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침개나 파전이 싫다시니

돼지쪽갈비를 이용한 립강정은 어떨까요?

달달하면서도 살짝 기름져 술안주로도 좋고

기분전환하기 좋은 요리가 아닐까 싶어요

만들기도 그닥 어렵지 않고 사먹는것보다 훨 맛나답니다.

자세한 레시피는 클릭하심 좀더 자세하게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립강정

등갈비 1kg,

지금처럼 비오는 날에는 부침개를 만들어 드시면 좋을것같아요. 재료는 냉장고에 있는 야채들을 채썰어주

밀가루반죽에 달걀한개를 풀어 채썬 채새들과 섞어 기름두른 후라이팬에 노릇하게 부쳐주시면 맛나게 드

실수 있어요 바삭하게 만드는 요령은 자주 뒤집지 않는것이 좋아요.

요즘 농산물 가격이 많이 올랐지만 그래도 애호박은 참 저렴한거 같아요.

휴가철에 시골에 갔더니 1천원에 3개...대형마트에서도 천원에 1-2개 정도로 아직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데 호박전에 계란옷 살짝 입혀서 먹으면 좋을 거 같아요.

비오는 소리와 전 부치는 소리가 비슷하기에 막걸리 한 잔에 호박전 한가지 뜨겁게 부쳐먹으면 딱 좋은거 같아요~

비오는 날엔 전 부쳐서 막걸리 한잔이 머리속에 우선 떠오르는데 워낙 비가 많이 와서

전을 자주 드셨나 보네요...ㅎㅎ

비가 와서 습도도 높아지니 더욱 우울해지는 기분... ㅜ.ㅜ

이럴 때 맛있으면서 매운 음식을 먹어주면 좋습니다

매운 음식 먹으면서 땀을 쭉 빼고 나면 몸도 마음도 개운해 지지요 

삼겹살이나 목살같은 돼지고기 좋아하는 부위를 사서 한시간 정도 제육볶음 양념에 재우고 콩나물이나 채소들을

준비해서 씻어서 물기를 빼준 후

막걸리 한잔이 빠지면 섭섭하겠지요...ㅎㅎ

매운제육볶음

매운 오징어볶음

매운 쭈꾸미볶음

사진날짜들 보니 3월말이니 봄에 제철인 달래가 맞습니다

음식을 만들 때도 제철 야채들이 들어가면 영양소도 높고 맛도 더 좋지요

양념은 기본적으로 제육볶음과 오징어불고기(볶음)양념 두가지를 기본베이스로=>요리실력이 딸려서요

해서 추가되는 부재료에 따라 맛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제육볶음에 묵은지를 넣는면 맛이 좀 더 칼칼하면서 양념이 강해지겠지요 

새콤달콤매콤한 비빔만두

재료: 만두,고추장,고추가루,황설탕,올리고당,양조식초,다진마늘,깨소금,매실엑기스,

사과,참기름,당근,양파,오이,양배추,콩나물,천일염,카놀라유

군만두를 이용하여,,,

새콤달콤매콤한 비빔만두를 만들어 봅니다...

먼저 양념장 만들기~~~

고추장 2스푼과~~~

매콤한 맛을 더하기 위해,,,

고추가루 1티스푼을 넣은 다음~~~

황설탕1/2스푼~~~

올리고당 1스푼~~~

새콤한 맛을 주기 위해,,,

양조식초 2스푼~~~

다진마늘 1티스푼 넣고~~~

고소한 맛의 깨소금도~~~

매실엑기스 1스푼~~~

사과 1/2개를 준비하여,,,

강판에 갈아주고,,,

마지막으로 고소하게 참기름 1/2스푼을 넣어,,,

골고루 섞어주면,,,

새콤하면서 달콤매콤한 양념장 완성~~~

야채준비~~~

당근과 양파 1/2개씩 준비하여,,,

채썰어주고,,,

오이도 1/2개,양배추 2장정도 준비하여,,,

역시 채썰어 준비합니다...

그리고 콩나물은 천일염을 조금 넣은 다음,,,

살짝 삶아주고~~~

체에 받쳐,,,

찬물에 재빨리 헹궈줍니다...

