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자기한 다양한 소품에 이쁜 일본가정식 레스토랑

다양하고 이쁜 옷가게에 맛있고 독특하고 좋은 음식점들이 모여있어

자주 가고싶은 신사동 가로수길

일본가정식 밥상을 하는 레스토랑이 있다기에 어떤곳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약간은 설레는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신사동맛집 가로수길 맛집 오헤야는

밖에서 보기에도 아담하니 이뻐보이는 공간에

빨리 들어가보고 싶어지네요.^^

방문한 저녁 바람도 어찌나 많이 불던지..ㅎㅎ

진짜는 아니지만,

아담한 테리스에 이쁜 꽃화분과 테라스 가장자리의 잔잔한 꽃들

그 안으로는 원형의 이쁜 테이블과 담요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오후엔 날씨가 덥지만,

저녁엔 좀 선선하다보니 쌀쌀한 기운도 드는 날씨라..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화이트톤의 인테리어에 빈티지한 느낌의 테이블

테이블 하나하나도 모두 개성이 넘치는 것들이지만,

묘하게 어우러진 아담한 공간이 무척이나 이쁘더라구요.

신사동맛집 가로수길 맛집 오헤야는 반 오픈형의 주방으로

요리하시는 모습도 지켜볼 수가 있어서 어느정도

위생면에서도 안심이 가는 것 같아요.^^

잔잔한 꽃들이 담긴 컵들과 독특한 일러스트 그림들

이곳의 마스코트인 것 같아요.^^

신사동맛집 가로수길 맛집 오헤야는

일본 가정식이라 그런지, 소품들도 아기자기하니,

일본에 갈때마다 사오고 모아오신 것들이라고 하는데..

하나하나 귀엽고 이쁜 것들이라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이번엔 저 분홍색의 기타를 사오셨다고 해서 한컷~! 담아봤어요.^^

벽쪽으로는 쿠션과 함께 다양한 책들로..

꾸며진 아늑한 공간도 있어요.^^

같은 곳이라 해도 다 다른 느낌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는 공간이 참 이쁜 곳이더라구요.^^

식탁에 놓여진 메뉴판은

각종 음료나 드링크메뉴판인데..정말 많아서 음료 고르는데도 무척이나 고민되서 혼났네요.

에비 마요 18.0

야채에 상큼한 레몬과 통통한 새우가 하나가득^^ 

고소한 마요네즈가 더해져서 정말 맛나더라구요.^^

상큼한 레몬과도 함께 먹으면

또 다른 맛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차슈 모야시 이타메 18.0

소유 간장에 푹 졸인 삼겹살을 살짝 구워

기름기를 쏙 뺀 후, 아삭한 숙주와 야채볶음을 곁들여 먹는 푸짐한 요리

부들부들한 삼겹살에 달콤 짭조름한 데리야끼 소스라서,

삼겹살만 먹기보다는 같이 들어간 양배추와 함께 먹어주면,

아삭하니 짠맛도 덜해서 더 맛있게 먹을 수가 있습니다.

주문했던 음료수 등장~!

음료수 세팅도 얼마나 이쁘고 귀엽던지..보기만해도 행복한 느낌이랄까?

한 눈에 보기에도 너무나 시원해보이는 음료들

날씨가 오후엔 더운터라 요즘 이런 시원한 음료들이 부쩍~ 땡기는 것 같아요.^^

퐁퐁 레몬 카르피스

카르피스는 유산균 음료라고인데,

일본에서 지인분에게 부탁하여 가져오신다고 해요.^^

라브라브 블루베리스캇슈

 향긋한 과일과 탄산이 들어간 블루베리 스쿼시

냉동 블루베리가 많이도 들어가서 달콤한 블루베리가 그대로 씹혀서 더욱 맛있었어요.^^

그레이프후르츠스캇슈

향긋한 과일과 탄산의 자몽스쿼시

쌉싸름하지만, 개운한 뒷맛에 다이어트 효과까지 있다고 하지만,

이날은 블루베리 스쿼시가 있어서 양보했어요.ㅎㅎ

나오는 음료도 하나같이 진하고 맛나더라구요.

어떤 음료를 먹더라도 기본이상은 할것 같아서, 고민이 필요없을 것 같아요.

해산물 카라이 볶음우동 18.0

약간의 샐러드 채소에, 그린홍합에 조개와 새우

양배추와 양파도 많이 들어간데다가, 매콤달달한 볶음우동이

약간 떡볶이를 먹는 듯 낯익은 느낌인데 반애 떡이 아닌 우동면의 느낌도 괜찮더라구요.^^

매운맛도 약간 매운맛과 완전 매운맛 중에 선택도 가능해요.

