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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아브뉴프랑 중식당 차이나팩토리 기본 짜장 짬뽕도 굿~!
날씨가 추우니까 판교아브뉴프랑도 조금 한적한 듯..
낮보다는 조명이 더해진 밤의 분위기가 더 좋은 것 같아요.
구경하기도 좋고, 식사하기도 좋고..
판교 아브뉴프랑의 중식당 차이나팩토리
짜장면에 짬뽕 생각이 나서 다녀왔어요.^^
추워서 얼른 들어갔더니..
들어가는 입구에는 아주 따뜻한 김이 모락모락 나면서 딤섬이 쪄지고 있는데,
보기만 해도 따스함이 느껴지면서 식욕이 마구 당기네요.
모던하면서도 중식당같지 않은 깔끔함이 돋보이는 공간
역시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벽의 좌석들이 인기가 많네요.^^
꽃게짬뽕도 먹어봤는데, 꽃게짬뽕에 미니 유린기에 딤섬,
짬뽕 먹고 국물 보고 아쉬울 때도 있는데 밥까지 반상으로 차려진 구성 좋네요.
입구에서 모락모락 피어오르던 수중기의 소롱포는
꼭 먹고 먹고가야겠다며 주문했어요.
판교 중식당의 기본인 짜장과 짬뽕인 유니짜장과 해물짬뽕도 주문했어요.
탕수육도 있지만 이날은 꿔바로우도 주문~!
짜사이도 나오는데, 유일한 반찬이니지만..
소담스럽고 넉넉하게 담겨나오네요.^^
뜨끈하게 대나무 찜기 안에 담겨나온 소롱포와 꿔바로우
생강 간장에 따끈할 때 먹어야 맛날 것 같아서 마음도 급해진다.
소롱포의 뜻처럼 마음에 점을 찍을 만한 맛인지 어여 먹어보자구요.
얇고 부드러운 피와 육즙이 있어
수저에 담기 위해 들때도 찢어지지 않게 주의해야 해요.^^
올리자마자 터져버린 소롱포에
생강간장 살짝 올려서 국물부터 호~로록~!!
정말 바삭하고 쫄깃해보이는데,
겉에 뿌려진 소스에 달달해보이기도 하네요.
위에 올려진 파채와 함께 먹으면 더 맛날 것 같은데..
겉의 쫄깃한 꿔바로우 튀김옷에 고기가 씹히는 맛이
역시나 시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ㅎ
판교 중식당 차이나팩토리의 기본짜장은 유니짜장인데,
계란이 함께 나오는 게 특징이에요.^^
옛날엔 짜장 먹을 때 항상 계란 후라이가 올라가 있었는데,
요즘은 왜 후라이가 안나오는 거죠?
차이나팩토리에선 계란후라이가 올라가 있으니 좋아요.^^
하~ 먹다가 생각나서 찍어봤더니.. ㅎ;;
그만큼 차이나팩토리 짜장도 괜찮네요.^^
조개에 홍합, 오징어가 들어간 해물짬뽕
양파도 많이 들어가 있는데,
생각보다 육수가 참 얼큰하더라구요.^^
쫄깃쫄깃 씹히는 목이버섯이 들어가 있는 게 특징이에요.
얼큰해서 먹고나도 얼얼한 육수의 맛의 짬뽕도 맘에 들었어요.
기본 짜장인 유니짜장과 해물짬뽕도 얼큰해서 맘에 들었고,
쫄깃한 꿔바로우, 소롱포 다 만족스러운 맛이라
짜짱, 짬뽕 간단하게 드실 때도 판교 아브뉴프랑 차이나팩토리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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