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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호수맛집 연잎쌈밥정식
굿~!
바람도 솔솔
부는 가을날~
한낮엔 땡볕에
너무나 뜨겁지만 그래도 아직은 남은 여름의 끝자락을 몸소느끼며..
이 가을이
너무 빨리 가지않을까 조금 조바심이 나기도 합니다.
가끔 집에서도 멀지 않으면서도
자연과 함께 가을을 느끼기에 좋은
백운호수맛집인
대들보농원에 다녀왔어요.^^
정육식당인
고기집이면서도 오리도 파는 백운호수맛집인데,
메인이
고기보다는 점심특선으로 다양한 반찬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연잎쌈밥정식으로 주문했어요.
한상 가득
차려진 반찬에 고기까지.. 이래서 한식을 참 좋아해요~^^
연잎 A정식 12,000원 연잎 B정식 17,000원
기본
야채샐러드는 제가 좋아하는 흑임자소스에
노란
단호박죽~! 좋아요.
슬슬 배도
고파오니까, 달콤한 꿀맛도 나는 단호박도 먹어주고 있으면..
호박에 버섯,
고사리 등의 나물반찬들이 하나같이 맛나네요.^^
멸치에
해바라기와 호박씨를 더했는데,
이 역시 제가
좋아하는 스탈~!^^로 고~소 합니다.
백운호수맛집의
먹음직스런 겉절이
밤에 요것만
있어도 반 한공기 거뜬하게 비우겠네요.
아삭한
오이무침도 맛나고..
반찬들과 함께
잡채들도 파프리카와 함께있어 정성이 보이죠?^^
달달하고
짭조름한 코다리조림
제 식성대로
좋아하는 반찬들만 이렇게.. ㅎㅎ
건강느낌의
도라지무침도 좋고,
백운호수맛집에선 나오는 반찬들도 마음에 들고 맛있어서 좋네요.
역시,
한국사람들은 이렇게 다양한 반찬에 밥을 먹어줘야 기운이 나는 듯..
동그랑땡에
호박전도 따뜻하게..
연잎쌈밥에
메인은 돼지주물럭
매콤하고 맛난
돼지주물럭 그냥 먹어도 맛나지만..
개인적으로
고기는 쌈야채와 함께 먹어주면
더 건강한
느낌이 들어서 다양한 쌈이 참 반가웠어요.^^
야채 자체도
아주 싱싱~~!
여기에 곁들여
먹는 막장이 있어서 더 맛있어요.^^
밥에 비벼만
먹어도 맛나겠지만 밥을 너무 많이 먹을것 같아 참았어요.ㅎ
구수한
된장찌개 마무리는 한식에서의 필수조건~~ ㅎ
제철인
연잎은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진행도 억제하고,
고혈압,
피부미용에도 좋다고 하죠?
콩과 대추,
은행에 단호박에 잡곡들로 보기만해도 건강해지는 연잎밥은
아주 찰지고
맛나요.^^
더이상
추워지지도 않고, 이런 날씨만 계속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
가을이
가기전에 가까운 곳으로 가족들이나 연인과 함께 나들이나 산책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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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미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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