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역 맛집 / 접대, 상견례하기 좋은 일식집 소라

특별한 날, 좋은 곳에서 식사를 하고 얘기를 나누어야 할때

어디서 어떻게 먹을지 참 많이 고민을 하게 된다

조금이라도 맛이 없거나 분위기가 좋지 않으면 중요한 자리를 망칠 수 있기 때문에

정말 검색 해보고 검색 또 해보기 마련이다

그럴때 가기 좋은 곳이 오늘 올리게 된 카이세키 요리 전문점 일식집 소라다

서강8경에 위치하고 있어 풍경이 정말 멋진 곳 중 한 곳이다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돌

뭔가 고품스럽기도 하고 무언가 뜻하는 것 같기도 한 모습이다

내부 모습 , 거의 모든 곳이 룸으로 이루어져 있기에

조요조용 얘기 나누거나 프라이빗한 얘기하기 좋은 곳이다

사실 내부 사진 찍는걸 잊어 이거는 나올때 찍은 사진이다 그래서 조금 너저분해보인다

한쪽엔 고풍스럽게 기모노가 걸려있고

창밖으로는 멋진 풍경이 보인다

한강변에 위치하고 있기에 정말 풍경 하나는 기가막히다

맛있는 밥과함께 풍경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

거기다가 야경은 더욱 멋지다 상수역 맛집으로 손색이 없는 곳이다

카이세키 요리에 대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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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가격대가 예전보다 상당히 많이 내려간 것을 볼 수 있다

여쭤보니 조금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맛보면 좋을 것 같아

조금 많이 가격을 다운 하셨다고 한다

오늘 먹게 될 소라 가격은 1인당 85000원

자리에 앉으면 여러가지 소품들도 구경할 수 있다

무엇보다 테이블 밑이 일본식으로 비어 있기에 편히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

기모노를 입고 있는 일본스러운 인형

풍경 한컷 더~ 점점 어두워지고 있다

멋진 야경 사진은 마지막에~

우선 따뜻한 차가 나오고

간단한 전채요리가 나온다

젓가락 놓는 게 참으로 예뻐서 찍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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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무를 갈아서 만든 스프 안에 또 무와 시금치 퓨레를 곁들여 먹는 음식으로

짭짤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으로 입맛을 돋게 해주는 전채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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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캇센 요리로 6가지 모듬회가 나온다

구성으로는 생 도하새우와 새콤한 미소소스

해수에 담근 참돔

간장에 절인 계란 노른자와 참치 대밧살

간장에 절인 무소스와 방어

가리비 관자와 명란젓 소스

전갱이와 매살 소스​

이렇게 6가지로 구성되어져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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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세키 요리의 특징처럼 조금씩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게 가장큰 장점

한점 한점 아쉽게 먹지만 어느새 배가 부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무엇보다 그릇도 아기자기해 정말 이쁘다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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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다양한 부위와 함께 하나하나 다른 소스로 만들어져

정말 정성이 들어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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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전체적으로 상당히 생선도 신선하고

특유의 소스맛때문에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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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열심히 먹어본다~

​상당히 신선하면서도 생선회의 씹는 식감이 참으로 좋다

무엇보다 비린맛도 적은 편이라 생선회에 약한 나도 부담 없이 먹을수 있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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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는 국뮬요리다

고품스러운 그릇이 참으로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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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살과 흰살생선을 섞어 만든 어묵과 함께 시금치 당근 그리고 송이버섯이 들어가 있어

보기만 해도 정말 건강해 지는 국뮬요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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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송이버섯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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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든 어묵이 참으로 괜찮은 국물요리

국물도 담백하면서도 과하게 짜지 않아

깔끔한 느낌의 국물맛이다

국물의 베이스는 가츠오브시인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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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고모리(9가지 모둠요리로)

계란노른자를 넣은 새우, 소고기와 무 생강조림, 귤요리, 명란젓 소스가 올라간 계란말이

새우미소소스와 삶은 죽순, 깨소스가 올라간 근대잎, 고구마, 쑥갓과 곤약 무침, 붕장어 튀김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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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또한 반찬 하나 하나에 정성이 들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양이 조금씩 나오기에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

무엇보다 반찬도 정말 이쁘게 나와 처음 보면 정말 좋아할만한 9가지 모둠 요리다

음식이 전체적으로 간이 딱맞고 달지 않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요리들이다

맛도 있고 보기도 좋아 이것이야말로 일석이조?

처음 보는 요리들이 많아 신기하기도 했던 카이세키 요리다

장조림 같았던 소고기 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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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다양한 음식재료들을 볼 수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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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신선했던 요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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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특유의 부드러움이 살아 있는 계란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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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코스는 생선 요리

왼쪽은 삼치고 오른쪽은 빵가루를 입혀 구운 대구 이리다

생선 요리를 짤 경우가 많은데

짜지 않게 딱 맞게 간이 되어 있으며 잘 익혀 부드러움도 살아 있다

바삭바삭하면서 고소해 먹기 좋았던 학꽁치가시 튀김

삼치도 참으로 괜찮았다

무엇보다 이리 튀김은 원래 이리를 먹지 못하는 나도 먹을 수 있을정도로 상당히

잘 만들어진 튀긴 요리다

비리지도 않고 바삭바삭하니 참으로 맘에 들었던 요리 중 하나

메인 요리는 고기요리나 전복요리 둘중 선택이다

당연히 고기파인 나는 고기 선택

산초 소스에 구운 투뿔 한우 등심요리도

등심이라면 조금 질길수도 있는데 상당히 부드러워

인게 소고기가 맞나 싶을정도로 괜찮았던 한우 요리

정말 잘구웠다~ 라는 말이 절로 나는 고기 요리

쯔케모노와 국이 나오고~

마지막으로 솔뱝이 나온다

3종류의 버섯과 유부, 당근, 시소, 참깨가 들어간 밥으로

우리나라로 치면 영양밥과 비슷한게 아닐까 싶다

열자마자 버섯향이 퍼지면서 모습을 들어낸 솔밥

카이세키 요리는 밥을 할때도 쌀알 하나하나 신경쓸 정도로

정성이 들어간 요리다

쌀을 박박 씻어내는게 아니라 흐르는 물이 정성스럽게 쌀이 스트레스 받지 않게

정성스럽게 씻는다고 한다

그래서 밥만 먹어도 맛있다라는 말이 나오는걸지도 모르겠다

약간 짭짤하면서도 버섯향이 살아 있어 참으로 좋아하는 솥밥이다

미소국에는 연두부 튀김도 들어가 있다

마지막 디저트

과일젤리와 요거트 크림소스를 곁들여 먹는 디저트로

상당히 예쁘면서도 맛도 정말 좋았다

과하게 달지 않아 깔끔하게 음식이 마무리 된다는 느낌

참으로 마무리가 잘된 디저트 요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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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서강8경 소라의 자랑 야경이다

참으로 멋지다라는 말이 절로 나올정도의 야경을 보며 즐기는 카이세키 요리는

정말 접대나 상견례 자리를 갖기에 좋은 것 같다

전체적인 평

하나하나 정성이 들어간 요리

거기에 신선한 재료들로 만들어진 카이세키 요리

그렇기에 중요한 자리에 추천할만큼 괜찮은 일식집이다

가격도 예전보다 많이 내려가 부담감도 덜어진 것도 사실

멋진 야경과 맛있는 밥을 먹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다

위치안내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수동 356-6

전화번호: 02-334-0070

주차 :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