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덮밥 밥집 혼자라도 어색하지 않아 혼밥족식당 바베더퍼  

이전에 회사인근에 저녁으로 먹었던 퓨전국수 국수시대 이후로,

옆에 비슷한 규모의 밥을 주제로 한 퓨전덮밥집이 생겼다.

느낌은 다르지만 혼밥족을 위한 식당인 듯~

규모도 비슷하지만, 퓨전국수와 함께

밥이 생각날 땐 밥집으로도 좋을 바베더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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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에서 보여지 듯이, 다양한 덮밥들이 종류도 다양하고

고기들도 닭, 소, 돼지고기까지 참 다양하다.

알고보니, 퓨전국수인 국수시대와 동일한 프렌차이즈에서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로

매장 분위기도 주방이 대부분인 구조에 바 형태의 테이블이 기본이다.

혼자 찾았지만 어색하기 보단,

오히려 2인이 찾았을 때가 더 어색할 것 같은 혼밥족식당

밥을 늘상 둘이 먹으라는 건 아니고, 1인가구가 많기에 요즘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

회사근처에 가끔 늦게 밥을 먹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곳도 반길만 하다.

벽에는 손으로 드린 듯한 음식의 재료들이 나름 정감있다.

​요즘 무인결재시스템도 많이들 들어오는 추세인데,

계산부터 알아서 척척 현금이나 카드결제도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메뉴와 수량과 결제방법 선택후, 주문확인 결제하면 끝~!

쉬운 오퍼레이션으로 혼자 드시는 분들이나,

밥집의 일손을 덜어주는 편리함까지 참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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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테이블에 혼자 앉아 있으면, 이렇게 주방 내부가 훤히 보이는데..

내부 음식하는 모습까지 지켜볼 수 있다는 건 그만큼 자인있다는 게 아닐까?

 

하지만, 요리하는 직원들 모습 말고도 스마트폰을 볼 수도 있지만,

바 형태의 자리마다 영상을 볼 수 있는 작은 스크린이 있다는 사실~!

티슈도 앞에 가지런하게..

영상을 보는 동안 아주 빠르게 나온 덮밥

점심드시는 분들이나, 빨리빨리~를 외치는 한국인들에게 참 잘 맞는 시스템인 것 같다.

물어볼 것도 없이 자리마다 이런 안내판이 쓰여있는 점도

혼자와서 방해받을 것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

식사 전 후, 앞치마에 가방걸이도 있고,

"물 주세요~"할 필요없이 식사 주문시 생수 1병을 셀프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메뉴야 다양하지만, 딱 눈에 띠는 이국적인 탄두리와

베트남식으로 주문했다.

탄두리

잘게 다진 닭고기에 파와 함께 덮밥의 메인으로 올려지는데,

국물과 김치는 언제든지 무한리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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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게다진 닭고기에서 탄두리란 말처럼 카레향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작은 고추와 함께 다진마늘이 함께 올려나오는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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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와 함께 살짝 매콤짭조름한 닭고기 토핑~

고슬고슬하게 느껴지는 닭고기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알싸한 다진마늘 같이 먹어주면 은근 생마늘이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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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식

소고기 위주의 진한 양념이 베인 듯한데,

파와 작은고추에 다진마늘 토핑은 기본 구성인 듯~ 동일하다.

소고기도 나름 맛나고, 정말 섞어먹는 것보단

하나하나 재료토핑과 함께 떠먹는 게 더 맛있는 것 같다.

 

소고기와의 강렬한 맛에 맛있는데,

은근 먹다보면 밥의 양도 많은 것 같아서 좀 많게 느껴졌지만

남자분들에겐 배고프진 않을 양인 것 같다.

달콤하지만 매운맛이 있는 고추에

생마늘의 알싸하지만 그 매운맛만으로도 토핑의 맛을 더해주는 맛이

은근 먹을수록 매력적인 맛의 혼밥족식당 바베더퍼

점심타임엔 인근 회사원들이 북새통이라 식사하려면

기다려야 해서 좀 아쉽지만, 저녁때 가면 보다 여유롭게 먹을 수 있다.

회사인근으로 프렌차이즈 운영하실 분들에겐

매장규모도 크지않으면서도 아이템으로도 참 좋을 밥집인 것 같다.

테이크아웃도 되면 좋을텐데, 아직은 안된다 하니 나중엔 꼭 되었음 편리하게

테이크아웃으로도 맛있는 점심 먹을 수 있게 되었음 좋겠다.

토요일 휴무, 주차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