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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식 수제미트파이에 페스츄리식 피자가 맛있어요.
이전에 맛나게 먹은 미트파이 요즘들어 많이 사라진터라,
찾고 또 찾아도 어렵던데 화정에 괜찮은 파이집이 있다는 소식에..
집에서 바로가긴 힘들지만 때마침 인근에 갈일이 있어서
이웃분들 이끌고 고고~~ 했습니다.
와~! 가격도 할인되고 세트식으로 즐길 수 있어서 더 좋은걸요.
아담 사이즈의 내부에는 테이블이 2-3개 정도로 아담한 사이즈예요.
사장님은 젊으신 편인데, 뉴질랜드에 유학길에 맛본 미트파이의
맛을 재현하고자 만드셨다고 하셔서 더 기대가 되더라구요.^^
잘 드시는 분들은 3개도 드신다고~~ 와~! 그렇게 맛있나요?!
그 맛이 얼마나 맛있었기에.. ㅎ
다양한 맛의 파이가 종류도 많고 맛있어 보인다는..^^
그러나, 이미 저녁식사는 한상태 이를 어쩔건지..
하나 입에 넣고 싶은데 말이죠. ㅜㅠ
창가쪽의 자리는 혼자앉아도 괜찮겠는데요.
매장에서 따끈따끈한 거 먹어야 정말 맛나겠는데..
집에 사가서라도 냉장보관해서 오븐에 해서 정말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음..'이거저거 고민말고 발견했을때 사두자~' 라는 생각이 슬슬 발동하기 시작했어요.
사장~님.. 종류별로 다~ 하나씩 주세요~~ ^^
사장님 성함에 훈~이 들어가나봐요. ㅎㅎ
음..맛은 어떨지 집으로 순간이동 하고 싶다는..
하지만 배안꺼지니까 천천히 집으로 가서 아이들과 먹어야 겠군요. ㅎㅎ
담날.. 아침은 당근 이걸루다가 해결했는데 다들 좋아했어요.^^
남편의 선택은 스테이크 + 버섯
딸아이가 집어든 건 고기 + 치즈
겹겹이 페스츄리식 파이가 그대로 맛있다고 꽤 큰것 같은데 하나 다 먹고 가네요. ^^
둘째 아이가 고른건 베이컨 + 계란 다 제 각각 식성과 취향이 드러나죠? ㅎ
중앙에 갈색은 구분을 위한 것인가 싶지만..
포장해주실 때 옆에 이름으로 스티커를 붙여 놓으셨더라구요.^^
접시 옆에 붙어있는 스티커가 바로 그거~!
와~! 정말 부드러운 계란과 베이컨이 쏙쏙~!
딸기쨈을 발라먹음 맛있다고 해서, 딸아이에게 발라줬어요.^^
계란과 달긴해도 딸기쨈 은근 잘 어울립니다. ㅎ
전, 훈스파이에서 파는 피자도 궁금해서 사왔던 터라..
요거 넘 궁금해서 제 아침은 버섯피자로 하기로 했는데 여긴 네모 피자^^
요거 중간중간 절개선이 있어서 네모로 8조각이 나오네요.^^
바삭한 페스츄리식 파이류라 오븐에 데웠더니 결이 그대로 살아나더군요.^^
바삭하게 한입 가득 먹었더니..
양송이 버섯에 진한 마늘슬라이스까지 들어가 있어서 정말 맛있던데요.^^
또 먹고 싶지만, 직접 갈 순 없는데..
전국 택배도 하신다는 반가운 말에 또 시켜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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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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