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칼국수:칼칼한맛의 버섯칼국수

어릴적부터 칼국수와 수제비를 많이

먹고 자란 봄봄

아버지가 밀가루 음식을 좋아하시거든요

라면도 무지 좋아하세요

영향을 많아받아서인지 저도 자주 먹는편입니다

눈발이 조금씩 흩날리던 저녁

겨울에는 역시 뜨끈한 국물의 음식이 생각나죠

1층과 2층을 운영하는 공항칼국수

손님이 어마무시하게 많을거같은 포스를

내뿜고 있었습니다

1층은 이미 만석

2층으로 올라가야 겠습니다

요즘 왜케 계단을 오르내리는 일이

많은건지...ㅋ

아이고~

많은 연예인 분들의 싸인지가

가득합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유명한 분들이 굉장히 많아요

조인성 / 이준 / 정두홍감독님도 계시구

하나하나 다 확인해 보는것도

일이겠어요

김포공항 근처이다 보니

비행기를 타기전후에 오는일도

많을거라 생각됩니다

예전 1박2일 멤버들이네요

자주 챙겨보던 예능이었는데

이때가 가장 재미있었던거 같아요

2층에도 거의 만석이네요

다행히 치우는 테이블들이 있으니

언능 앉아야 겠어요

버섯칼국수(국내산) 주문

수육과 / 내장무침 / 우렁초무침 / 골뱅이...

완전 제대로 술안주네요

조만간 한잔 꺽으러 다녀올게요...ㅋ

뭐지 이 투박한 냄비는...

한눈에 보기에도 오랜시간 사용한

포스...

달랑 겉절이김치...

맛있는 겉절이 김치하나면 되죠...ㅋ

깔끔하게 먹기위해 개인접시에 주시는데

손님을위한 배려가 돋보입니다

마늘향이 살짝 강하기는 하지만

맛있었던 겉절이 김치에요

손님이 많아서 쉴틈이 없으시겠어요

바쁘신 와중에도 김치가 떨어지기전에

미리 가져다는 센스도 있으시구

고생이 많으십니다~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서

다대기가 풀어져 얼큰해

보이는 색으로 변합니다

봄봄이가 좋아하는 쫄깃한 느타리버섯이

가득 들어있네요

버섯탕이라고 해도 믿겠어요

미나리도 제법있어서 개운하니 해장으로도

아주 그만일거 같애요

끓는 모습만 봐도 개운해 보입니다

어제 술을 먹어서 그런지...

모니터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 봄봄...ㅋ

이웃님들도 그럴때 많으실거에요

먹고온지 얼마 안되었는데

포스팅하면서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라

다시 먹고플때가...ㅋ

너무 오래 끓이면 퍼지니까

살짝 덜익었을때 불을 줄이시고

면을 건지시면 됩니다

그래야 쫄깃한 면빨을 드실수가 있으실거에요

먹는내내 땀흘 쫙 빼면서

먹었습니다

지금 딱 필요한 음식인데...

속풀고 싶어요 ㅋㅋㅋㅋㅋ

김치가 생각나서 오시는분들도

꽤나 있으실거에요

입에 쫙쫙 붙는 그맛...

조만간 다시 출동해야겠습니다

칼국수 면발을 야무지게 건져먹고

볶음밥 주문

볶음밥을 먹기위해 칼국수를 먹었다고

할정도로 밥심에 집착하는

봄봄이에요 ...ㅋ

이모님께서 노련한 실력으로

볶음밥을 제조해 주십니다

이게 보기에는 쉬워보이지만

절대 만만치가 않습니다요 ....ㅋㅋㅋ

순식간에 볶음밥이 완성되었어요

계란을 풀어 볶아주셔서 그런지

더욱 고소해보입니다

볶음밥에도 아주 잘어울리던

겉절이 김치

김치도 너무 생각납니다

포장도 가능하니까 부모님께

사다드려야 겠어요

아버지가 특히나 좋아하실거 같습니다

버섯칼국수 남은 국물에

볶음밥을 말아서 먹으면 그 맛도

별미라하기에 먹어보았어요

비쥬얼은...좀 그렇지만 ㅋㅋㅋㅋㅋ

눌어붙은 밥까지 깨끗하게

클리어

든든하게 잘먹었습니다

계산대 옆에 밀보리 뻥과자를

판매하던데 배부르니까 패스

다음에 가게되면

주전부리로 먹어보게 구매해야겠어요

많은 매스컴에 방영되셨나 봅니다

명함에 빼곡하게도 기재하셨네요

김포공항으로 갈일있으시면 조금여유있게

가셔서 식사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요즘날씨에도 너무나 잘어울리는

음식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