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코스요리닷! 맛있는 음식과 매력넘치는 사장님이 있어 더 끌리는 울산 추천맛집!  달동 바투바투

 

 

 

 

안녕하세요~ 막입 돌혀를 자랑하는 울산 맛집 블러거 한바다입니다.^^

 

 

 

어제는 오후 늦게부터 비가와서 그런지 유독 센티해진 밤을 보냈답니다.

맘 같아선 막걸리라도 한 잔 하고 싶은 밤이었는데 술도 못 마시는 사람이 어딜 가서 혼자 마시겠습니까?^^;;

그래서 그냥 학원 마치고 차에 앉아서 한참을 빗소리를 들으며 한껏 여유를 즐겼답니다.

 

오늘은 금요일, 불금이라 술자리를 갖거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분들도 많으실텐데

오늘의 술자리에선 그닥 좋은 이야기들이 나오진 않을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센티해진 기분과 좋지 않은 소식들이 자꾸 들리는 분위기를 조금이라도 바꿔보려고 포스팅을 해봅니다.

대한민국은 지금 슬픔이 가득하지만 그래도 밝은 분위기로 포스팅을 해보려구요~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_ _)

 

 

지난 주 금요일에 주당분들을 위한 곳이라며 바투바투를 울산 맛집으로 추천을 해드렸답니다.

그 포스팅속에 1인 3만원의 코스를 하는 곳인데 기본 4인 이상이라 전 두명이 다녀와서 코스는 먹지 못했다고 적어두었었답니다.

조만간 꼭 코스를 먹으러 다시 올거라 다짐을 했었던 곳이었는데 첫 포스팅을 올린 그 다음 날이었던 지난 토요일!

소월당에서 차모임을 함께하는 지인 몇 분과 함께 대저생태공원에 유채꽃놀이와 먹방을 다녀와서

불토의 대미를 장식할 곳으로 바투바투 선택! +_+ 기대하던 코스를 드디어 먹었답니다!! 유후~ㅋ

 

장유쪽에서 먹방 도중 려강님과 연락이 되어서 돌아오는 길에 소월당으로 놀러 오라는거 차라리 시내쪽에서 놀자는 의견이 나와서ㅋ

안그래도 궁금했던 바투바투의 코스요리가 머리속에 팍!하고 떠오르더라구요~ㅋㅋ

늘 늦게 마치다보니 퇴근 시간에 4인을 맞춰가서 코스를 먹기란 정말 힘들거든요~ 4인 맞추기가 더 힘들기도 하구요;;

생각난 김에 바투바투 코스 어떤지 물어보니 다들 콜!!하시길래 ㅎㅎ​

부랴부랴 바투바투 사장님께 연락을 드려봤더니 예약 시간이 늦긴하지만 받아주시겠다며!! 감사했습니다(_ _)

김해 맛집으로 소개해드린 화포메기국에서 맛있게 메기국 한 그릇씩하고 달동으로 향했답니다.

예약할 때 대략 10시에서 10시 30분 사이에 도착을 하겠다고 미리 말씀드렸어요~ 제 시간에 도착을 했지요!ㅎ

 

 

한바다가 추천하는 울산 맛집인 바투바투의 코스요리 완전 궁금하시죠??? 아니라구요? 그냥 궁금하다 해주세요 ㅡㅡ;;

지난번 포스팅으로 보쌈과 해삼전복물회의 사진을 보셨을테고

부지런하신 분들은 제가 적어둔대로 다른 하나의 포스팅을 찾아서 코스요리를 검색해 보신 분들도 있으실거라 생각해요~

이미 사지을 보신 분들도 계실테지만 그래도 그 분과 전 사진의 느낌이나 글 적는 스타일이 다르니 뭐 ㅎㅎ

그리고 그렇게 검색을 하셔서 보셨을 정도로 부지런한 분들이 많이 계시지 않았을것도 같단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이것이 바투바투의 코스요리다! 이 가격에 이런 코스요리를 만날 수 있는 곳 울산에서 정말 드물다!! 라고 생각됩니다.

