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중국집 점심중식코스로 좋은 김종욱chef`s중국요리

김종욱chef`s중국요리

업종:중식코스

상권:강릉

2020.06.30

		맛 분위기

		할인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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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인근에 위치한 김종욱chef`s중국요리

밖에서도 코스요리들이 있어서 메뉴보고 가격도 보고

건물내 1층에 있는 매장으로 들어가기 전에..

김종욱 셰프라 이름 걸고 하는 중식요리라 괜시리 더 궁금해지는 쉐프님의 경력을 보니

스페셜 동계올림픽 총 쉐프에 미국, 일본, 신라호텔에 강원랜드,

각종조리대회 수상에 강릉 영동대 호텔조리과 겸임교수 등

정말 다채롭고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계시네요.

강릉중국집은 1층과 2층인데.. 2층에는 단체예약을 받으시는 것 같아요.

저녁에 주로 많은 손님들이 오시는지 예약자 명단이 걸려있구요.

입구 앞에는 방역을 위한 소독제와

매일 자체 방역 및 위생청소를 실시한다는 '소독증명서'까지 있어서

그만큼 철저히 코로나19에도 대응하고 있는 것 같아 안심^^

1층으로 들어갔더니 홀도 있고 룸도 있는데..

조용한 룸도 있어서 조용히 먹고 싶어서 룸으로 향했네요.

안으로 가는 길에 보니, 오픈주방이 보이는데..

깔끔한 주방에 그만큼 보여줘도 좋을 자신이 있다는 거라 생각해도 될것 같아요.

김종욱 쉐프의 강릉중국요리는 국내산 재료를 사용하며

합리적이고 저렴한 가격의 호텔식 중국요리를 맛볼 수 있다고 하는데..

원산지 표시도 다른 곳도 아닌 룸에 들어가니 다 표시가 되어 있어서 믿음이 가는데요.

코스는 최고급 코스부터 가족들이 부담없이 즐길만한 코스에

강릉중국집에서 볼 수 있는 대부분의 중국요리들은 다 있어요.

점심에는 그보다 좋은 게 바로 가성비 좋은 점심특선 코스메뉴도 있다는 사실~

이래서 점심이 좋은 이유도 있쬬.^^

A코스와 B코스도 있고,

8천원에 맛볼 수 있는 요일별 덮밥요리들도 있어서 좋은데요.^^

개인적으로 수요일이였다면 모듬해물덮밥 하나 주문하고 싶었는데 말이죠.

코스A로 주문하자 기본찬부터 나오는데..

춘장에 그냥 찍어먹어도 맛있는 양파부터 짜사이와 식초 살짝 뿌려 먹음

더 새콤달콤 짭조름한 맛까지 느낄 수 있는 단무지 3종세트가 나와요.

개인적으론 가장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생양파를 제일 많이 먹은 것 같아요.

강릉중국요리라 해도 샐러드가 먼저 나오는 것도 좋은데요.

새콤짭짤한오리엔탈 느낌의 샐러드에 에피타이저로 먹어주고 나니,

더 입맛이 도는 것 같아요.

그 다음으로 나온 코스의 중국요리는 칠리새우~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새우요리라 좋은데,

대부분 2인분이라도 와서 덜어주시는데 아예 나눠서 가져다 주시니는 코스요리라 먹기는 참 편하더라구요.

바로 요리해서 가져다주니까 뜨거워서 입데지 않으려면 식혀서 잘 먹어야 해요.^^

매운맛보단 새콤달콤한 칠리소스와 새우는 역시나 찰떡궁합~!

칠리새우 먹다보니 크림새우도 맛있을 것 같다며..ㅋ

한때 너무나 많이 TV에서 보던 류산슬

강릉중국집에서 보는 중국요리인데도 왜 전 자꾸만 트로트 부르는 유재석이 떠오르던지.. ㅎㅎㅎ

유재석 덕에 혹시나 류산슬의 인지도가 올라가면서,

류산슬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메뉴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버섯, 죽순, 팽이버섯, 피망 등의 야채에 돼지고기와 탱탱한 새우

식감도 좋은 건해삼 등의 다양한 재료를 함께 먹을 수 있어서 더 맛있게 먹었어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중국집의 요리라 하면 역시나

짜장면 외에 탕수육이지 않을까 싶은데..

탕수육 자체의 튀김옷이 아주 바삭하진 않았지만 적당히 먹기 좋은 굵기의 국내산 돈등심이라

더 신선하고 소스와 함께 먹기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찍먹을 더 선호하긴 하지만,

그냥 먹어도 소스자체에 맛있고 간장에 찍어먹어도 다 맛있는 탕수육

이제 식사가 남았는데 짜장, 짬뽕, 볶음밥 중에 짬뽕과 볶음밥으로 골랐어요.

코스의 식사로 나온거라 양이 많지는 않아도

들어간 버섯이며 조개와 오징어 등도 꽤 많이 들어가 있고

조개 자체도 상당히 신선하더라구요.

코스 이후에 식사로 양은 적어도 충분히 배부를 정도라 괜찮았어요.

제가 선택한 식사는 볶음밥인데..

무엇보다 꼬들거리는 밥이 정말 잘 볶아졌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계란과 새우가 들어가 있어서 더 맛있더라구요.

사실 짜장도 궁금했는데, 소스로 나온 짜장이라 아쉬움은 사라지고^^

볶음밥만 먹어보고 짜장소스 넉넉히 비벼서 먹어도 굿~!

볶음밥에 함께 나온 짜장국물인데도 오징어며 새우까지, 들어갈 건 다 들어갔네요.

코스의 마무리는 디저트인데,

제철 과일이 나와서 달달하게 입가심 마무리 잘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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