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맛집 추천  홍두깨국시, 여름별미 콩국수 한 그릇 드셔보실래요?

 

 

 

 

안녕하세요~ 막입 돌혀를 자랑하는 한바다의 울산 맛집 블로그입니다^^

어제는 부산으로~ 오늘은 경주로 한번 가보려 합니다.

경주에 꽤 맛이 좋은 콩국수를 하는 콩국수 맛집이 있거든요~

시원하기도 하고 진하고 고소한 국물도 정말 맛있고 게다가 쫄깃한 면발까지!!

어느거 하나 빠질 거 없이 맛 좋은 콩국수를 하는 곳이 있답니다. 작년에도 경주 맛집으로 추천해 드린적 있는 곳이기도하구요~

 

요즘 같이 더워질 무렵에도 경주에 관광객들이 많이 오시죠??

경주분들 뿐 아니라 타지에서 여행오시는 분들도 많고 가까운 울산, 포항, 대구분들도 많이들 찾으실거에요~

이 시기는 낮에도 밤에도 경주에 가볼만한곳이 있자나요~ 야경 사진 찍기도 좋고 말이죠~

 

이 정도 운을 띄우면 아실 분들은 다들 아시죠??

요즘 한창 연꽃이 피고 있을 시기다보니 경주 안압지 (동궁과 월지) 연꽃 구경하러 찾으시는 분들 많으시죠?

게다가 안압지는 밤에도 조명이 들어와서 야경 사진찍기도 참 좋은 곳이랍니다.

여름이면 경주에서 꼭 가볼만한곳이 안압지 아닐까 싶어요~

안압지 연꽃 말고도 서출지에도 연꽃이 있답니다. 몇년 전에 안압지 야경과 연꽃을 보러 다녀온 기억은 있습니다만

서출지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요~ 올해는 안압지와 서출지에 연꽃 사진 찍으러 한번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여름이면 이렇게 안압지와 서출지의 연꽃을 보기 위해 많은 분들이 경주를 찾으실텐데요~

사진을 찍으려고 걸어다니다 보면 아무래도 덥고 목도 말라서 갈증도 나고 시원한 무언가를 갈망하게 되자나요~

그래서 오늘은 그 갈증을 해결해줄 여름별미, 시원하고 고소한 경주 콩국수 맛집을 추천해 드려고 해요~

 

어딘지 궁금하시죠? '홍두깨국시'라는 자그마한 식당이랍니다

경주역이나 시외버스터미널, 고속버스터미널과도 가까이에 있는곳이라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경주를 찾는 분들에게도 괜찮으실테구요~

동궁과 월지(안압지)와의 거리도 대략 2.5km 정도라서 가깝다면 가까운 곳이랍니다~

 

그럼 주말을 맞아 오늘은 경주에 맛있는 콩국수 드시러 저랑 한번 가보시겠어요?

한바다의 '경주 맛집 추천  홍두깨국시, 여름별미 콩국수 한 그릇 드셔보실래요?'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주소 : 경북 경주시 노서동 130 - 1번지  /  전화 : 054 - 773 - 6698  /  주차장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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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도를 보면 아시겠지만 바로 옆에 '벨루스 호텔'이 있습니다.

홍두깨국시는 주차장이 없습니다만 벨루스 호텔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호텔이 운영이 되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운영하지 않는거 같았거든요;;

그래서 저도 이 곳을 찾으면 종종 주차를 그 곳에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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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면콩국수를 전문으로 하는 홍두깨국시의 전경입니다.

가게는 작습니다. 테이블이 대략 8개 정도??

6개는 신발을 벗고 올라가서 앉아야 하는 좌식테이블이고 2개는 입식 테이블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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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 수제비, 칼제비 등이 있습니다만

여름에는 거의 대부분이 '생면콩국수'를 주문해서 드신답니다. 한 그릇 7,000원

 

칼국수나 칼제비, 수제비 같은 메뉴는 아무래도 여름 보다는 겨울에 어울리는 음식이자나요~

 

이 날 지인들과 맛난 점심 먹고 바람도 쐬고 경주에서 차도 한잔 마시고  저녁을 먹기 위해 찾은 곳이 바로 이 곳이었답니다.

작년에 제 추천으로 이 곳을 벌써 두번이나 다녀 가신분도 있으셨어요 일행중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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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하면 기본찬을 내어주신답니다.

사진에는 그릇이 4개 있습니다만 실제로 내어주시는건 고추지와 미나리 뿐이랍니다.

 

김치는 별도의 그릇에 담아 주시는데 거기서 덜어 드시면 됩니다.

외관은 허름한 느낌이 강하지만 음식을 주문하면 담겨 나오는 유기를 보면 꽤 맘에 들기 시작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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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미나리를 소금에 무쳐둔거에요~

경주 맛집으로 추천해드리는 홍두깨국시의 특징 중 한가지인데,

콩국수의 간을 소금으로 하지 않고 이 미나리를 넣어서 맞춘다는 겁니다.