이 정도면 정말 가격대비 완전 굿굿굿!!이고 주당분들 정말 쉼없이 술을 마실 수 있는 곳이겠구나~란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그럼 불금을 계획하고 계실 분들에게 오늘은 또 멋진 음식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한바다의 '울산 맛집추천  바투바투, 푸짐하고 맛있는 코스요리와 함께 불토를 보낸 달동 맛집'으로 한번 가보실까요?^^

 

 

 

 

주소 : 울산 남구 달동 631 - 12 번지  /  전화 : 052 - 260 - 5006  

영업시간 : 오후 6시 ~ 밤 12시 (하루 5팀 한정 오직 예약제)  /  휴무 : 매주 일요일

 

 

 

 

바투바투는 한적한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삼성아파트 쪽의 달동은 밤이되면 참으로 사람도 많고 화려한데 이 쪽의 달동은 음산하기까지 할 정도 인적이 드문 곳이랍니다.

이런 곳에 이런 보물같은 곳이 있을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_+

간판에도 적혀있지만 정말 '완전 맛짱' 게다가 구성대비 가격도 만족스러우니 굿굿굿~이 입에서 연발합니다 완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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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지난번 포스팅에 사용한 사진을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그 때도 말씀드렸지만 술을 마시는 곳이라기 보단 분식집의 느낌이 물씬 나는 그런 곳이랍니다.

이 날은 이모님이 예약을 까먹지 않고 계시더라구요~ㅋㅋㅋ  주방 바로 앞쪽의 테이블에 미리 세팅을 다 해두셨더란~ㅎㅎ

 

들어가니 이모님이 반가이 맞이해주셨습니다!

함께 가신 지인분들이 다들 제 포스팅도 본데다 제가 계속 이모님 너무 재미있는 분이라 말을 해서 그런지

다들 음식과 이모님에 대해 기대하는 눈치가 상당한거 같이 느껴져서 왠지 살짝이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만

결론은 걱정은 기우였다는거 ㅋㅋㅋㅋ 다들 완전 만족하며 돌아나왔거든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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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기본 세팅은 다 되어있었답니다.

이 날도 변함없이 삼채와 배추 그리고 콜라비를 기본으로 내어주셨어요~

다들 삼채를 처음 보는지라 관심 폭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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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장, 초장, 기름장의 3장 세트도 준비되어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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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달리 이 분들은 모이면 기본으로 소맥으로 달려주시는 분들이신지라;;

게다가 이 날은 저 빼고는 다들 차도 없어서 완전 맘편히들 달리시더군요;;ㅎㅎ

저희 모임엔 별도로 주믈리에가 한분 있어서 항상 전속으로 소맥을 말아주는 사람이 한 명 있어요 ㅋㅋㅋ

다들 그 소맥을 한번 맛보고 나면 기가막히다며 ㅋㅋㅋ

 

그러고보니 하이트 병맥주의 디자인이 바뀌었기래 한 컷 찍어봤는데 그닥 이쁘다는 생각이 들진 않더라구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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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씩 만나는 사이들 입니다만 그래도 늦은 밤 불토를 위해 만났으니~ㅋㅋ

소맥 한잔씩 말아서 반갑게 건배~~~ㅋ

이젠 뭐 짠~하는거 찍으라고 알아서들 먼저 자세 취해 줍니다 ㅋㅋ 고맙구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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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보쌈을 내어주셨습니다. +_+ 푸짐합니다~

커다란 접시에 보쌈, 무김치, 굴무침, 갈치속젓, 문어숙회, 마늘 그리고 이번엔 해삼초회까지!!!

새로 합류한 려강님빼고 다들 먹방을 찍고 바로 온지라 그닥 배가 고프지 않았음에도 보쌈을 보는 순간 절로 침이 고이더라구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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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시죠?? 한바다의 울산 추천맛집 바투바투에서 만날 수 있는 첫번째 코스요리 보쌈!

삶는게 아닌 2시간 정도 푹 쪄낸 고기와 함께 곁들이 음식이 한가득 담겨 나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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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ㅋㅋ 5명이 먹기엔 한 접시로는 양이 모자랄거 같다고 조금 더 준비해두었다고

이렇게 고기와 무김치만 따로이 한 접시를 다 가져다 주셨습니다. 이모님 멋쟁이~ㅋ 센스 있으시단~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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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쌈 해봐야지요~~

배추에 무김치와 보쌈 한 점 올리고 굴무침 곁들여 먹어봅니다.