나중엔 완전 매운맛으로도 주문해보고 싶네요.ㅎ

음식도 샐러드부터 다양하게 나오고,

음료수까지 더해지니 정말 식탁이 가득 찰판이네요.

그래도, 다양한 요리들이 궁금하여 추가로 몇가지 더 주문했습니다.

오늘의 연어밥상 16.0

양상추 샐러드에 걸죽한 오렌지 소스와

앙증맞고 귀여운 무와 오이, 당근 피클이 같이 나와요.^^

오헤야에서 직접 손질한 싱싱 담백한 연어 스테이크

든든한 주먹밥 오니기리 2피스까지 나오니

정말 든든하겠는걸요.^^

연어에 고소한 참깨 고마소스를 뿌려서 먹으면,

연어의 약간 비린듯한 맛도 잡아주고 고소~하니 좋네요.^^

훈제연어도 참 좋아하는데, 연어스테이크도 나름 괜찮네요.^^

수제고로케 밥상 14.0

 앙증맞은 껍질벗긴 토마토에 샐러드에 오렌지소스,

작게썰은 피클에 오니기리 2피스까지 다른 밥상과 기본적으로 동일한 구성입니다.

정성스레 만든 세가지맛 수제 고로케로

야채, 감자, 카레 고로케 세가지 맛을 볼 수 있어 좋아요.^^

바삭한 튀김옷 안으로 촉촉하고 감자가 소스 살짝 찍어먹으면, 부드럽고 맛있어요.^^

밥으로나온 참치 오니기리 2피스

역시나 한국사람은 밥을 먹어야 해요.

고소한 깨가 들어있어 역시나 맛도있고,

하나만 먹어도 든든하고 배불러요.^^

저녁을 먹었지만, 점심에 맛볼 수 있는 메뉴가 2가지긴 한데..

무척 알차보이더라구요.^^

식사와 함께먹으면 음료도 50%할인도 되고,

나중엔 일본가정식 런치메뉴 먹으러 또 가야겠어요.^^

이쁜 인테리어에 일본가정식 느낌그대로

아기자기하고 소품과 맛난 음식들이 가득한 신사동맛집 가로수길 맛집 오헤야

사장님도 참 친절하시고, 귀여우세요.

아기자기하면서도 수제의 느낌으로 이쁘고 맛있는 밥이 떠오를 땐

또 생각날 것 같은 오헤야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이쁘게 데이트 하시거나

아기자기함에 여자분들 가보시기에도 추천하고픈 곳이예요.

맛나고 색다른 것 찾으시는 분들도 한번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오헤야(O'HEYA)

070-7613-6610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25-5 1F

신사역 8번 출구 또는 3호선 압구정 5번 출구

www.oheya.co.kr

일본 가정식요리 잘한다고 해서 가보면 비싸기만하고 감흥 절대 없는데 가본 식당중에서 가장 강추하는 식당으로 청담동 마코토 추천합니다.

청담동에 있는 일식당들은 가격대비 감흥이 떨어지며 그렇다고 전국맛집으로 내세울만한 내공이 있다는 느낌의 식당이 적기때문에 청담동에서는 미파아체와 몇군데만 추천하고 있는데 청담동 맛집으로 확실하다며 이끄는 친구따라 처음 알게된 마코토.

일본 가정식의 편안함과 더불어 대만족입니다.

특히 청담동에 말도안되는 일본식 정찬임을 내세우는 식당이 몇 군데 있는데 가격만 비싸고 5-6천원짜리 한식이 더 낫다는 느낌이 많은 데 마코토는 일본 료깐에서 즐길 수 있는 오젠을 즐기기에 정말 좋은 장소라는 생각에 청담동 맛집으로 글을 올려 봅니다.

인테리어 훌륭하며 식기셋트에만 2억원의 돈을 들였다고 하는데 어디하나 나무랄데가 없을 정도...

큐슈지방 가정식을 표방하는 종로구 재동의 큐슈센닌이나

한남동의 다이도코로 등이 일본가정식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네이버에 에피큐어를 검색하시면 소위 맛을 좀 안다는 사람들이 꼽는 제대로 된

맛집들을 참고하시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 와노 >

삼청동에 일본 가정식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집입니다.

규모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미리 예약해서 가시면 좋을 거 같아요.

가격은 점심은 3만원대이고,  코스요리는 3만원에서 8만원대입니다.

금융연수원 맞은 편에 있구요.

전화 725-7881

주소 서울 종로구 삼청동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