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맛집 등심퐁당샤브퐁당 건강한 버섯 샤브샤브 (재방문의사 완전 있는곳!) 

포천 여행 갔다가 돌아오는길에 들른 포천 맛집 등심퐁당샤브퐁당

포천시 송우리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서 갸우뚱 했는데 정말 너무 배부르고 맛있었던 곳입니다!

5년전쯤 노루궁뎅이버섯을 처음 먹어봤었는데 여긴 그 이상 상태좋고 다양한 여러 종류의 버섯이 나오는

버섯 샤브샤브 전문점 이었어요. 게다가 서비스로 고르곤졸라 피자가 나오는데 그것 마저 맛있었던 ㅠ

식재료도 좋았고 음식맛도 좋았지만 식당 곳곳에 손님을 위한 배려가

 넘쳐서 재방문의사 완전 있는 추천하고 싶은 포천 맛집 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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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심퐁당 샤브퐁당 상호명이 뭔가 귀욤 돋는...

샤브샤브 전문점 프랜차이즈 업체 참 많지만

먹어본 샤브샤브 전문점 중에서 가장 좋았던 곳

(사실 전 샤브샤브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데 여긴 정말 추천할만 한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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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시간엔 대기가 있을때도 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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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릴땐 카운터에서 대기표 먼저 받고 웨이팅 룸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춥지 않게 기다릴수 있을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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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막 끝날 무렵 도착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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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 나오면서 손님들 다 빠졌을때 식당 내부 찍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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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샤브샤브 + 고르곤졸라 피자 15,000원 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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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 많은편이라 3인이 2인분을, 4인이 3인분 정도 주문하면 어느정도 맞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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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둘이서 2인분 먹었는데 배가 터지는줄 알았어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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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브육수는 순한맛, 얼큰한맛 두종류 이고 셀프바에서 무한대로 가져다 먹을수 있었구요

버섯 샤브에 나오는 버섯 종류들에 대한 설명이 있어서 식재료에 관심이 많은 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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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바에 각종 드레싱과 겉절이 샐러드가 있어요

처음엔 가져다 주시고 모자르면 더 가져다 먹으면 되는 방식..

겉절이가 참 맛있더군요 칼국수 먹을때 겉절이 맛없으면 낭팬데

샤브 야채랑 버섯 고기 다 먹고 칼국수도 맛있게 먹을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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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깔끔하게 3단 찬합 형식으로 나오는

여자들이 참 좋아할것 같은 포천 맛집 입니다.

1층엔 버섯이 2층엔 칼국수와 물만두 감자떡만두, 어묵 등등

3층엔 영양죽 코너가 셋팅되어 있구요

고기도 정갈하게~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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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이 진짜 다양하게 푸짐하게 그리고 신선해 보여서 너무 예쁘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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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알고 있는 느타리버섯, 새송이버섯, 표고버섯과

금향버섯, 황금팽이버섯, 백만송이 그리고 귀한 노루궁뎅이버섯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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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가 금향버섯인데 신품종이래요.

테이블 바로 옆에 버섯에 대한 설명이 있어서 공부하면서 먹는 재미가 쏠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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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합 2층에는 삼색 칼국수와 피쉬볼, 만두 등이..

칼국수도 참 색이 곱다 ~!!

하나부터 열까지 음식부터 그 외에 것들까지 신경쓴 티가 팍팍 났던 포천 맛집

여긴 진짜 추천하고 싶은곳이다 싶었던 ㅠㅠ

엄마 데려와도 좋아하실것 같았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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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아래층에는 샤브샤브의 화룡점정

영양죽 만들 재료들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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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질 역시 좋아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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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찬은 단촐하나 사실 겉절이 하나만 있어도 충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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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외에도 배추 청경채 쑥갓 콩나물 등 야채가 싱싱했고 양이 많아서 굉장히 배불렀다는..

