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에
경기도 수원은 셰계문화유산이 화성으로 유명한 곳이지요...
이 화성은 정조대왕이 아버지인 사도세자와 그에 부인 무덤인 융,건릉을 가기 위해 하룻밤 묵었던
곳으로 드라마 대장금의 수랏간 모습을 이곳에서 찍어 일본인등 관광객에게도 유명한 곳이랍니다...
매년 정도대왕행차 재연행사도 하고 있구요...
아울로 왕갈비로 유명하기도 하답니다.....수원에 오시는분들 꼭 수원갈비 꼭 맛보고 가세요..
얼마전 다녀온 수원갈비의 대표 식당중 한곳엔 수원본갈비랍니다...참 이곳은 미국산 쇠고기만 사용하니
혹 한우를 생각하셨던분은 조금 안타까울수도 있지만 한우만큼 육질이 좋답니다..
갑자기 가게 되어 예약을 하지 않고 갔는데 미리 셋팅되어있는 테이블....워낙 손님이 많아서 준비를 철저히 하는듯
역시 고기는 숯불에 구워야 제맛이죠 ^^ 참숯이 아닌게 못내 아쉽기 해요..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이곳의 고기는 미국산이랍니다..하지만 마블링도 좋고 고기 또한 한우못지 않게 맛있답니다...
양념갈비는 29,000원 생갈비는 33,000원이랍니다...
2인분씩 주문해서 좋다고 넉놓고 보다가 사진을 못찍어 석쇠에 올라간 녀석만 찍었네요
양념은 약간 단맛이 감돌아요...이걸 살짝 구워서 야채에 마늘과 함께 쌈을 싸서 먹구요...
생갈비는 구워서 소금에 살짝 찍어 고기 그대로의 맛을 즐기지요..
두가지다 부드러워서 이없는 연세드신분도 맛있게 드실수 있어요..
고기가 나오기전에 먹는 호박죽이랍니다...늙은 호박을 푹 쑤어 만들다 찹쌀가루가 좀 들어간것도 같구요..
아무튼 맛있어서 2그릇 먹었어요.
마지막 고기를 다 먹을즘 밥을 주문하면 뼈를 한대 가져갑니다...
그 뼈를 잘라 된장찌개를 끓여서 주지요...그냥 된장국하고는 비교도 않되는 정말 감칠맛도는
된장찌개가 나오지요...갈비로 배꼽이 빵실해도 밥과 된장국들어갈 자리는 따로 있는법~~ ^^
다 먹고 나면 시원한 식혜가 있는데 사진을 못찍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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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의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