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올 어바웃 베리&체리 디저트 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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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과일 제왕 딸기철이 끝났는데,

올해는 그 딸기 냉장고에 얼리지도 못했네요. ㅎ;

딸기 뷔페에 이어 조금 아쉽던 차에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의 올 어바웃 베리&체리 디저트 뷔페에 초대를 받고 다녀왔습니다.

'올 어바웃 베리&체리'디저트 뷔페는 주말에만 진행이 되서

덕분에 달달한 주말 보내고 왔네요.^^

41층 로비 라운지에 의자들도 여유롭고..

가족단위나 데이트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디저트 뷔페 코너 생각보다 단촐한데,

하나하나 보다보니 그래도 종류가 꽤나 다양해서..

하나식 맛 보지 못하고 온 것들도 생각해 보니 많았어요.^^

41층 로비 라운지 바인데, 미리 에약 한 탓에

창과 마주할 수 있는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41층이라 내려다 보는 전망 확~ 트이고 멀리까지 보여서 좋긴 하지만..

가끔은 창문 하나 사이로 시선을 아래로 향할 땐 아주 심장이 쫄깃 해지는 순간이죠.^^

안쪽엔 좀더 편안해 보이는 좌석들도 있고,

아예 창문쪽을 바라보고 앉을 수 있는 자리까지 다양합니다.^^

애프터 티 눈 세트는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후엔 즐길 수 있는데,

신도림에 위치한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치고는 가격도 착한 편입니다.^^

반면에 2시~5시까지 공휴일에만 즐길 수 있는

올 어바운 베리&체리는 34200원

무제한 디저트와 함께 커피와 티를 즐길 수 있으며, 세금도 포함된 가격 치곤 괜찮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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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카푸치노 등의 커피나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티, 얼 그레이, 페퍼민트, 바닐라, 퓨어 카모마일

티의 차 중에서도 선택이 가능합니다.​

저녁엔 조명이 더해진 바에서 칵테일 한잔

분위기 있게 해도 좋을 것 같아요.^^

이제 올 어바웃 베리&체리 디저트 뷔페를 즐기러 가 보아요.^^

디저트 뷔페라고는 하지만, 거의 늦게 일어난 온 터라..

달달한 디저트만 먼저 먹기보단 미니버거에 피자도 있는 게 위안은 되는군요.^^

버거 옆에는 와플과 미니 스콘들..

피자에도 역시 포도와 블루베리가 빠지지 않습니다.

판 초콜렛을 그대로 가져다 놓은 인테리어용이긴 한데, 왜 저게 탐나는 거죠?

저거 하나만 있어도 초콜렛 정말 오래 먹겠는데요.^^ㅋㅋ

디저트 뷔페엔 역시나 초콜렛은 빠질 수 없나봐요.

화이트와 밀크, 다크를 포함하여 5~6가지 정도 되더라구요.^^

길다란 기차 케이크 정말 길죠?^^

하얀 생크림에 체리같은 느낌의 분홍색 크림

그 옆으로는 체리에 크랜베리로 장식되어 있는데..

크림과 케이크 시트가 80:20%라 크림 좋아하시는 분들은 넘 좋아하시겠네요.^^

초콜렛 분수 퐁듀에 미니 젤리와 알록달록한 용기에 담긴 디저트들^^

퐁듀 재료인데, 미니 머핀들과 스틱, 마쉬멜로우

개인적으론 머핀에 초콜렛 묻혀 먹어도 맛나더라구요.^^

높이 쌓은 탑의 디저트들은 8층의 단으로 보기에도 이쁘고,

골라먹는 재미도 있습니다.^^

추파춥스와 미니 콘 같은 것들은 초콜렛들인데..

꽂혀있는 모습들이 데코레이션 같아요.^^

서랍같은 쇼케이스 안에는 작고 이쁜 조각 디저트들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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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슈크림, 아몬드 파운드 케익, 베리 샌드위치, 더블 초콜렛 케익, 라즈베리 초콜렛 타르트

록키로드, 블루베리롤, 베리치킨 브리또, 체리타르트, 망고 밀푀유까지

눈으로 즐기고, 입으로 다시 한번 즐겨~요.^^​

한켠에는 놓이 못한 디저트 들인지..