 

이모님 말씀으론 무김치와 보쌈, 갈치속젓 이 삼총사는 기본적으로 넣고 먹어야 맛있다는데 갈치속젓이 빠졌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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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삼초회도 맛있네요~~ 오호+_+

지난 번에 먹은 물회도 맛있었지만 이 날 먹은 초회도 맛있더라구요!!

 

 

 

 

 

 

 

 

 

먹으랴 사진 찍으랴 바빠요~~ 근데 ㅋㅋ

시간이 늦어서 그런지 아님 이모님의 스타일이 그러신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음식이 빠른 속도로 나왔습니다.

배가 그리 고프지 않아서 먹는 속도가 조금 느렸던 저희들 탓도 있었겠고요;;ㅎ

게다가 저 뿐 아니라 다들 사진 찍느라 정신없어서 ㅋㅋㅋ 손님 중 한분이 사진동호회냐며 묻기까지 하시더라구요;;

전혀 상관없는데 말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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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음식이 나왔습니다.

잘 구워진 전복, 가리비 그리고 새조개와 콩잎된장장아찌가 함께 나오더라구요~

꼭 콩잎 한 장에 조개 한점 그렇게 먹으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콩잎은 꼭 한장씩만!! 안그럼 짜다고 말이죵 ㅎㅎ

 

 

 

 

 

 

 

 

콩잎된장장아찌는 집에서도 가끔씩 먹어요~ㅋ

이게 이상하게 어떤 날은 마구 마구 땡기다가도 또 한동안은 생각조차 나지 않는 그런 반찬이더라구요 제겐;;ㅎㅎ

특히나 여름이되면 즐겨 먹게 된다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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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조개가 좀 더 들어있었으면 좋았을텐데~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람은 5명이었는데 새조개는 세 점뿐!!

저야 아직 포스팅은 못했습니다만 지난 달에 왕우럭조개와 새조개를 두번이나 먹었기에 일행분들에게 양보를 했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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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새조개가 있었다는 인증샷은 한 컷 남겨놓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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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장의 콩잎된장장아찌와 전복구이의 궁합!

이것 또한 별미더라구요~ 밥반찬으로만 먹어봤지 이렇게 전복구이랑 먹게 될 줄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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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 자꾸 보쌈에 손이 가더라는;;

분명 바투바투에 오기 전에 장유에서 음료와 달다구리도 먹었고

김해 화포메기국에 가서 메기국에 밥까지 말아서 한그릇 뚝딱 해치우고 와서 배도 안 고팠음에도 불구하고

연신 손이 움직이고 있더라구요~ 먹으랴 찍으랴 ㅋㅋ 언제나 바쁜 제 손에 항상 감사함을 느낍니다(_ _)

 

 

 

 

 

 

 

다들 맛있게 먹으며 소맥도 곁들이며 즐겁게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있으니

세번째 음식이 준비되서 나오더락요!! 아놔 +_+  세번째 요리는 낙지 & 전복 & 육회였습니다!!

이건 뭐 그냥 보고만 있어도 절로 침이 고이고 주당분들은 절로 술잔에 손이 갈만한 그런 비쥬얼로 등장을 하더군요

 

 

 

 

 

 

 

전복껍질 속에 뭐가 들어있나 싶어서 봤더니 와우!! +_+

전복껍질 속에 들어있던 내용물은 다름 아닌 생고노와다!!!, 해삼의 내장이었습니다!!!!

해삼내장으로 만든 젓갈을 일본말로 고노와다라고 하거든요~ 손질한 해삼의 내장을 바로 내어주신거였어요!!

 

해삼을 회로 먹다보면 가끔씩 내장이 보이기도 한답니다. 대부분 버리거나 모아서 팔아버리시거든요~

그 내장의 맛이 바다내음이 가득한 그런 맛이에요! 멍게의 맛과 비슷하다고 느껴지기도 하고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고노와다를 상당히 좋아라합니다.ㅎㅎ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던데 전 없어서 못 먹거든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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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 꿈틀 살아서 움직이는 낙지, 싱싱한전복과 참기름에 고소하게 버무려진 빨간 한우육회까지!!!

