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우동 우에노야부멘야 분위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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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도서관 인근, 아이들과 종종 오는 곳인데..

뒤로 나즈막한 음식점들이 많이도 들어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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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내고 집에 가는 길에 아예 밥을 먹고 들어가기로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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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도 다양해서 어딜갈까 하다가..

밖에 테라스에 일본풍의 가정집 같은 분위기

단연 다른 상가보다 인테리어면에서도 눈에 뛸 정도로 이쁜 곳입니다.

이름도 참 어려워서 제대로 말하기 쉽지 않은 '우에노야부멘야'

일본에서 4대째 내려오는 '우에노야부소바'에서 전수받은

레시피로 요리하는 판교우동집이라고 해요. 

입구 앞, 테라스도 있어서 식사 후

 커피한잔 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판교에서도 이런 곳이 있다니..

점심엔 식사로 저녁엔 이자까야로 가볍게 술 한잔 하러 가도 좋을 것 같죠?

입구 앞에는 다양한 식사 메뉴가 있어서, 메뉴 확인하고 들어가기에도 좋고..

여유가 있다면 어느정도 마음의 준비를 하고 들어가 봐도 좋겠는데요.^^

그날그날 재료들이 괜찮은 메뉴들도 보이고..

판교우동 우에노부멘야의 내부분위기인데,

아늑해보이는 저 공간도 괜찮고..

안쪽엔 이렇게 좌식공간도 있어서 좋은데..

저녁엔 술 한잔 하기 좋은 바도 있어요.

우에노야부멘야는 판교우동으로도 유명하다고 하니,

우동은 필수로 시켜봐야겠네요.^^

그 외에 밥과 돈까스도 주문하고..

스시와 롤 종류들도 다양하고..

게다가 도쿠리 1+1이벤트도 착한 가격에 가능한데다가

안주와 함께하는 세트메뉴도 좋네요.^^

저녁메뉴판에 있는 것이지만..

제가 좋아하는 타코와 소라와사비도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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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11000원​

 

낙지와 소가라 들어가 있는데,

마지 잘라진 소라 단면이 전복같기도 합니다.^^

무순과 양파채 올려서 같이 먹음 되는데..

짭조름하면서도 알싸한 와사비 맛 언제 먹어도 매력적입니다.

카모세이로우동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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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주문하면 이렇게 나무쟁반에 1인식으로 담겨 나옵니다.​

한 눈에 봐도 탱탱해보이는 면발~

찬 다시국물인 줄 알았는데,

카모세이로우동은 구운 오리고기로 만든 육수로

따뜻한 국물에 파채를 넣어 이 곳에 적셔먹는 우동이네요.^^

여기에 생강을 기호에 따라 넣어 먹으면 되는데..

정말 면발이 탱탱~ 하네요.^^

먹고나니, 왜 판교우동이라 하는지 알것 같았어요.^^

부타동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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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김치에 쯔게모노와 함께,

장국이 모두 한 쟁반에 담겨 나오니까 더 푸짐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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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샐러드도 제공되니까 좋구요.^^

고기에 양파와 숙주를 볶은 요리인데..

덮밥 요리라 안에 밥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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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이지만 불맛도 나고, 숙주와 함께 아삭하게 씹혀서

간도 적당하고 좋아요.^^

베이컨크림야끼소바 8000원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 주문했는데..

간이 다른 메뉴에 비해 좀 심심하다보니, 좀더 싱겁게 느껴지긴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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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돈까스 20000원

돈까스에 고로케가 함께 나오는 메뉴인데..

날마다 다 같게 나오지는 않는 것 같아요.^^

그날그날 신선한 재료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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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야부멘야 고로케는 4가지가 있는데, 3가지 정도가 나온 것 같아요.

 

옥수수가 들어간 거, 크림, 야채 등등..

돈가스도 바삭 바삭 하게..

 

같이 나온 야채샐러드와 함께 먹으면 좀더 산뜻하게 먹을 수 있구요.

돈가스 소스에 먹거나 고로케 소스에도 찍어먹고 고소하니 맛나네요.^^

이런 우동집이나 판교 이자카야에 가면 귀여운 마네끼네꼬 고양이들이 있는데,

꼬리만 움직이는 고양이 정말 귀여워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네요. ㅎ

다음엔 다른 것보다 우동 생각나서 더 가게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