층층이 자리하고 있는 무지개빛 마카롱과 컬러풀한 젤리

3종의 스시들도 있습니다.

스크링클로 장식된 케이크는 안을 보니 반전 있는데,

요즘 유행하는 무지개 케이크를 닮았네요.^^

 체리가 올라간 레이어 케익, 체리 매드니스, 
층층이 레드벨벳, 티라미슈, 망고 머랭, 브라우니 맛봤는데..

이쁜 케이크 만큼이나 정말 하나같이 다 맛있는 거 있죠?^^

과일은 멜론, 오렌지, 포도, 키위에 요거트와

수박이 들어간 레드빛 화채가 넘 이쁘네요.^^

다른 디저트 만으로도 달아서, 요건 손도 못댔는데,

쿠키들과 젤리는 아이들이 참 좋아하더라구요.^^

디저트 뷔페엔 시원한 아이스크림도

초코, 녹차, 딸기, 망고까지 4가지

차와 커피를 주문했더니, 벌써 자리에 와 있네요.^^

카페라떼는 핫은 리필이 되는 반면,

날이 더워서 아이스로 주문했는데.. 아이스는 리필이 안되는 게 좀 아쉽긴 했지만..

그외에 디저트가 워낙 다양해서 배도 부르기에

굳이 커피 마시다 떨어져도 괜찮았어요.^^

디저트 뷔레라지만 올 어바웃 베리&체리 디저트의 시작은

피자와 미니버거로 햇는데..

달달한 디저트류가 많은 반면에, 피자는 식사도 되고

조금 짭짤한 맛이 있기에 저 말고도 찾으시는 분들이 많아서 인기가 많았어요.^^

나오자 마자 바로 일어서서 고고~! 해도 늦으면 떨어지기에

기다리지 않으려면 서둘러야 합니다. ㅎ

시원한 아이스 카페라떼와 즐기는 달달한 디저트류~

체리와 크랜베리나 과일이 빠지지 않네요.

위엔 크림, 아래엔 투명한 젤리, 크림뷜레에 체리까지..

개인적으론 저 초콜렛 볼이 바삭하게 씹히는 맛이 크림과 잘 어우러져 맛났어요.

아~! 식사용으로도 좋은 샌드위치도 있었네요.^^

슈위에 초콜렛과 크림 요것도 맛났고,

다양한 케이크 하나 하나 맛 봤는데..

케이크 치곤 꽤 다양하고 맛나게 먹은 것 같아요.^^

내려다 보고 있으면, 정말 이렇게 다 내려다보이는데..

밑에서는 그 세상이 전부라 생각하지만..

신들이 있다면 인간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할까요?

열심히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끔은 내려다보니는 전망에 그런 생각도 하게 되는군요.

평소에 비싼 체리 딸기 디저트 뷔페 만큼은 아니더라도

 이날 그래도 체리 많이 먹었어요.^^

레이어드 케이크도 층마다 맛이 다르진 않지만, 괜찮았어요.

달다구리한 초콜렛에 마카롱도 함께..^^

여긴 커피가 필수입니다. ㅎㅎ

거의 막바지인데, 과일안엔 오리고기가

스시에 디저트와 과일에 요거트 올려서 참 다양하게도 먹었네요.^^

한쪽 먹고 아쉬워서, 따듯한 피자가 나오기에 한조각 더 가져왔네요.^^

물론, 먹기도 다 먹었습니다. ㅎㅎ

배는 한정되어있는데, 이 음식들이 어디로 다 들어가는지.. 정말 기묘하죠? ㅋ;

먹는 건 좋은데, 살이 안찌고 먹자마자 없어지면 정말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을텐데..

라는 어머어마한 상상도 해봅니다.

시원한 수박에 과일과 블루베리가 들어간 화채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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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먹고나니, 배가불러서 좀더 멋진 전망보며 앉아있다가 나왔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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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디저트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데이트 하시는 분들

호텔에서 즐기는 디저트 뷔페​ 치고는 가격도 괜찮고, 분위기가 좋아서

주말에 한번 좋은 자리로 에약하고 가보셔도 좋은 추억 만드실 수 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