정말이지 주당분들은 이거 한 접시만으로도 소주 두어병은 거뜬히 해치우시지 않으실까?란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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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쥬얼이 워낙에 좋으니 사진을 다 찍었다는 말이 나오기 무섭게

빛의 속도로 모여드는 젓가락과 숟가락 ㅋㅋㅋ 보이시나요???

누가 시~~작!이라고 외친것도 아닌데 어찌 이렇게들 달려 오시는지 말입니다. 이 모습에 절로 웃음이 나오더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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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저 혼자 빠질 수 있습니까??ㅋㅋ

저도 동참을 해봅니다 ㅎㅎ 낙지와 전복보다는 고소한 한우육회에 손이 먼저 가더라구요!!

한 입 맛을 보니 양념맛이 그리 강하지도 않고 적당한게 굿굿굿~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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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꿈틀 힘 좋은 낙지와 함께 먹기도 하고

낙지와 함께 먹으니 씹는 맛도 더 느껴져서 그런지 더 맛있었던 듯?ㅎ

 

 

 

 

 

 

 

 

맛있겠지요?ㅎㅎ

개인적으로 전복은 회로 먹는거 보단 쪄서 먹는걸 선호하기에 전복에는 손이 잘 안가더라구요~~

그래서 전 낙지와 육회를 집중공략했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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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나온 음식들이 다 사라지기도 전에 다음 음식이 연이어 나오다 보니

이것 저것 먹느라 정신없더라구요~ㅋ 흡사 뷔페에서 원하는 음식을 골라서 먹는 그런 느낌이었달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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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와다를 사랑하는 제가 그냥 넘길리 없지요~~ㅋ

다들 잘 안드시길래 전 또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 맛있어요~~~

바다내음 가득 풍기던 맛있는 생고노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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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상 전복도 한 점 먹어줍니다 ㅋㅋㅋ

생전복이 꼬독 꼬독한 식감이 좋긴합니다만 전복은 쪄서 먹는게 짱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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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 네번째 음식이 나왔습니다. 해삼전복물회였어요!!

사진 위쪽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ㅋㅋ 아직 육회가 남아있답니다~~

 

처음에 나온 보쌈은 접시가 커서 남은 음식들은 작은 접시에 다 옮겨 담았고~

두번째 나온 조개구이와 콩잎된장장아찌는 드뎌 다 먹고 접시 치우고~

가득했던 테이블이 이제야 조금 한산?해진 느낌이 들더라구요~ㅋ

 

 

 

 

 

 

 

다들 데세랄과 미러리스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귀찮아서인지

이렇게 폰카로 찍는 사람도 생기고~ㅋ 아! 이 분이 바로 저희 모임의 주믈리에랍니다!!!

얼굴 공개는 못하겠습니다만 덧붙이면 아직 미혼이니 주믈리에에 관심이 가는 총각분 계시면 말씀해주세요~~ㅎ

참한 처자입니다~~ 신데렐레도 아니고 12시 정도만 되면 눈꺼풀이 무거워져서 스르르륵 눈에 힘이 빠져가는 독특함?도 있구요~

이 날은 저녁으로 든든하게 장어구이에 메기국을 한그릇 먹고 와서 그런지 자기도 신기할 정도로 상태가 좋다며 늦게까지 잘 놀았던 ㅋㅋ

 

 

 

 

 

 

 

아까의 생고노와다가 아마 이 해삼들을 손질하고 나온 내장들이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어요~

땡초가 꽤 올려져 있긴합니다만 먹어보면 그닥 맵게 느껴지지 않아서 이 정도는 그대로 섞어서 드셔도 괜찮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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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섞으셔야해요~

가장자리 쪽으로 초장이 뿌려져 있어서 제대로 섞어 주셔야 한단~

젓가락으론 잘 섞기 힘드니 숟가락으로 초장을 잘 풀어주시면 됩니다용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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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메뉴가 준비된 모양입니다.

