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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여행지
고정임 | 2013.02.07 | 과일상자 :0box | 답변:4 | 조회:8290
받은 추천수

맛집은 아닌데

 

겨울바다 여행을 할때

 

꼭 들러야하는 여행지도 좀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테마까진 아니더라도 구정 지나서 계획을 짜보려하는데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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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바다여행지
5스틴 | 2013.02.08
질문자 인사
좋은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대천을 방문할때 꼭 들러야 하는 숨은 장소인데

전국에서 자연산 활어를 가장 싸게 살 수 있는 그런 장소입니다.

 

www.menupan.com/Waple/Travel/Travel_view.asp?id=10414&rurl=%2FWaple%2FTravel%2FTravel_list.asp%3Fqw%3D%25B4%25EB%25C3%25B5%26pg%3D1

 

대천여행 시 대천해수욕장 주변에 형성되어있는 작은 먹자타운만 많이들 가는데 대천항은 정말 가까우며 가격도 정말 저렴한데 이상하게 이쪽은 아무도 안들르기에 일부러 추천 여행후기로 적어봅니다.

저렴하면서 어촌의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는 보령수협 활어위판장.

6월 16일부터 시작된 꽃게의 금어기가 풀리면서 본격적인 꽃게잡이가 시작되었는데 다른 물가가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지만 산지 꽃게는 대자기준 3kg에 2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정말 저렴합니다.

보기만해도 역동적인 모습이 느껴지는 대천항.

위치는 대천항 수산시장 바로 앞쪽입니다.

네비게이션으로 찾아갈때 대천항이라고 검색을 하면 대천여객선터미널 옆쪽의 수산시장쪽이 나오는데 대천항은 이쪽이 아니라 여기서 머리를 들어 멀리 바라볼때 약 200여미터 정도 거리에 보이는

보령수협활어 위판장 근처가 바로 목적지입니다.

입항해서 잡은 해산물을 잔뜩 실어 올리는데

역동적인 모습은 한국인의 삶이 고스란히 보여지는 것 같기에 절로 힘이 들어갑니다.

크레인 같은 기중기로 해산물은 계속 올라오며

이렇게 모여지는 엄청난 양의 꽃게는 바로바로 바쁜 손길을 거쳐서 집산지 또는 판매처로 바로바로 운반됩니다.

배가 들어오는대로 정말 많은 꽃게가 처리되는데 정신 없더군요.

손수레로 큰 다라이 하나씩 운반되어 가는 곳은 바로 경매장소.

경매는 눈 깜짝할 사이에 몇 번 하더니 바로 끝날 정도로 순식간에 끝나버립니다.

경매를 받은 사람들은 트럭에 싣고 어디론가 떠나고 이쪽에서 판매하는 분들이 경매에 낙찰된 꽃게는 다시 여기서 크기별로 다시 분류되는데 일하는 속도는 1분도 채 안걸릴 정도로 엄청난 양이 마무리됩니다.

산지에서 보는 꽃게는 우리가 일반 시장에서 보는 꽃게와는 달리 공격성이 엄청날 정도로 위협적인 모습이 강한데 그만큼 싱싱하다는 이야기겠죠?

이렇게 크기별로,암수별로 분류된 꽃게는 수족관에 담아 놓으면 모든 절차가 마무리됩니다.

이번에는 한 어선에서 잡아 올린 간재미.

그 양 또한 엄청납니다.


간재미는 홍어처럼 삭히려 해도 발효가 일어나지 않고 썩기 때문에 대부분 생으로 먹거나 바로바로 요리해서 먹는 서해쪽 생선인데 킁킁하게 발효되지 않은채로 상큼하게 무쳐먹는 간재미 무침은 정말 맛있는데 살짝 말렸다가 찜으로 먹어도 정말 맛있습니다.

이 또한 몇 번 경매꾼의 손을 거치더니 낙찰자의 차량에 의해 순식간에 자리가 정리됩니다.

무게단위로 포장해서 바로 인근의 식당 또는 중간 판매자에게 건네지고

바로 뒤에 즐비하게 형성되어 있는 판매업소로도 공급이됩니다.

