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삼계동 맛집 샐러드바와 수제갈비

여행갔다 올라오는 날, 아침부터 비가 온다는 말에 여행길이 좀 우울하기도 했는데..

오후엔 다행히 비가 그치고 날이 활짝 개었네요. ㅎ

제 마음도 날씨처럼 기분이 좋아지던데요. ^^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음식점에 들렀는데..

고민중에 코끝을 간지럽히는 갈비냄새가 어찌나 맛있는지^^

고민끝에 점심은 아이들도 좋아하는 김해 삼계동 맛집이라는 수제갈비로다가..

내부는 선술집 같은 느낌과 일반 테이블이 섞여있네요.^^

안에 좌식공간도 있는데,

다양한 야채와 몸에 좋은 야채들의 식재료 인테리어로 건강한 느낌이 듭니다.

기본 야채는 물론, 양파가 아주 푸짐하게 나오는 거 마음에 들어요.^^

반찬은 기본적이지만, 명이쌈도 나오고..

밴드 같은 느낌의 하얀 이건 곤약무침인가요? ㅎㅎ

김해 삼계동 맛집에서 처음보는 비쥬얼인데 쫀득거리는 맛이 있네요.

쌈야채도 비교적 다양하게 세팅되어 나오고..

수제돼지갈비 별건 아닌 것 같아도

생각보다 양념이나 육즙이 구웠을 때 살아있어야 맛있다는 느낌을 가지게 하는데..

1인분이 250g 14000원

고기를 굽는 이의 스킬도 중요하다지만

기본적으로 고기의 육즙이 느껴져야 정말 맛집이던데.. 기대해도 될까요? ㅎ

샐러드바도 있는데..기본 쌈야채는 물론

두부김치에 같이 구워먹을 수 있는 옥수수와 감자도 나오고..

대추방울토마토가 아주 튼실하고 크고 싱싱해서 여러번 리필했어요.^^

기본적으로 나오는 샐러드가 아니라..

제가 샐러드바에서 야채에 칵테일과일에 샐러드 소스를 곁들여 만들어온 거예요.^^

고기가 맛있게 익어가는 동안,

샐러드바의 야채들도 먹을만큼 골고루 담아왔어요.^^

두부김치의 김치가 볶음 김치가 아닌 생김치인 것이 좀 아쉽네요. ㅡㅜ

김해 삼계동 맛집에서 즐기는 고기는 어떤맛~?^^

정말 아주 노릇하니 맛나게 익었죠? ㅎㅎ

말랑하고 쫀득거리는 떡과 함께..^^

다양한 쌈야채와 한번에 마늘쌈장 올려서 먹어도 맛나고..

김해 삼계동 맛집이라 수제갈비의 갈비 역시 뜯어먹어도 맛나네요.^^

감자와 옥수수도 살짝 탈 정도로 익혀주면,

바삭하고 고소하니 맛나더라구ㅏ요.^^

탄산이 땡길 때, 맥주 한잔도 함께~^^

육회쟁반냉면

 

비빔냉면 좋아라 하는데, 좋아하는 육회까지 같이 먹을 수 있어 더 좋아요.^^

쓱쓱 양념장과 함께 섞은 육회와 함께^^

요즘 면도 좋지만 밥이 좋아지더라구요.^^

게가 들어간 해물된장찌개도 구수하고..

아직은 그래도 고기먹은 후, 시원한 냉면 먹기 괜찮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후식 아이스크림은

뻥튀기에 함께 올려먹음 콘아이스크림을 먹는 것같은 느낌으로

더욱 맛나게 먹을 수 있어서 저도 좋아합니다.^^

올라오는 길엔 덕평휴게소에 들렸는데..

시설도 잘 되어있어서 휴게소로 참 괜찮은 것 같아요.^^

한켠엔 이렇게 조금은 썰렁하게 보이는 반팔의 1박 2일 멤버들이 보이네요.

그냥 보면 정말 멤버들 만난 것 같죠? ㅎㅎ

같이 배경으로 사진도 찍어보고..ㅎ

액자같은 나무 너머로 가을이 정말 벌써 온 것 같네요.^^

올가을 가족들과 여행도 많이 하시고 맛난 거 많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