늦은 시각이라 재료도 거의 다 떨어지고 그래서 손님을 더 받을 수 없다고 하시는데

찾아오신 손님이 하필이면 이모님의 초등학교 동창분과 일행이시라네요~ㅋ

내어드릴게 없다면서도 초등학교 동창분이시니 결국은 ㅎㅎ 자리를 내어주시더라는~~

 

그 덕에 다섯번째 음식은 만들어지고 바로 나오지는 못하고 약간의 시간이 지체되었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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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음식이 드뎌 나왔습니다.

새싹채소 샐러드와 소고기구이? 정도로 이름을 붙이면 될듯합니다. ㅎㅎㅎ

먹어놓고도 기억이 안나는 드레싱이 뿌려진 새싹채소 위에 한우 낙엽살(부채살)이 구워서 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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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많이 구워진건 아닌가?란 생각이 들기도 했고 바로 내어주신게 아니라 조금 식었기에

약간 질길거 같은데?란 생각이 살짝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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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먹어봐야겠지요~ㅎㅎ

약간 질긴 느낌이 들긴 했습니다만 의외로 생각했던 만큼은 아니었던지라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아삭아삭 씹히는 상콤한 새싹채소와 함께 먹으니 더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들어와서 앉자마자 저녁 먹고 와서 배가 별로 안 고프다고 말했던게 민망할 정도로 잘 먹었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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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번째 음식은 가자미구이였어요!!!

구이로 나오는 생선의 종류는 그 때 그 때 다른듯!!!

 

안그래도 이모님이 제가 예약을 늦게해서 재료 맞추느라 퀵으로 배달한 것도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죄송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예약받고 음식 준비해주셔서 완전 감사하기도 했답니다.

 

앞에 나온 음식들이 워낙에 비쥬얼도 좋고 맛도 좋았던지라 담백함이 일품이던 가자미구이는 찬밥;;;ㅋ

한 마리는 그럭저럭 먹었습니다만 한 마리는 손도 안대고 그대로 남은게 아까워서 한 분이 포장해갔다는~

아깝다고 포장해달라니 이모님이 정말 착하다고!!! 칭찬까지 해주시더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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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들 보이시나요??ㅎㅎ

아직도 처음에 나온 보쌈과 네번째 나온 해삼전복물회가 꽤 남아있었답니다 ㅋㅋ

아마 예약 시간이 늦어서 이모님이 조금 더 빨리 음식들을 내어주신 느낌이~ㅋ

 

마지막은 탕이랑 밥이 나올거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다들 배부르다고 밥은 괜찮다고 했는데도 밥 조금씩 줄테니 국물에 밥 말아 먹으라고!! 맛있다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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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음식이 나올 때를 기다리며 슬쩍 둘러보니 꽃이 보이네요~

조화겠지요?ㅎ 그래도 활짝 핀 조화가 이뻐 보여서 한 컷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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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마지막 음식이 나왔습니다

일곱번째 내어진 음식은 백합탕!!이라고 부를게요 일단;;

 

탕 속에는 봄내음이 가득하던 냉이와 부추 그리고 백합과 낙지가 들어있다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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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그냥 봐도 국물이 완전 시원할거 같은 느낌이랄까요??

여섯번째 음식까지 신나게 달려주던 주당들의 속을 시원하게 풀어줄 그런 메뉴가 마지막으로 준비되어있더라구요!!

캬~ 정말 보기만 해도 해장이 되는 기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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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냉이는 이모님이 가위로 싹둑 싹둑~ 먹기 좋게 잘라주셨어요~

그리고 한마리 들어있던 낙지도 찾아서 먹기 좋게 잘라주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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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 국물이 일품이었던 백합탕

국물이 좀 더 졸아 든다면 더 맛이 좋을거 같단 생각에 일단 좀 더 끓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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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도 꽤 넉넉히 들어있더라구요~~

이렇게 한 국자 들어올려 사진을 찍어보는데 향긋한 냉이향이 퍼지는게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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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팔 끓기 시작합니다. ㅎㅎ 이제는 맛을 봐야 할 타이밍!!!

