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가는 길이 광주라 종종 들르던 곳 중대물빛공원

저녁을 먹고 가야해서 자주 지나치던 진천육면에 들렀어요.^^

밖에서 보면 고기집 같기도 하지만,

전 흑미요리 특화 전문점이란 말이 더 관심이 가더라구요.

진천육면은 하늘에 올릴만큼 그 맛과 영양이 우수한 웰빙면이라고 해요.

vj특공대에도 나왔는데, 몇년도에 나왔는지 궁금할 무렵..

입구쪽을 보니, 2014년에 VJ특공대에 나왔었네요.

그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에 8번이나 더 방송되었다고 하니까,

흑미요리에 대한 기대가감이 더해집니다.^^

내부에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다양한 표창장과

흑미를 이용한 국수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증도 있더라구요.

면으로 뽑기 부적합한 흑미 발효기술을 접목해 특허를 받았고,

요리경연대회에 금상을 수상하여 매스컴에서도 많이 방영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낯익은 사인이 보이네요.^^

광주에 살고 있는 건 알고 있는데, 연예인 이민정이 다녀갔었네요.

해가 많이 길어져서 저녁인데도 떠있는 해가 지기전

매장안으로 들어와서 눈이 부시는데...

발을 내리고 있으려니 다양한 시들이 보이는데..

사장님이 시를 좋아하시나봐요^^

충북 진천에서 발해라는 소고기집(1++)로 시작하여

진천만의 음식을 만들겠다고 2년여간의 고생끝에 진천육면이 탄생했다고 해서 그런지..

흑미요리 외에도 한우를 이용한 식사메뉴들이 다양합니다.

흑미요리 효능만 봐도 피부노화에 안토시아닌이 풍부해서

콜레스테롤 억제는 물론 성인병, 항암작용 및열압을 낮춰준다고 해요.

영양성분만 봐도 정말 남녀노소에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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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 반찬에 샐러드와 도토리묵이 나왔네요.

 

아이들은 샐러드 먹고, 말랑말랑한 도토리 묵 먹으면서 기다리고 있으니까..

진천육면이 나왔는데, 이건 안에 면이 있는지 모를정도로

정말 고기밖에 안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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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미로 만들어지는 진천육면은 충북의 특작물로

흑미의 60%가 충북에서 생산이 된다고 해요.^^

적당히 탄력도 느껴지는 면발은 흑미가 들어갔는지

정말 어두운 색을 가지고 있는데,

함흥냉면에서 볼 수 있는 반투명한 느낌의 굵은 면발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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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 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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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쥬얼은 불고기가 들어간 듯한 비빔냉면의 느낌을 가진 비빔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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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흑미전이 나왔는데,

전이 담긴 접시 크기가 어마어마해서 왜 왕이란 단어가 붙었는지 알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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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조각의 사이즈도 거의 피자 수준~!​

흑미가 들어가 역시 진한 느낌에 부추와 오징어가 많이 들어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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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히는 맛이 좋은 오징어와 함께

잘 부서지긴 하지만 부드럽게 먹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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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 생각지 못한 디저트도 주시던데..

흑미차라고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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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고소한 흑임자가 들어간 느낌의 율무차에 가깝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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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달지 않아서 흑미차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다고 생각했는데,

흑미 영양 차도 따로 판매도 하고 계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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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미에 각종 잡곡과 견과류가 들어가

아이들 간식거리로도 ​좋을 듯한데 하나 사올걸 그랬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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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염식의 저 조미식으로 아주 땡기는 음식은 아니더라도

손님을 위해 건강함을 추구하는 마음이 느껴지는 진천육면

외식을 많이 하는 편인데 정말 간이 심심하니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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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면서도 면요리 먹고 싶을 때 한번쯤 생각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