여기서 판매하는 가격은 3kg에 2만원.

가격 정말 좋지요?

자연산 도미는 하루 이틀 정도밖에 살지 못하기 때문에 1kg 기준에 15,000원이라는 엄청난 헐값에 판매되고 있는데 하루에 거래되는 양에 놀라고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가격에 놀라는 순간입니다.

서해안에서 잡히는 해산물은 거의 다 있는 거 같죠?

손님을 기다리는 많은 수산업체들...

이쪽 활어위판장 앞쪽의 큰길에는 마른생선 위주의 골목이 잘 형성되어 있는데 여기서 장보는 재미 또한 솔솔합니다.

위에서 빙글빌들 파리를 쫓아내는 기계음이 윙윙 소리를 내며 돌아가는 모습에서 바다의 풍년이 실감납니다.

멸치도 종류별로 20여가지나 되기에 한 장 찍어 보았습니다.

이쪽 바로 뒷쪽 길은 회떠서 즐길 수 있는 많은 먹거리 식당까지 즐비하게 많이 있는데 모든 야채, 밑반찬, 매운탕등이 1인당 7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습니다.

대천은 관광객으로 정말 많이 붐비는 해안도시지만 대천항에서도 이쪽 활어위판장 쪽은 검색글도 없고 일반인들에게 너무도 안알려져 있기에 일부러 여행후기로 작성해 보았습니다.

* 대천항 보령수협판매위판장: 충청남도 보령시 신흑동 대천항

re:바다여행지
jshin | 2013.02.10

동해안에 여행하려면, 사람도 없고 호젓한 최북단 고성항을 추천합니다. 이 곳 맛집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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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은 동해안 최북단 도시입니다. 38선을 중심으로 한국전쟁 당시 마지막 한뙈기 땅이라도 차지하려고 교전이 치열했던 곳이라서 인지, 이 곳에는 이승만 별장부터 김일성 별장까지 두 나라 최고지도자의 별장이 있지요.

 

거진항은 고성군에 자리잡고 있는 자그마한 항구로서 김일성 별장을 끼고 있는 곳이죠. 이 곳에는 잘 알려진 '거진횟집'이라는 물회집이 있습니다. 다른 집들도 물회 맛이 많많치 않다고 하는데 어쨋든 거진항에 오면 꼭 물회를 드셔보기 바랍니다. 푸짐하게 내온 하얀 국수를 물회에 말아 먹는 맛은 정말 최고의 별미입니다. 겨울보다는 여름철에 더욱 환영받는 음식이지만, 추운 겨울에도 입맛을 돋구는 데는 물회만한 게 없습니다

 

밥을 달라면 밥도 더 줍니다. 뜨거운 밥을 물회에 말아 먹으면 차디찬 물회 국물이 조금 더워지기 때문에 먹기에도 편합니다. 물회에는 생선도 많이 들어가 뼈채 씹는 생선회 맛도 더할 나위 없지요. 요즘은 교통이 편리해져 이 곳까지 서울에서 2시간 30분 정도면 온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주말이면 서울이나 수도권 손님들로 성시를 이룬답니다. 하지만 요즘 고성은 금강산 개발 취소 등등으로 예전의 활기찬 모습은 많이 쇠퇴했다네요. 거진항에 가시면 꼭 물회를 먹어보세요

 

사진 1: 이 지역 물회는 맛이 좋습니다. 특히 거진횟집을 추천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사진 2: 물회를 시키면 엄청난 양의 생선회가 들어있는 물회와 또 상당한 양의 국수를 내옵니다

 

사진 3: 수북이 쌓인 것이 다 생선회입니다. 서울지역처럼 야채가 더 많은 물회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사진 4: 거진항 물회는 국수를 넣어 비벼먹는데 정말 별미입니다

 

사진 5: 누군가 바닷가에서 생선을 말리고 있더군요. 향내가 비릿하면서도 허기를 자극하는 묘한 느낌이 들더군요

 

거진횟집
033-681-6868
고성 거진읍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거진 29-7
거진항 수협 근처에 있습니다
5천원 ~ 1만원
가능

re:바다여행지
안경12 | 2013.02.10

한복을 차려 입은 듯한 선녀바위와 확 트인 을왕리해수욕장

 

 

 

지인들과 요즘 일도 잘 안되고,,,

답답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인천 을왕리에 있는,,,

선녀바위를 찿았습니다...

