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계 고기집 제주돈사돈 입에서 살살 녹는 삼겹살 ♬

식사시간만 되면 줄을 서서 기다려야 되는 범계 고기집이 있다!!

매장 입구엔 대기 의자들이 비치되어 있음 ㅋㅋ

나는 줄 서서 먹기 싫으니까 직장인들이 끝나기 전인 5시에 범계 고기집에 들어갔다!

제주돈사돈이 있는 골목 쪽으로는 처음 와 봤는데 음식점들이 꽤 있네?

TV에도 많이 나왔던 곳.

요새 오빠가 제주돼지를 주문해서 먹자는 둥 제주돼지고기를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는데 출장 갔다가 오면 여기 데리고 와야지!

주문해서 집에서 구워 먹으면 맛없으니까 사 먹자 우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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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돈사돈 안양점 매장이 생각보다 커서 놀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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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더 일찍 오셔서 고기를 드시는 분들이 계시다니~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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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찬을 가져다주시고 그다음부터는 알아서 셀프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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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 기준 600g 근고기 42000원

그리고 고기 다 먹고 나면 김치찌개 먹어야지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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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이다 연탄~ 어렸을 때 보고 엄청 오랜만에 보는 것 같음.

연탄불로 구워서 골고루 맛있게 구워진다고 하던데~ 그래서 연탄 불을 쓰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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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고기 600g

스테이크 두께보다 두꺼운 고기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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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기름 부분으로 불판을 한번 싹~ 닦아내준 후 고기를 올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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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찬들도 세팅 완료

이 두꺼운 근고기를 어떻게 구워야 될지 고민한다면 그런 고민고민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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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젓은 고기를 구울 때 밑에 연탄불에 한번 화라락 끓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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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분이 맛있게 샤샤삭 구워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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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힘든 이 시간..

고기를 굽는 바로 지금 ㅋㅋㅋㅋ

노릇노릇하게 익은 범계 고기집 근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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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분이 소금에 콕 찍어서 먹어보라고 한점 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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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딱 넣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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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뭐야 뭐야? 이거 삼겹살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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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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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즙이 팡팡~ 어느새 입안에 고기가 사라짐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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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젓 비려서 잘 안 먹는데 제주돈사돈 멜젓은 전혀 비리지 않고 맛있네?

멜젓에 끓인 마늘과 고추를 꼭 함께 올려서 먹어야 굿

삼겹살 원래 상추쌈 많이 싸먹는데 여기선 쌈을 싸서 먹는 게 너무 아깝다. 고기의 맛을 느끼지 못하니까!

고기만 먹는 게 최고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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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소금과 멜젓만 찍어서 냠냠냠.

2인이 와서 600g 주문하면 정말 맛있게 고기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맛있는 고기도 너무 많이 먹으면 질리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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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다 먹었으니까 이제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한 김치찌개도 먹어볼까?

김치찌개의 김치만 봐도 이건 맛이 없을 수 없어!

김치찜 김치~ 김치에 밥을 샤락 말아서 입안에 넣으면 엄청 부드러운 그 김치의 맛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치찌개 꼭 먹어야 됨 ㅋㅋㅋ 고기 먹고 김치찌개에 밥 한 공기 뚝딱!

고기를 다 먹고 나갈 때의 범계 고기집 모습 ㅋㅋㅋ

6시30분 정도 된 것 같은데 벌써 꽉 차있어..

범계역맛집으로 인정합니다

오빠 입에서 살살 녹는 육즙이 팡팡 터지는 근고기 먹으러 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