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이 서서히 다가오고있는것 같아요.
김치를 오랫동안 묵히면 자연히 묵은지가 되는줄알았는데...
김장김치담글때 생선이나 오징어, 낙지등을 넣은 김치는 바로먹는것,
그리고 일반적으로 담근 김치는 김장김치라고하더군여.
묵은지도 담그는 방법이 따로 있다는 소리를 들은것 같아요.
혹시 아시는분있으시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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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의 답변이 등록 되었습니다.
re)묵은지 김치 아니 묵은지 김장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마이다스의손 | 2008.10.11
묵은지는 김치속을 최대한 적게하고, 무나 굴 같은 재료는 되도록 넣지 않습니다. 양념을 고춧가루와 액젓,파, 마늘정도로만 만드세요. 이때 보통 김치할 때 무를 채썰어 넣는것과 다르게 무는 넣지않습니다. 젓갈도 액젓으로만 합니다. 보통 드시는 김치보다 조금더 짜다싶을정도로 간을 맞추세요.
저희집은 2년전에 이렇게 담은김치를 김치냉장고 젤 밑에 넣어두었다가 요즘 꺼내먹는데요. 정말 너무너무 맛이 좋습니다.
re:묵은지 김치 아니 묵은지 김장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여울이 | 2008.10.16
씻어서 쌈을 싸서 드셔도 좋고요 아니면 씻어서 찬물에 담갔다가 잘게 썰어서 볶아드시거나
김치찌개등을 해서 드시면 좋답니다
그러니까 다양하게 이용해보시면 된답니다 우선 신맛을 조금 빼는 것이 좋으니 찬물에 담갔다가
요리해서 드세요
맛나게 만들어 드세요
re)묵은지 김치 아니 묵은지 김장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말짜임돠 | 2008.10.13
저희 집 같은 경우에 묵은지 만들 때 따로 만들거나 하지 않아요. 배추 김치 담은 거를 푹 익힌 후...아니 거의 삭힌다고 해야겠죠. 냉동실에 보관하면서 먹을 때마다 물에 씻은 후 양념 살짝 한 후에 먹으면 묵은지가 되거든요. 근데 예전에 아시던 아버지 친구댁은 묵은지를 따로 담아드셨는데 꽤오랜 기간 땅 속에서 숙성했던 기억이 있어요. 저희 집에 나눠주실 때도 꼭 냉동 보관하셔야 한다고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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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요리사~! | 2008.10.13
묵은지는 숙성이 오래 잘되어야 하는김치입니다 굴이나 젓갈사용은 최대한 안넣고 양념도 적당히 넣어 김치냉장고에 두었다가 숙성해서 드세요
re)묵은지 김치 아니 묵은지 김장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형이다 | 2008.10.12
음 묵은지를 따로 담그는 방법이라 글쎄여 그건 잘모르겠는데,,음 그런데 아무래두 그런 방법보다는 자연스럽게 시간이 지나서 묵은지가 되는게 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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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eddy | 2008.10.12
김장 깇와 담느법이 큰차이는 없지만 묵은지는 1년 길게는 3년에 걸쳐 오랜 시간동안 숙성시키기 때문에 제대로 숙성시키지 않으면 배추가 물러지거나 군내가 나 먹을 수 없게 됩니다. 묵은지는 0-4℃ 사이에서 오랜 시간 익혀줘야하고 6개월 이상 숙성시켜 먹는 묵은지를 담글 때엔 젓갈이나 액젓을 넣지 않고 군내가 나지 않고 무르지 않게 하기 위해 무채를 쓰지 않고 갈아서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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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 2008.10.12
김장철에 만든 김치를 잘 보관해두면 대략 1년 정도 후에 묵은지가 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저희 집도 작년에 담근 김치가 남아서 볶아 먹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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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왕눈이 | 2008.10.12
제가 아는 바로는 따로 한다기 보담은 걍 오래 묵힌것이 묵은지라고 알고 있어요 예전엔 하도 많은 양을 하니까 그다음 년도 까지 넘어가서 먹게되는 그런 김치... 걸로 알고 있는데요 너무 익어서 냉동실에 넣어두시기도 하고... 그래서 나중 꺼내어 찌개 끓이시고 만두 속도 만드시고 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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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웃음 | 2008.10.11
양념을 많이 하거나 생물(갈치나 조기, 오징어, 새우 같은...)을 넣은 김치의 경우 장기간 보관하면 잘 무를 수 있기 때문에 최소한의 양념으로 맛을 낸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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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 2008.10.11
고추가루와 소금과 무 종류만 먾고, 젖갈은 최소한으로 넣어
시원한맛이 나게끔 하고, 가급적 냉장고 문을 여닫지 않는곳에 넣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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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2 | 2008.10.11
보통의 김장김치보다 양념을 적게 넣고 비린 젖갈류도 거의 없이
담백한거를 젤 아랫칸 김치 냉장고에 넣었다가 1년정도 지나니
맛있는 묵은지가 되어있더군요
re)묵은지 김치 아니 묵은지 김장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천사들엄마 | 2008.10.11
묵은지도 하는 방법이 다르군요. 저희 집은 그냥 따로 만들지는 않아요. 하다가 많이 묵히게 되면 그냥 묵은지라고 생각하고 볶아서 먹거나 김치찜이나 김치찌개종류를 해서 먹고 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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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킹 | 2008.10.11
저희집은 따로 그렇게 하지는 안해요
전라도라 원락에 양념을 마니하고 소금간도 조금 더할뿐..
