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좋은일에 함께 하고 싶고 맛있는거 있으면 생각나는 가족

주말이면 한번쯤 특별한 상차림에 온가족 옹기종기모여 이야기하는 시간이 가장 기쁘고 소중한 시간입니다.

문뜩 제가 첫 월급을 타서 했던 일들이 생각나는데요 ㅋㅋ

금 좋아하는 엄니께 반지와 목걸이를 선물했던 일......그런데 돈으 아끼다보니 목걸이 줄이 얇아서 끊어졌다며 잃어버리셨던 기억이 나요.

그때 쓸때는 합리적인 소비가 필요하구나!!! 교훈이 이었죠.

먹는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동네에서 저렴한 하면서 신선한 횟집을 잘 찾으면 좋겠지만 얼마전까지 단골로 다녔던 집압 횟집이 문을 닫았습니다. ㅜ.ㅜ 고기집으로  업종을 전환했는지 넘겼는지....차타고 지나면서 보았어요.

그래서 여의도 단골 일식집을 찾아 왔습니다.

여의도 일식집은 늘 실망이 없는곳이죠!!!

국회의사당 1번 출구로 도보5분이면 동해도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국회의사당 1번 출구 국민은행 방향으로 내려오니 연꽃을 볼 수가 있었어요.

왠지 좋은일 있을것 같은 예감이 들면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버릴게 없는 연꽃은 요리로도 장식으로도 그만이더라구요.

사찰음식점에서 연꽃을 주제로 한 식사를 한적이 있는데 특별했었어요.

그래서 한번씩 특별한 식사를 하고 싶어 여의도 일식집을 찾았습니다.

제가 바로 동해도 주변에서 직장을 오래 다녔답니다.

그래서 여의도 단골 일식집 동해도는 회식할때 처음 가보았던 곳이였어요. ㅋㅋ

그때 회식장소로  가고 싶은 곳으로 동료들이 선호했던 곳

 여의도 일식집은 지금도 여전히 그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제가 여의도 일식집을 다닐때는 동해도 일식집만 있었는데요. 지금은 동해도 일식,동해도 스시,프라임 한우 3곳이 나란히 있습니다.

여의도 일식집은 회가 신선해서 좋고 잡다한 스끼다시가 없어서 좋습니다.

메인 회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곳이죠.

여의도 일식집은 회도 신선하지만 모법음식점으로 서울시 음식접 위생등급 AA를 유지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내가 만들어 먹을 수 없는 회 ^^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여의도 일식집입니다.

오랫만에 반갑구나!

여의도 일식집은 중앙에 오픈된 자석과 양쪽에 독립된 룸이 있습니다.

회식코스는 대부분 룸에서 식사를 하는것 같아요.

저도 점심에는 가볍게 초밥정식을 먹었고 저녁에는 회식으로 회식코스를 먹었답니다.

여의도 단골 일식집에 들어서니 중앙 홀이 텅 비어서 한가한가 싶었는데 룸에는 이미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저희 엄니는  무조건 회입니다~

그래서 회식 특코스 주문했어요.

여의도 일식집은 회식장소로 인기가 많은데요. 대부분 회식 특코스를 선호합니다. ㅋㅋ

왜냐~? 활사시미와 해물사시미가 메인으로 스끼다시로 무장한 일반 일식집과 비교거부입니다.

신선한 회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여의도 회식장소거든요.

맛있는 회먹기 전 고소한 죽으로 먹을 준비를 시작해요.

부드러운 골뱅이 무침이 식욕을 자극하네요.

그러나 엄니는 맛만 보셨습니다. ㅋㅋ

회를 너무 사랑하셔서 회만을 그다리기로 ~

아들들 그냥 연어른 느끼하다며 싫어도 소스로 한층 업시킨 연어샐러드는 좋아해요.

가볍고 식욕을 살리고 나니 바로 메일 회가 나왔습니다.

지금도 스끼다시~~~쭈욱 나오다 마지막에 나오는 회 드시나요???

회를 먹으러 왔는데 회를 맛있게 먹어야죠!!

스끼다시로 배채우면 회 맛 없습니다.

회 조금 나와도 몰라요 ㅋㅋ

신선한 회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 영의도 단골 일시집에서 <효도하기> 제대로 해봅니다.

캬~~~~ 광어,도미,참치,연어 등등.....

신선한 회가 푸짐하게 나왔습니다.

엄니 완전 행복해 하십니다!!!

이쯤되야 <효도하기> 제대로 했다 싶죠 ㅋㅋ

살살 녹는 회를 보니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습니다.

사이즈 큰 전복에 메인아가 찾는 뱃살~~~까지 완전 회 제대로 먹는날입니다.

천천히를 회맛을 즐기며 회의 단맛에 빠져 엄니 완전 행복해 하십니다.

허리 아픈것도 잊고 맛있게 드시네요.

효도가 별거 있나요......이렇게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하고 함께 여행을 가며 같은 곳을 바라보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올해는 해외여행 시켜드릴려고 했는데 그돈은 엄니가 필요한 곳에 쓰는게 맞을듯하니 마음을 비우고

올 여름휴가는 맛있는거 먹고 편히 쉬면서 보내는 컨셉으로 정했습니다.

회 듬뿍 먹고 이제는 든든하게 초밥을 먹습니다.

해물사시미가 나왔어요.

엄니가 좋아하는 개불고 있고 아드님 좋아하는 참치회도 있습니다.

가격이 좀 높은 동해도이지만 회만 더불어 나오는 요리들은 그만큼 퀄리티가 높습니다.

그래서 귀한음식 대접하고 싶은 가족과 지인 그리고 회식장소 인기가 좋은 곳이죠.

우와~~~~한상 푸짐하게 온가족이 골라먹는 즐거움을 선물했던 바로 그 접시입니다.

새우튀김은 짱달막한것이 맛도 좋았고 베이컨떡말이는 살짝 매콤하면서 부드러워 서로 챙겨주는 애정을 느낄 수 있었어요.

생선은..... 제가 좋아하는건 아니라 이미 배불러 패수하고~메로구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느낄할때쯤 무쌈말이로 마무리하니 좋터라구요.

이미 배가 불러서 그런건쥐 홍합구이는 짭짤해서 별로였지만 전체적으로 맛있고 특별한 음식들만 모아둔 상차림임이 분명합니다.

아무리 배불러도 새우튀김은 꼭 먹는걸로!! ㅋㅋ

이맛이야~~~

개운한 매운탕에 김치마끼는 저만 먹었어요.

엄니와 아들들은 회로 충분히 행복하다고 하십니다.

역쉬나 실망이 없던 동해도에서 효도하기 대성공!!!

달지 않은 매실차에 과일로 마무리하고 기분좋게 산책하며 집으로 가는길

동해도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