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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오스킨의 살아가는 이야기'의 오스킨 입니다...
오늘부터 추석명절 연휴가 시작이 되는군요...저도 고향인 대전으로 오늘 저녁에 내려
간답니다...아들이 오늘 휴가를 나오기에 같이...자주 나오는 듯 하지만...지난번 외박은
체력이 좋아졌기에 특별외박이었고 오늘은 정기휴가라고 합니다...오늘 소개할 식당은
지난번 직원들과 남양주에 위치한 다산유적지를 취재하고 돌아오면서 식사를 한 곳인데
장금이 이영애님도 다녀간 곳 입니다...간장게장의 맛이 좋았던...
여수간장게장...
토방촌...
남양주 대표적인 먹거리촌인 미음나루에 위치합니다...
개인적으로 30가지 이상 약초로 푹 우려낸 오리백숙을 먹고 싶었지만...
이렇게 식사후에 차 한잔 마실 공간도 있구요...
아주 많은 연예인도 다녀가셨지만...
개인적으로 참 좋아했던 드라마의 주인공이었던...
이영애님도 다녀가셨더군요...
상호답게 곳곳에 이렇게 볖집으로 장식을...
메뉴판...
저희 일행은 유황오리불고기(45,000원)와 여수간장게장(20,000원)을 주문...
무난했던 밑반찬이 나오고...
유황오리와 간장게장이 나왔습니다...
여수간장게장...
여수간장게장은 돌게로 게장을 만듭니다...꽃게가 아닙니다...
보통 꽃게로 게장을 많이 만들지만 여수쪽은 이렇게 돌게로 게장을 만듭니다...
개인적으로 꽃게는 살이 많아서 맛이 좋고 돌게는 돌게 특유의 탄탄한 살이
특유의 맛을 냅니다...
일단 게장을 조금 먹어보니...
짜지 않아서 좋았구요...이때 필요한것은 공기밥이지만...
유황오리불고기가 나왔기에...
이렇게 은행도 보이고...
유황은 양기를 돕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데 성질이 몹시 뜨겁고 독성이 강하여
약으로 쓰기 어려운 물질인데 오리는 몸속에 강한 해독물질이 있기에 유황을
먹이면 독성은 없어지고 약성만 남게 되죠...
유황오리를 불판에 올리고...
개인적으로 돌게장을 좋아하는데...
어릴적 어머님이 돌게로 게장을 참 많이도 만들어 주셨거든요...아버님이
워낙 좋아하셨기에...
물론 저도 엄청 좋아했구요...
게장은 이렇게 손으로 들고 먹어야 제맛이죠...
앗...게딱지...
이맛이야 말씀을 않드려도 되겠지요...이때 필요한 공기밥...
맛은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무슨 맛을 상상하시던 그 이상인 것은 다들 아시겠죠...
얼릉 아!!!...하세요...
비록 제가 다 먹었지만...맛은 상상이 가실겁니다...
짜지 않아서 그냥 먹어도 좋을 게장 입니다...
저는 생오리로 구어서 먹고 싶었는데...
불고기 양념으로 먹길 원하는 직원때문에 반은 이렇게 불고기 양념을...
생오리로스 반, 오리불고기 반...
감자와 양파로 중간을 표시...일종의 영역을 표시...넘어가서 맛을 보면
큰일(?) 납니다...
그런데 왜...제눈에는...
생오리도 좋은데 생오리불고기가 더 맛이 좋아보이는지...
슬쩍 생오리불고기를 한점...
양념 맛이 아주 괜찮은데요...그럼 협상을...같이 맛나게 먹기로...
부추와 팽이버섯도 올리고...
오늘은 아주 맛있는 오리로스를 푸짐하게 한입 드시고 가세요...
오리고기...
소고기는 있으면 먹고, 돼지고기는 돈주고 사먹고, 오리고기는 없으면
빼앗아서라도 먹으라는 명언(?)도 있으니 몸에 좋은 오리고기를 많이
드시길 바랍니다...
니가 고생이 많다...
개인적으로 오리고기도 좋았지만 돌게장을 참 맛나게 먹었답니다...
오늘은 토요일...연휴의 첫날 입니다...아마도 대부분 오늘 고향으로 떠나실겁니다...
항상 그렇지만 운전 조심하시고 즐거운 귀성길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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