저는 맑은 육수로 ~! 왜냐면 여행 중이라 전날의 숙취가 남아 있어서 깔끔한 국물로 해장이 필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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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가 바로 노루궁뎅이버섯 이예요

엄청 포송포송한한 느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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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어보면 결이 그대로 느껴져요

보드랍고 입에 넣었을때 녹는 느낌이예요

샤브 육수 두가지 인데 노루궁뎅이버섯은 맑은 육수에

 더 잘 어울릴것 같은 식재료 라고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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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팽이 버섯도 넣어 봤습니다.

저는 일반 팽이 버섯을 별로 안좋아해서 얜 일행에서 다 양보했어요 ㅎㅎ

일반 팽이 버섯 보다는 덜 질기고 향긋하니 더 맛있는건 당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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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 듬뿍 잘라 넣고 버섯도 종류별로 넣어 육수를 끓여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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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도 먹을만큼만 넣어 바로 건져내 먹으면 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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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랑 정말 푸짐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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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리소스와 간장이 함께 나오는데 고기든 야채든 칠리소스에 찍어 먹으니 참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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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다 먹으니 국물도 더 진해지고 !!

이제 2층에 있던 것들을 넣어 먹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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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들 각각 식감이 달라서 먹는 재미도 있어요 ㅠㅠ

저는 개인적으로 노루궁뎅이버섯 이랑 백만송이버섯이 가장 맛있더라구요.

평소에 그렇게 좋아하던 표고버섯은 이날 다양한 버섯들 사이에서 외면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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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색 칼국수도 육수에 퐁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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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이 너무 이뻤던..

면발도 쫄깃하고 맛있었던..

둥심퐁당샤브퐁당 에서 불만이 하나도 없어던..

다 맛있고 깔끔하고 서비스도 좋고 너무 좋았던!!

완전 만족스러웠던 곳 입니다

이정도로 극찬했던 맛집 포스팅이 많진 않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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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곤졸라피자가 나왔어요

요즘 맛집들 중에 고르곤졸라 서비스로 나오는 곳들 많이 보이네요.

초밥집, 즉떡집 등등 많이 가봤는데 저는 고르곤졸라피자 별로 안좋아해서

한입 먹고 안먹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여기는 이것마저 맛있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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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잘구웠다 하며 일행이랑 한조각 남기고 다 먹었음...

배가 엄청 불러서 못먹은 한조각이 너무 아쉬울 정도로 맛있었네요.

치즈도 풍성하고 같이 나오는 꿀 찍어먹으면 진짜 맛있더라구요

참 여긴 맛있다는 말밖에 할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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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에 고르곤졸라 피자 까지 다 먹었으면 다시 샤브샤브로 돌아와서 영양죽을 만들어 먹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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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국 육수에 푹 익힌 영양죽도 꼬숩고 맛있네요

맛있는 겉절이 올려서 남은 버섯들이랑 먹으면 마무리로 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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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으로 슬러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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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강정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배불러서 먹지는 못했는데 지금은 몹시 먹고 싶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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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더치커피가 후식으로 2천원에 판매하고 있었어요.

가게 들어서자 마자 더치 내리는 기계가 딱 설치되어 있었거든요

그리고 계산대 옆에 우산이 놓여 있었는데 비올때 우산을 쓰고 갔다가 다음에 돌려달라고 되어 있었던

손님에 대한 배려가 여기저기 곳곳에 묻어났던 포천 맛집 이었습니다.

음식맛도 푸짐함도 곳곳에 보이는 세심하마도 모두 마음에 들었던 추천하고 싶은 곳이네요

포천 송우리 등심퐁당샤브퐁당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오후10시 라네요

ㅠ

포천 송우리 사시는 분들이나 포천 여행 가시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맛집 포스팅은 입맛에 따라 주관적일순 있지만 깔끔한

버섯 샤브샤브 좋아하신다면 분명 만족할만한 곳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