그래야 아삭한 콩나물 맛을 ,,,

즐길 수 있습니다...

프라이팬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만두를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튀겨준 다음~~~

키친타올에 올려,,,

기름을 제거해줍니다...

기름을 제거한 군만두를,,,

넓은 접시에 담고,,,

준비한 오이,당근,양파,양배추를 넣고,,,

그 위에 아삭한 콩나물을 올려준 다음,,,

새콤달콤한 소스를 부어줍니다...

만두를 먹기좋게,,,반으로 잘라주고~~~

막 비벼줍니다...

아삭한 콩나물과,,,

싱싱한 야채들과 어우러진 군만두,,,

새콤하면서 매콤하고,,,뒷맛은 달콤해서,,,

계속 손이 가는 비빔만두입니다...

비오는날 만들기도 쉽고 김치전이 최고죠

재료; 익은 김치 반포기,부침가루 7~8스푼(보통 밥수저),

참치 1캔,양파 2개,감자 1개,달걀 2개,물 조금

1. 김치는 잘게 썰어서 국물을 짜서 큰 그릇에 담아놓는다

2. 감자는 강판에 갈아 김치위에 붓는다

3. 양파는 큼직큼직하게 썰어 김치위에 붓는다

4. 참치(아무거나)를 따서 김치위에 붓는다

5. 달걀을 김치위에 깨어 넣는다

6. 부침가루와 물을 적당량넣는다

※물을 넣을 땐 조금씩 조금씩 부으면서 농도를 맞춘다

    묽게하시면 절대안되요

    질퍽하게 하셔야되요^^

수제비

우선 맨처음에 수제비반죽을 먼저해서,

숙성시킨다음에 하면 더 맛있어요..

수제비반죽은 밀가루에 들기름 조금이랑, 물을넣고

반죽을 만들어 비닐봉투에 넣어두세요..

그다음에 육수를 내는대에요~

육수는도 내기 나름인데요,,

집에서 먹던 사골육수에 수제비를 떠넣어 소금간을 하고,

파,호박만 썰어넣어도 맛있어요,,,^^

그리고 일반적으로는 멸치,다시마,양파를 넣고 육수를 내다가

그육수에 감자,호박,소금,후추간을해서 먹으면되여,,,

거기에 김치랑, 고추장양념(고추장,고춧가루,물엿,간장),계란을 넣고

수제비를 만들어먹어도 별미에요.....^^

비가 오는 날, 매콤한 요리해서 우울한 기분을 날려보세요~~~~

재료 오징어 2마리, 미나라 반 단, 무채 1줌, 양념( 고추장 2큰술, 청양 고추가루 1큰술 반, 다진마늘 1큰술, 생강가루

         약간, 맛술 1큰술, 물엿 1큰술, 참기름 반큰술, 통깨 반큰술, 소금 1작은술)

< 매콤한 오징어 볶음 >

오징어는 통으로 2마리를 준비합니다. 다리를 잡아당기면 내장까지 한꺼번에 쏙 빠져나온답니다.

빨간 양념에는 오징어 껍질을 벗기지 않고 사용해도 무방하나 좀더 깔끔한 인상을 주기 위하여 몸통 부분만 껍질

을 벗겨 주었습니다. 이 때 오징어 껍질 끝에 소금을 놓고 엄지와 검지를 이용하여 벗겨 주면 소금 때문에 미끄러지지

않고 잘 벗겨집니다.

오징어 몸통은 그대로 썰어주면 링모양이 되며, 다리는 작은 것은 두 개씩 합쳐서 잘라주고, 다리가 긴 것은

2등분해서 먹기 좋게 만들어줍니다.

오징어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볶아주면 오징어 볶음에 물기가 생기지 않아 좋답니다. 또한 오징어는 오래 볶으면

질겨지기 때문에 한번 데쳐서 볶아주면 질겨지는 것도 막을 수 있답니다.

오징어의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서 청주 2큰술 정도 넣어줍니다. 무 조각을 넣어주어도 좋구요.

