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모험가
오랜만에 도쿄에 다녀왔어요. :D
횟수로는 3번째이지만 갈 때마다 새로운 느낌이네요.
특히 이번에는 3년만에 다녀온터라 감회가 더 새로웠어요.
회사에 얽매인 직장인이라 밤도깨비여행상품을 이용해 주말에 다녀왔어요.
새벽에 움직여야 하는 수고로움이 있지만,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는 매력이 있죠.
보통 밤도깨비여행상품을 이용하면 새벽에 도착하는데요.
이른 아침에 문을 연 식당을 찾기는 힘들거에요.
이럴 때 24시간 영업을 하는 마츠야가 유용하죠.
가게 간판은 이렇게 생겼답니다.
일본의 대표 덮밥 체인점은 요시노야, 마츠야, 기스야 등이 있죠.
요시노야가 제일 먼저 생겨서 유명세가 있긴 하지만..
마츠야도 못지 않게 괜찮답니다.
자판기의 천국 일본 답게 가게 안에서도 흔히 볼 수 있어요.
일본어를 읽지 못해도 그림을 보고 고르면 되니까 편해요.
이렇게 표가 나오면 직원분에게 주면 됩니다.
이번의 메뉴 선택은 소고기덮밥과 카레에요.
소고기 덮밥입니다.
제 입맛에는 약간 짰던 기억이.. :D
역시 보기에도 짜보이는 카레죠.
될 수 있는 한 카레를 많이 덜어내고 먹은 기억이.. ㅎㅎ
마츠야의 좋은 점은 바로 미소시루가 공짜라는 것.
돈을 내고 먹어야 하는 곳도 있기에..
무료로 제공된다는 것이 정말 좋죠.
지점마다 내부의 모습은 다르지만
제가 갔던 곳은 주방으로 부터 이어지는
작은 공간이 가운데에 있어서
직원분이 왔다갔다 하면서 서빙을 하는 모습이었어요.
이런 체인점은 다니시다보면 쉽게 보실 수 있는데,
특히 역주변에 많이 있답니다.
일본에 한 번 가시면 이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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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이팅
usaju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