특별히 젓갈을 넣지는 안고요
배추김치 담글때 무우를 큼직막하게 썰러서 넣어도 좋아요
묵은지는 담는것도 중요하지만 소금과 숙성이 중요하겠죠..
저희는 시골땅에 묻은게 있어서 좋아요
3년짜리 김치 음..~~군침이 줄줄줄~~
re)묵은지 김치 아니 묵은지 김장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투명-하트 | 2008.10.11
음.. 묵은지..젓갈 같은거 많이 넣어요 . 짜게 해 담그는 것 같아요.. 무조건 짜게..
그래야 시지 않으니깐요.. 시지 않아야 오래 두고 먹으니깐요..^^
re)묵은지 김치 아니 묵은지 김장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카피엄마 | 2008.10.11
지금이야 각가정에서 조금씩 김치를하지만 우리 어려서는 겨울에 김치가 큰 반찬이라서 한겨울 먹을김치는 좀 싱겁고 양념을 젓갈이랑 좀찐하게 하는데 늦게 먹을 김치는 젓갈을 안넣고 좀 짭잘하다 싶게 땅속에 묻어둔항아리에 넣어두면 한 여름에도 꺼내먹거든요 그때는 겨울이 엄청춥고 김치도 늦게익었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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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상자 | 2008.10.11
특별히 다른 방법이 있다고 생각되진 않구요.
단지 양념을 일반 김장침치보다 적게 하고 좀 짭짤하게 하는거 같던에요.
특히 양념은 새우젖과 액젓으로 ...
re)묵은지 김치 아니 묵은지 김장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purcell | 2008.10.11저희도 보통 김장을 할땐 젓갈류를 많이 사용합니다만,,
오래두고 먹을 특히 봄에 먹을 김치엔 가급적이면 해물류도 넣지않고
젓갈도 줄이고 소금간을 주로 해서 먹었습니다..
요즘은 김치 냉장고도 있고 하니 그닥 오래두고 먹어도 지장없지만,,
아무래도 오랜 자연 숙성으로 인해 젓갈류를 많이 넣음 깔끔한 맛은 떨어지니
소금으로 간하셔서 만드심 될듯 합니다.
re)묵은지 김치 아니 묵은지 김장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cute7030 | 2008.10.11
만드는 법
1. 배추는 2등분하여 소금물에 절인 후 물로 헹구어 물기를 뺀다.
(속이 차지 않고.. 잎이 새파란것으로..)
2. 먼저 고춧가루와 고추씨를(5:5) 섞은 다음
3. 액젓, 다시마육수(북어.새우.멸치, 다시마).멸치가루.찳쌀풀(물4 찳쌀1)
조금만 마늘 생강 넣고 버무려 놓는다.
4. 무는 다듬어 0.3cm굵기로 채썬다.
5. 갓은 0.5cm 길이로 썰어 놓는다.
6. 무,갓 썰어 놓은 것에 3의재료 넣고 버무려 놓는다(소).
6. 절인 배추에 먼저 3의 재료로 버무려 준다,
7. 소(양념)는 배추 위에만 조금만 넣는다.
8. 항아리에 넣고 보관하면 된다.
9. 맛나게 먹으면 된다.
묵은지는 많은 양념이 필요하지 않고..
약간은 짭짭하게 담가야 한다.
re)묵은지 김치 아니 묵은지 김장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탱자열매 | 2008.10.11
묵은지는 김장김치를 잘 보관해서 만드는거 아닌가요? 전에 염분이랑 젓갈의 양을 조절한다고 들은거 같은데 정확하지는 않아서...김치는 다 묵은지 되는줄 알았어요. 저도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