또한 오징어를 잘 데치려면 데치는 물이 많아야 오징어가 냄비에 달라붙지 않고 잘 데쳐집니다.

사진 속의 냄비는 곰솥입니다. 그러므로 물의 양이 적어 보이나 큰 냄비이기 때문에 물이 많답니다.

물이 팔팔 끓으면 오징어를 2분 정도 데쳐주면 됩니다.

너무 오래 데쳐도 오히려 오징어가 질겨진답니다. 여로집에서도 이런 방법으로 오징어를 데치고 있다고 합니다.

( 저 여로집하고 상관없는 사람이구요.... )

데친 오징어는 물에 헹구지 않고 그대로 식혀줍니다.

체에 받쳐서 물기만 제거하고 그대로 식혀주기만 하면 됩니다.

미나리는 잎을 제거하고 줄기만 사용합니다.

많아보여도 줄기만 사용하면 얼마 안됩니다.~

식초를 2큰술 정도 넣고 찬물에 5분간 담구어 두었다가 서너번 헹궈줍니다.

식초를 넣는 이유는 혹시나 있을 거머리를 제거하는 데도 좋구요.

물기 제거한 미나리를 가지런하게 한 후~

4-5cm 길이로 잘라줍니다.

이 오징어 볶음에 무가 들어가는 것이 조금 특색이 있습니다.

무채를 썹니다. 너무 두껍거나 얇게 썰지 않는 것이 좋구요. 너무 두꺼워도 뻣뻣해서 안 좋고, 너무 얇으면 흐물거려서

안 좋구요.

오징어 볶음에 들어갈 양념인데, 더욱 맵게 하시려면 청양 고추가루를 더 넣으세요. 또한 덜 맵게 하시려면 지금의

양보다 줄이시구요.  제가 만든 맵기는 먹고 나면 슬슬 맵게 올라오는 정도랍니다.

고추장 2큰술, 청양 고추가루 1큰술 반, 후추 약간, 다진 마늘 1큰술, 생강가루 약간, 맛술 1-2큰술, 물엿 1큰술

입니다. 숙성시키면 더욱 좋구요.

팬을 달군 뒤에 포도씨유( 식용유 가능 ) 를 약간만 둘러줍니다. 기름은 아주 최소한으로 넣어주는 것이 좋은데,

이는 혹시 무나 오징어가 팬에 달라붙을까봐 최소한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무를 살짝만 볶아줍니다. 무는 어차피 생으로도 먹는 것이니까 익히는 것에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무가 팬에 달라붙지 않을 정도로만 기름이 코팅되면~

오징어를 넣어줍니다.

오징어도 데친 것이기에 익히는데 스트레스 받을 필요도 없구요.

양념장을 모두 넣고 섞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제법 빨갛게 색상이 올라옵니다.

매운 걸 좋아하시면 청양 고추가루 양을 조금 더 늘리셔도 되구요.

미나리도 넣고 재빨리 섞어줍니다.

오늘 재료는 무나 미나리 안 익어도 먹을 수 있는 재료이기 때문에 그냥 섞어준다는 느낌으로 볶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요렇게 잘 볶아졌습니다. 이 때 마지막 간은 소금 1작은술을 넣어서 간을 맞춰주면 됩니다.

간장을 넣으면 양념이 질척해지므로 소금간을 하는 것이 좋은 듯합니다.

참기름은 향이 날아가지 않도록 불을 끄고 반큰술만 넣어서 섞어주시면 되구요.

통깨를 뿌려 주면  완성입니다.

매콤한 오징어 볶음이 완성되었습니다.~

먹고 나면 슬슬 매워지기 시작하는 불타는 듯한 오징어 볶음... 은근한 중독성이 있는 맛이구요.

술안주로도 좋고, 밥에 비벼먹어도 좋고( 이 땐 오징어를 가위로 잘라주는 것이 좋음), 그냥 밥반찬으로 집어먹어도

맛있고...

아삭한 무와 향이 좋은 미나리도 좋습니다.

오징어, 무, 미나리를 같이 집어서 먹으면 더욱 맛있구요.

재료도 간단하고 먹음직스러운 오징어볶음... 집에서도 한번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