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역 맛집 대학로 커리하면 코코이찌방야 

오랜만에 찾은 대학로

이전보다 골목마다 많이 바뀐 듯 하네요.^^

이전에 연극도 많이보고 했었는데,

요즘은 생각보다 시간이 없어서 연극도 못봐서 아쉬워요.

그래도 아이들과 본 간만의 연극 보고,

인근에 혜화역 찾다 보니 한 건물내에 다양한 맛집들이 있는 건물이 있더라구요. 

1층엔 베이커리에 층마다 낯익은 브랜드의 음식점들

그 가운대에서도 노란색의 간판이 익숙한 코코이찌방야가 있더라구요.

매운것도 좋지만 아이들과 함께 먹기에는

돈까스에 커리만한 게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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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과 엘리베이터가 있지만,

2층이라 계단을 따라 올라갔어요.

 

코코이찌방야 입구 앞에는 코코이찌방야의 베스트 메뉴~

이거 보니, 딱~! 먹고 싶은 메뉴 벌써 골랐네요.

다행히 찾았던 시간은 자리가 있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정말 다 차버려서 입구앞 대기손님까지 계시더라구요.

조금 늦었음 대기했을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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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마침 밝은 창가자리

메뉴는 이미 결정했지만 한가지는 더 초이스 해야하는데..

코코이찌방야의 못보던 봄 신메뉴가 나왔네요.

개인적으론 요거 둘다 넘 궁금했던 메뉴인데..

아이들은 해산물과 야채보단 고기를 좋아해서 원하는 메뉴로 아쉽지만 주문을 했어요.

 

제주도에서 볼수 있는 유채와 봄양배추를 이용한 메뉴였는데,

유채는 서양요리에서 파스타나 샐러드 등엥도 많이 사용되는 식재료라고 하네요.

봄에 양배추가 수분 많아 부드럽고 맛이다고 하는데,

담엔 봄이 가기전에 다시한번 맛보러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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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카라아게카레 한가지와

로스까스오무라이스로 주문했어요.

밥양과 매운 정도가 조절이 가능한데, 아이들과 함께일 땐 기본 순한맛이 좋아요.

개인적으론 매운맛 좋아하지만,

토비카라 뿌려먹으면 매운맛 정도는 조절 가능한 점도 좋은 것 같아요.

오복채는 정말 이곳만 가면 제일 많이 먹게되는 것 중에 하나죠? ㅎ

카라아게카레와 로스까스오무라이스

그리고 카레는 언제든지 리필이 가능한데,

미리 메뉴와 함께 주문했더니 같이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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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이찌방야 대학로점에서는 인증샷 SNS이벤트로

탄산음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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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는 주문한 것 없이, SNS이벤트를 통해 바로 올렸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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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탄산사이다 한잔이 무료인데,

잔이 큰편이라 양도 많아서 둘이 먹기에도 충분하더라구요.^^

카라아게카레 

 아이들은 확실히 치킨을 참 좋아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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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아게도 메뉴에 있지만,

하나 시키기에 좀 부담스러울 땐 이 카레 주문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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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도 그냥 먹을 때보단 카레와 어우러지면

더 맛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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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까스 오무라이스

돼지고기 등심으로 만든 로스까스에

오무라이스가 들어가서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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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톰한 등심에 노란 오무라이스

카레와 함께 쓱쓱~ 먹는 것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먹을만큼만 섞어 먹는 게 깔끔하고도 맛있더라구요.

마지막 한입까지 남김없이 싹~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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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따뜻한 날씨에 대학로 나들이

내려오는 길에 인근 창경궁은 사람도 많던데 시간이 없어서 못갔네요.

담엔 다시한번 아이들과 들려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