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강서구 하늘 아래 있지만 점심 한번 같이 먹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가끔 함께 점심 데이트를 할때면 남편님 좋아하는 스시를 주로 먹어요.

주차 편하고 점심 먹고 저는 장도 보고 마트가기 좋은 강서구 맛집을 찾았어요.

전 스시집 중에 강서구 가양점 스시웨이 매장을 자주 찾아요.

아무래도 저희집에서 가장 가까운 스시웨이 매장이고~~

또 스시웨이 코스가 가격은 좀 있어도 그만큼 신선하고 양도 많아 식사와 후식까지 한자리에서 먹기 좋은 곳입니다.

서울 강서구 가양동 449-4 한화비즈메트로 2층 <스시웨이> 가양점

02-2659-1300

남편은 이곳을 강서구 맛집 중~~ 스시 맛집으로 손꼽는 곳이에요.

뷔페식보다 양질의 스시를 더 좋아하는 사람은 무한리필보다 비슷한 가격에 고급스런 스시를 즐기는것이 만족도가 높아요.

강서구 맛집으로 인기가 좋은것지 점심에 런치로 스시가 인기가 좋은건지 올때마다 평일 점심에 사람이 많았어요.

그래서 오늘은 1시30분을 넘겨 왔습니다.

그랬더니 손님이 많이 빠져서 여유가 있었습니다.

전 창가쪽보다 듣받이가 편한 테이블이 좋거든요 ㅋㅋ

강서구 맛집 스시웨이를 찾느다면 어떤 메뉴를 드시고 싶으세요??

전 스시를 100% 좋아하진 않아서 한우돌판구이와 스프와 샐러드까지 나오는 스시웨이B코스가 땡겨 주문했어요.

평소 스시웨이장1인으로 여러번 먹어본터라...ㅋㅋ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스시는 주로 광어,새우,직화류입니다. ^^

스시집에서 코스요리를 즐겨보게 되네요~^^ 아웅 좋다!!

브로콜리 스프 온도 딱 좋고~~~ 맛도 부드럽게 열어주니 시작이 좋습니다.

주문이 들어가고 빠르게 스프가 나오더니 전채요리가 알맞은 시간에 나왔습니다.

그리고는 스시까지 들어왔어요.

급한 한국인의 성격으로~~ 처음에는 좀 빠르게 나와줘야 좋지요?! ㅋㅋ

광어와 광어지느러미는 기본중에 기본이고 참다랑어 뱃살은 살살 녹는것이

아주~ 참치전문점에서 맛볼 수 있는 느낌 그대로 즐길 수 있었어요.

밥양이 많지 않아 회를 즐기기에도 굿굿!!

먹을수록 스시웨이B코스가 매력적이다 싶습니다.

진작에 강서구 맛집에서 B코스 먹을껄....ㅜ.ㅜ

가격 차이가 이렇게 급이 또 다르네요~~~

전에 요리도 좋았는데 오늘은 대만족이에요!!

제가 소스 듬뿍 올린 스시를 좋아하지 않지만 연어직화스시는 언제나 환영합니다.

양파채의 개운함이 연어의 느낌함을 잡아주니 부드러움과 상쾌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행복해요.

샤르르 첫맛을 녹이고 쫄깃하게 입안을 풍성하게 만들어 주니~~ 완전 맛이네요!

처음에는 이야기 나누며 있다 이제는 너무 스시에 열중해서 말을 하지 않고 ㅋㅋ

맛을 음미하며 제대로 몰입해 주셨습니다.

입안을 개운하게 바꾸고 싶을때는 상큼한 샐러드 한점 먹어주고~^^

다양한 스시에 빠져 있을때 서비스라며 매운탕을 주셨어요.

완전 반갑더라구요~

근데 한입 먹어본 순간....ㅜ.ㅜ

매운맛이 전혀 없는거에요...제가 매운탕은 얼큰하게 즐기길 좋아합니다.

무와 함께 두부까지 순하게 끓인 탕이 은근히 먹을수록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바닥을 보았습니다. 처음 매운맛이 없다고 실망했던 사람 어디가셨나 몰러~~~

평일 좋아하는 직화 스시가 나왔습니다.

포인트로 올린 날치알이 먹기전부터 군침돌게 해요.

생선살이 오늘은 특히 맛있군요~~~

난 감태김밥이 참 좋터라~~

저도 집에서 날치알 넣고 감태김밥 만들어 먹이고 싶어요...^^

오징어 위에 올린 소스와 쫄깃한 오징어살은 완전 또다른 맛에 빠져들게 해요.

강서구 맛집에서 오늘 제대로 식사를 합니다. 진짜 먹기 싫은 스시가 하나도 없네요!!

다 특별해요!!!!

아 배불러~~`~ 하면서 기다리고 있었던 한우돌판구이입니다.

예전에 모임에서 먹었는데 그맛이 지금도 생생히 기억나요~~ 부드럽고 구워서 바로 먹는 그맛에 관자까지 들어있어

바다와 육지를 모두 가진 천하제일의 부자가 된 기분이랄까요~ ㅋㅋ

그만큼 맛이 좋아요.

소금으로만 재료 자체들의 맛을 느껴보세요~

매일 이런 식사를 하고 싶어요 ㅋㅋ

배불러서 우동보고는 맛만 봐야쥐~했는데 왜이리 면발이 탱탱하니 땡길까요.

면 딱~~~~좋다!

저는 늘~~~ 강서구 맛집에 오면 마무리는 단호박입니다.

남편은 매실을 주문하더니 단호박차 맛도 보내요~ ㅋㅋ

가끔 점심 데이트는 생활의 큰 활력소가 되어줍니다.

스시 코스를 먹었지만 시간 딱~~딱 먹기좋게 나와주니 한시간으로 맛있게 먹고 나왔어요.

점심은 오래 먹을 수 없는데 한시간정도로 코스를 먹을 수 있으니 좋네요.

2시간 무료주차권을 주시니 주차걱정은 마세요!

가끔은 평소에 먹지 못하던 메뉴로 특별한 데이트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