 

인천대교를 시원하게 가로 질러,,,

무의도 가는 방향에서 직진하여,,,가다 보면,,,

선녀바위의 이정표가 우리를 반깁니다...

 

뉘엇뉘엇 넘어가는 햇볕에 비친,,,

바닷가는 우리들의 마음을 평온하게 해 줍니다...

 

한쪽편에 쭉 펼쳐진 백사장에는~~~

제법 조개껍질이 온통 지천에 깔려 있네요...

 

한폭에 그림처럼 한쪽편에는,,,

조그만한 바위가 앙증맞게 자리잡아 있고~~~

 

밀려 왔다 밀려가는,,,

파도소리에 쌓인 피로를 실어 보냅니다...

 

우뚝 서 있는 선녀바위~~~

 

 

선녀바위의 전설???

 

영종진의 방어영에 수군들이 상주하였던 시절,,,

이 군을 통솔하였던 지휘관에게 예쁜 첩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첩에 대한 사랑이 식은 지휘관은 자신을 멀리하자,,,

이에 화가 난 여인이 남자가 근무하는 군부대 앞에 태평암이란 바위에서,,,

바다에 몸을 던져 자살하고 말았습니다...

이 애첩의 시신은 수습해 줄 사람이 없어 조수에 떠밀려  용유도 포구에 표류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사실이 소문을 통해 전해지면서 뒤늦게 후회한 지휘관이 그 자리에 묻어 주었다고 전해집니다...
그 후 태평암을 선녀바위라 불렀고,,,

옆에 있는 용유도 포구의 고개를 호군재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그 후 밤하늘이 유난히 맑은 밤이면,,,

선녀들이 무지개를 타고 내려와,,, 

노래와 춤을 추며 노는 장소가 되었다고 전해지는 전설이 있는 곳~~~

 

철 이른 한적한 바닷가를 찿는 관광객,,,

나들이 온 사람들,,,추억을 찿아 오는 연인들,,,

자연산 굴을 채취하기 위해 온 사람들로,,,

한적한 바닷가를 지켜주고 있네요...

 

드라마에도 가끔식 출연을 했던 선녀바위~~~

 

한복을 차려 입은 듯한,,,

한 여인을 연상케 해줍니다...

 

수많은 나날들의 폭풍과,,,

비바람에 깍여 만들어진 자연의 신비,,,

그 자체입니다...

 

머리 위에 앉자서 조잘대는 갈매기들~~~

 

아기자기한 바위돌에,,,

한가롭게 쉬고 있는 갈매기의 모습이,,,

답답했던 마음을 평온하게 만들어줍니다...

 

바닷물은 무척 깨끗했으며,,,

군데 군데,,,자연산 굴을,,,

채취한 흔적들이 많이 남아 있네요...

 

땡땡한 자연살 굴~~~

 

짭쪼름하면서,,,

바다 내음이 물씬 풍기는 맛~~~

 

 

그 맛을 간직한 채,,,

을왕리해수욕장으로 발길을 옮깁니다...

 

을왕리 해수욕장은,,,

물평균 깊이 1.5m 정도의 완만한 경사와 백사장으로,,,

어린아이와 함께 가족단위의 놀이 등을 즐길 수 있는,,,

천연적인 좋은 조건을 구비한 해수욕장입니다...

1.5km정도 되는 긴 해변은 물이 빠지더라도 갯벌보다는,,,

단단한 모래사장이 드러나서 먼 바다까지 달려볼 수 있습니다.

