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횟감을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기 시작하는 태평양참치는 누구나가 다 아는 참치전문점이다. 회를 제공하는데 있어서 필수조건은 신선도와 위생상태라 할 수 있다. 신선도라 하면, 전문가가 아닌 이상에는 보기만 해서는 어떤 것이 진짜 신선한건지, 맛있는 부위인지는 도대체가 알수가 없다. 하지만, 이곳 태평양참치에 오면 그냥 믿고 그 맛만을 즐기면 된다. 붉으스름한 참치를 간장에 콕 찍어서 한번 맛을 보자. 그 담백함이란 이루 말할 수 없을정도. 흔히들 말하는 참치를 김에 싸먹던가, 고추장에 싸먹으면 그 맛을 모르는 촌스러운 사람이라고? 각 나라의 사람들마다 그 취향대로의 입맛이 있는법. 우리는 한국사람이다. 바삭
한 맛과 매콤한 초고추장을 찍어먹어도, 전혀 촌스러울 것이 없다. 저녁시간에 가기가 부담이 간다면, 점심시간에 한번 들러보자. 신선한 참치를 이용한 참치 덮밥을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