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필자가 찾아간 '계모의 행복한 밥상'만이 천연기념물 265호로 지정받아 토종 오계를 자체적으로 관리 생산, 품종 유지를 하고 있다고 한다.

이 곳에서 오계만을 고집한 이유는 이 곳의 역사가 무려 370년 동안 집안대대 가업으로 이어져 오고 있기 때문이며 철종임금께 진상한 기록까지 갖고 있는 명문 맛집.

백숙은 별미로 먹기 좋게끔 살이 발라져 나오며 탕은 주로 황기탕과 만삼탕이 잘나가는 편이다. 오계 탕은 주로 식사용이 아니라 약용으로 쓰인다.

만삼탕은 만삼을 넣어 우려낸것으로 독특한 향이 특징이며 혈 순환을 좋게 하여 피로회복과 원기충천에 약효가 있다고.

충남지역 조리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을만큼 음식 맛에 대한 연구를 꾸준하게 하고 있는 업장이다.

진짜 제대로 된 오계를 맛보고 싶으시다면 이 곳 계모의 행복한 밥상을 찾아와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