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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곡동 해물찜 맛집
중곡찜전문점
언니님들이 추석 음식 많이 먹어 느끼하다고 매콤한 것 먹으러 가자고 하셔서 중곡찜전문점에 갔다.
우리 옆동네 중곡동에 이런 찜골목이 있는건 처음 알았다.
사거리를 꺾어서 들어오니 아구짐 해물찜 식당이 많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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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곡찜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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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드릴까요? 식당주인이 먼저 권하고
싸주세요! 손님이 먼저 말해주세요
남은 음식을 마음 편하게 싸달라고 할수 있어서 좋은 제도이다.
메뉴판
밑반찬
해물찜
해물이 푸짐푸짐
낙지 미더덕 새우 고니 게에 전복까지
낙지 컷팅은 셀프로
손님이 너무 많아서 일하는 언니들에게 잘라 달라고 하다가는 못 먹을것 같아서 우리가 직접 잘랐다.
속이 꽉 찬 게다리는 파 먹는 재미가 있다!
아삭한 콩나물과 매콤한 양념
우리가 먹은것은 중간맛이라 약간 매콤했다.
심하게 맵지 않으면서 매콤해서 그동안 먹었던 느끼한 추석 음식이 싹 씻겨내려가는듯해서 식욕이 막 땡긴다.
볶음밥으로 마무으리!
요런 매콤한 아이를 먹으면 볶음밥은 꼭 먹어줘야 한다.
한 숟가락 하실래예...?
선지해장국
중곡찜전문점이 찜요리만 하는게 아니라 해장국도 같이 한다.
직접 솥단지를 걸고 오랫동안 끓여서 그런지 국물이 끝내줘요
복국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
처음 먹어보는 복국인데 요 맛에 복국을 먹는구나
통통하고 실한 복어살고기
와사비간장에 콕 찍어서 먹으면 더 맛나다.
시골에 내려가면 부모님이 찜을 좋아해서 외식으로 가끔 먹으러 간다.
해물찜만큼 아구찜도 맛나다는데 나중에 부모님 올라오시면 한번 모시고 오고 싶다.
우리집에서 가깝기도 하고 딱 울 모친이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아마 울 모친과 나는 아구찜 먹고 볶음밥해먹을거고 울 부친은 따신밥에 슥슥 비벼드실듯
그리고 울 모친은 시원한 복국 드실거고 울 부친은 얼큰한 선지해장국 드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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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서비스 
분위기 
가격
쭌케이
음식점정보/지도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