볶음밥까지
먹고 매 뻥~ 해져서 왔네요.
최상등급의 갑오징어, 낙지, 오징어 등
원재료를 산지에서 직접 구매하고
수입하는 시스템을 활용해서
가격도
다른 갑오징어요리점보단 좀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네모오징어
무엇보다 맛있는 가리비에 게살 튀김까지
먹을 수 있어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연말 모임 고기도 좋지만, 맛있는
갑오징어나 해물요리
드시고 싶으신 분들께는
수원 경희대 맛집
네모오징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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