국물을 살짝 먹어보니 괜찮더라구요~~ 좀 더 졸아들면 더 맛있을거 같았지만 그래도 더 이상 참기 힘들어서 ㅋㅋㅋ

 

 

 

 

 

 

 

 

 

냉큼 앞접시에 덜어서 먹어 봅니다~~

봄을 가득 담은 향긋한 냉이와 부추향이 입악 가득히 퍼지는게 와~ 좋네요 좋아!!

국물도 살짝 맛을 봤는데 시원한게 정말! 자꾸 땡기더라구요~~

 

 

 

 

 

 

이렇게 넣어 먹으면 국물도 더 시원하고 삼채도 맛있다며~ㅋㅋㅋㅋ

이러니 꼭 샤브샤브 느낌이 들더라구요~~ㅎ

 

 

 

 

 

 

그 사이 미리 떠둔 국물에 밥을 조금 말아봤습니다~

국물이 맛있으니 밥 말아 먹어도 좋더라구요~~~ 국물이 시원해서 자꾸 자꾸 덜어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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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와 삼채를 넣고 더 끓여서 먹으니 국물이 더 시원하고 좋더라구요~~ㅎ

삼채를 생으로 먹을 때 보다 맵고 쓴 맛도 조금 덜한거 같은 느낌이라 삼채 먹기도 편하고 말이죠~~

씹는 맛도 더 좋아졌어요 ㅋㅋ

 

아놔~~ㅋㅋ 포스팅 쓰면서 볼수록 백합탕의 국물 생각이 나네요!!!!

남은 국물이라도 좀 싸달라고 해서 집에 가져올걸 그랬나?라는 생각이 살포시 들기도 합니다;;;

맛있었거든요 정말!

 

 

 

 

현재 시각 새벽 4시 39분,,,

포스팅을 적으며 틈틈히 뉴스와 기사를 보다보니 생각보다 더 오래 걸렸네요~

그래도 이런 포스팅은 금요일에 어울릴거 같아서 끝까지 적고 잘 생각으로 적었어요~

낮에 적을까?란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만 오늘 점심에 급 약속이 생기기도 해서 낮에 적을 시간이 없겠더라구요~~

 

 

어찌 바투바투의 코스요리 잘 보셨나요??

이 모든 코스요리가 1인 3만원입니다. 저희가 5명이었으니 15만원!

총 7가지의 음식이 나왔으니 산술적으로 생각을 해보면 대략 메뉴당 21,500원 정도;;;ㅎ

가자미 구이가 그래도 좀 부실했으니 가자미 구이를 빼더라도 25,000원 정도

그렇게 생각하면 가격대비 정말 괜찮은 구성과 양 그리고 더불어 맛도 좋으니 더 말할 필요가 없지요~

저 한바다가 다녀온지 며칠 되지 않아서 다시 갔고 포스팅한지 일주일 밖에 되지 않은 곳임에도

다른 좋은 곳들의 포스팅이 밀려있기도 하지만 그 곳들을 제치고 다시 포스팅할 이유 느껴지시나요??

괜히 바투바투를 울산 맛집으로 추천해드리는거 아니에요~ 그 만큼 맛있게 먹고 만족하고 나왔으니 추천해드리는거랍니다!

제 포스팅을 보고 기대를 하고 갔던 일행분들 역시나 다들 대만족했거든요~

맛도 좋은데 이모님이 참 매력적이고 재미있다고~ 정말 즐겁게 먹고 즐기며 시간을 보내고 나온듯!!

 

조금 있으면 서서히 일어나 오늘 하루를 시작하시는 분들이 계시겠지요??

전 이제 꿈나라로 가보려 합니다 ㅎㅎ 대략 5시간 정도는 잠을 잘 수 있겠네요~

그래도 제 평소의 평균 수면시간 정도는 자는듯하네요~ 대략 평균 4~5시간 정도 자거든요 ㅋ

포스팅을 다 적고 나니 뿌듯합니다 ㅎㅎ 왠지 하루 일과를 드디어 마감했다는 생각이??ㅎㅎ

 

여튼 전 이만 자러 갑니다. 다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라구요~

한바다의 '울산 맛집추천  바투바투, 푸짐하고 맛있는 코스요리와 함께 불토를 보낸 달동 맛집'을 끝까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또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