무턱대고 많이 넣으면 콩국수 먹을 때 짜니깐 적당히 넣어 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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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에 큰 그릇 보이죠~?ㅎㅎ

김치는 저 통에 담아서 나오는데 이렇게 덜어 드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배추김치 보다는 무김치가 이 집은 맛이 더 좋아요~ 배추김치도 먹을만한데 무김치가 더 맛있단 ㅎㅎ

그래서 얌체처럼 무김치를 골라서 담아 먹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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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별미 중 하나인 콩국수가 나왔습니다.

들어가니 주방에서 '탕 탕 탕' 치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저희가 앉은 자리에서 문이 살짝 열려 있어서 보았는데 면을 치고 자르는 소리였어요~

밀가루반죽을 직접하는지는 못 봤습니다만 칼로 면을 직접 자르시는 모습은 슬쩍 봤거든요~

그래서 생면콩국수인가 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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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으로 올려진 오이와 방울토마토 한 조각 때문에 그래도 색감이 꽤 괜찮습니다.

이 두가지가 없다면 음,,, 비쥬얼은 그닥 안 좋을텐데 말이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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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경주 맛집 홍두깨국시의 콩국수는 그리 시원하지 않답니다.

말씀하면 얼음을 넣어주신답니다. 많이 넣으면 콩국이 연해져셔 별로니 두어개만 넣으시면 됩니다.

그런데 안 넣고 먹는걸 추천해주세요 ㅎㅎ 그래도 시원한게 좋아서 결국은 두개 정도 넣어서 먹었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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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국물이 느껴지세요???

잘 모르시겠지요?? 직접 가셔서 한번 드셔보시면 압니다

콩국이 정말 뻑뻑하기도 하고 완전 진국이에요~ 게다가 어찌나 고소한지 말입니다.

면도 면이지만 이 곳의 생명은 바로 이 콩국에 있어요!! 면은 남겨도 콩국은 다 먹으라고 말씀하시기도 하시거든요 ㅎㅎ

 

 

 

 

여름이면 항상 냉면, 밀면, 소바 같은 시원한 음식들을 찾게 되자나요~

그 외에도 이렇게 여름별미로 즐길 수 있는 콩국수도 있지요~

콩국수는 은근 안 좋아하시는 분들도 꽤 있으시던데~ 여기서 한번 드셔보시면 그런 말 못하실거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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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이제 이 집의 콩국수가 얼마나 맛있기에 1년 만에 잊지 않고 다시 찾았는지~

한 번 드셔보실래요? 직접 먹어본 사람만이 알 수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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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를 넣기 전에 일행분이 배가 별로 안 고프시다며 면을 제게 덜어주셨어요;;

그래서 양이 완전 많아졌답니다 ㅋ 모양도 뭉개지고;; 여튼 이렇게 미나리를 넣어서 간을 해주시면 됩니다.

적당히 넣으셔야 해요~ 안그럼 미나리 씹다가 짜서 먹기 힘듭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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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아래에 슬쩍 보이시죠? 얼음 말이에요!!

경주 콩국수 맛집 홍두깨국시는 진한 콩국의 맛을 그대로 느끼라고 얼음을 넣어주지 않는답니다.

콩국을 조금 더 시원하게 만들어서 내주셔도 좋을텐데 말이에요~ 슬쩍 냉동을 해도 좋을거 같은데,,

여튼 요청하면 얼음을 넣어주시긴 합니다만 가급적 안 넣고 그냥 먹으라고 권장한다는 사실!

 

 

 

 

캬~ 1년 만에 먹어도 그 맛은 여전하네요!!

고소한 콩국은 말할 것도 없고 쫄깃한 생면의 씹는 맛도 일품이랍니다.!!

홍두깨국시에서 콩국수 한번 먹고 나면 다른 곳의 콩국은 왜 이런 진한 맛이 안나지??

이 집의 비법은 뭐지? 이런 생각들이 머리를 스쳐지나가게 되실거에요~ 그만큼 매력적인 콩국이거든요!! 맛있구요!!

 

 

 

포장도 됩니다. 맛있다고 집에서 부모님과 먹을거라고 두분은 포장을 해오기도 하셨어요~

포장을 부탁드리니 면과 콩국은 따로 담아서 넣어주시더라구요~ 심지어 김치도 담아주시더군요!!

아, 혹시나 면은 빼고 맛있는 콩국만 포장을 원하셔도 콩국만 포장을 해주신다 하시더라구요~~ 참고하시라구요!^^

 

 

주말을 맞아 경주 나들이 가시는 분들 많으시겠지요?

오늘 비가 오지 않으면 아마 연꽃보러 가시는 분들도 많으실테고 안압지 야경 보러 가는 분들도 많으실텐데~

가시기 전에 홍두깨국시에 들러서 맛있는 콩국수 한그릇하고 가시는거 어떠세요??

 

이상으로 한바다의 '경주 맛집 추천  홍두깨국시, 여름별미 콩국수 한 그릇 드셔보실래요?'을 마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구요~ 다가올 점심에 시원하고 맛난 음식 드시길 바래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또 뵙겠습니다.(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