수도권에서 제일 가깝고 매력적인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는 용유도에 위치한 이 해수욕장은,,,

일찍이 국민휴양관광지로 개발돼 편의시설도 거의 완벽하고,,,

시설이 좋은 민박집도 많아 학생과 직장인들의 MT장소로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또한 뒤쪽으로는 병풍처럼 펼쳐지는 우거진 숲이 있어 피서지로도 제격입니다...

특히 해질녘이면 전국 최고의 낙조를 감상할 수도 있고,,,

또한 깜깜한 밤에는,,,

폭죽놀이도 즐길 수 있는 곳~~~

 

한쪽 끝에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있는 커피숍에 들러,,,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도 있는 곳입니다...

 

백사장 뒷편으로는,,,

조개구이와 횟집이 즐비하고,,,

그 뒤로는 민박,모텔들로 북적북적~~~

 

한적한 바닷가에서 조업을 하고 있는 어선들과,,,

정박해 있는 어선들이,,,

해수욕장과 어우러져,,,어촌분위기를 가져다 줍니다...

 

광활한 바닷가를 보면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바닷가에 날려 버리고,,,

 

돌아오는 길에,,,

우리 일행은 해물칼국수로 유명한,,,

을왕리 초입에 위치해 있는 황해 해물칼국수로 이동~~~

 

칼국수 반,,,조개류반,,,

해물칼국수까지 한그릇 먹고나니,,,

배도 빵빵해지고,,,

스트레스까지 확 날려 버리는,,,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왔습니다...

re:바다여행지
성군 | 2013.02.08

밑에 답변 제가 달아드린거에 이 대답도 포함됬네요.ㅋㅋ

아무튼 여기도 답변..

 

변산반도 모항으로 가보세요.

볼거리 다양하고 풍광이 아름다워 예로부터 <서해의 보석상자>라 불린다던 변산반도...

그리고 그 중에서도 <진주>로 꼽힌다는 곳이 바로 모항이거든요.

마을에는 민박집들도 적지 않아 잠자리 걱정은 안해도 되는데요, 마을을 벗어나 격포 쪽으로

4~500m 가시면 깔끔하고 바다 전망 좋은 펜션도 있어요.

검색하시는 동안 주변 볼거리와 맛집을 소개해드리지요.

가는 방법은 출발지~부안 (전북)~격포 이렇게 가시면 펜션에서 픽업을 해준답니다.

 

1. 볼거리

 

     새만금방조제 (총 길이 33km-세계에서 젤 긴 방조제...), 내소사, 채석강/적벽강/수성당,

     부안영상테마파크 (왕의 남자 촬영지-요즘 '나는 조선의 왕이다' 촬영 중), 모항갯벌체험장,

     부안청자박물관 (부안은 고려청자 중에서도 진상품을 주로 제작하던 곳), 부안누에타운,

     변산온천, 곰소항/곰소염전/곰소젓갈시장...

     이 외에도 무궁무진 (울 나라에서 제주도, 경주 다음으로 볼거리 많은 곳).

 

2. 먹거리/맛집

 

    모항 : 모항전망대

              - 조개구이, 백합죽, 해물칼국수, 해물매운탕, 산 우럭매운탕, 멍게/해삼/쭈꾸미/개불...

                 (허름해보여도 맛 좋기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집-살아있는 조개와 생선만 사용)

              - 부근에 선셋펜션을 비롯하여 바다전망 좋은 펜션 두 어 곳...

    방조제부근 : 변산온천산장, 명인바지락죽 (바지락죽)

    격포항 : 군산식당 (싸고 푸짐한 전라도밥상의 진수를 음미해볼 수 있는 곳)

                 격포종합시장

                 - 대명리조트 입구 (여러 유사 시장 중에서 가장 신뢰가 가는 곳)

                   * 회도 떠주고 조개도 팔고.

                   * 부스가 여럿 있는데, 펜션에서 소개를 받아 가면 덤으로 서비스까지 ..

    수락동 : 산골옛맛 (학생수련원 건너 - 싸고 푸짐한 전라도밥상의 진수) 

    곰소    : 칠산꽃게장 (간장게장, 양념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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