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 용대리는 우리나라에서 황태를 가장 많이 말리는 곳으로 진부령과 미시령이 갈라지는 용대 삼거리 일대는 겨울철이면 온통 황태 덕장으로 변신한다.

이곳 용대리에 황태구이와 황태찜, 산채비빔밥으로 유명한 곳이 있다.

설화가든은 모든 재료와 양념을 직접 농사 지어 자연에서 얻은 재료만을 사용하며,

보통의 복어와는 달리 육질이 산에서 나는 더덕과 비슷하다 하여 ‘더덕북어’라고도 불리는 직접 말린 황태로 요리하는 황태요리 전문점이다.

매콤한 양념과 아삭한 콩나물, 부드러우면서도 씹는 맛이 살아있는 황태찜과 적당한 간의 질기지 않은 황태구이 맛을 볼 수 있다.

또 이곳의 별미 중의 별미인 산채비빔밥. 산에서 나는 여러 가지 나물을 넣고 참기름 서너 방울 떨어뜨려 고추장에 비벼 먹는 산채 비빔밥은

맛도 맛이지만 자연 그대로 생식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영양소가 전혀 파괴되지 않아 건강에 좋은 음식의 최고로 손꼽힌다.

맛있는 황태찜, 황태구이, 산채비빔밥을 맛보고 싶다면 설화가든에 찾아가 기분 좋은 식사를 즐기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