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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미금역 갔다가 들려 본
멸치국수잘하는집
요즘 백주부 브랜드들 중에
하나지만,
생각해보니 이전에 저도 한번 가본 저와의
특별한 인연이 있는 곳이더라구요.
둘째 가지고 출퇴근 하는 길 참을 수 없는
입덧과 허기감에
집에 가는 길에 들려서 잔치국수 한그릇
먹었던 그곳이
지금 생각해보니 바로
미정국수0410이더라구요.
ㅎㅎ
내부는 안으로 긴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협소한 탓에 모든 좌석은 주방과 바로 길게
연결된 바로 되어있습니다.
국수도 5가지 정도 되는데, 제육덮밥에
제육주먹밥까지..
몇 안되지만 먹어 본 바로는 부담없고 다
괜찮네요.
백스비빔밥에서도 봤던 낯익은 자판기를
통해
미리 계산을 하는
시스템인데,
이렇개 셀프 시스템이라 다른 곳보다 조금
저렴한 가격이 가능했던 것 같아요.
추가 먹을 수 있는 계란도
있고,
물과 반찬인 김치가 셀프라는 설명이
보이는데..
바 곳곳에 있는 접시와
젓가락,
김치도 이렇게 놓여있어서 언제든지 마음껏
먹을 수 있더라구요.
멸치국수 3000원
비주얼은 일반적인 소면이 들어간
잔치국수에요.
약간의 유부와 김, 파와 깨가
전부인데..
국물도 간이 적절히 잘 되서 국물과 함께
먹음 더 맛있더라구요.
소면도 불지않게 적당히 잘
삶아져서
아이들도 잘도
먹네요.^^
고추기름물만두
4000원
원래는 물만두에 양념소스가 같이 뿌려져
나오는데..
아이들이 있어서 매울까봐 따로 달라고
했어요.
시판된 만두인 것
같은데,
잔치국수와 함께 아이들도 정말 먹기
좋네요.^^
소스 찍어먹어 봤는데, 생각보다 많이
맵거나 하진 않더라구요. ㅎ
국수만 있는 줄 알았는데,
유일한 제육덮밥과 주먹밥 등 밥류도
있었네요.
제육 덮밥
5000원
그릇은 작은 듯해요 밥에 계란말이와
제육불고기에
고명들이 꽤
푸짐하네요.
제육덮밥에 약간의 국물이 소스처럼 들어가
있어서,
밥에 비비기에도 좋더라구요.^^
계란말이에 제육덮밥 같이 올려
먹어도
후추가 들어가 매콤하면서도 매콤달콤한 맛이 자꾸만 끌리는
맛이네요.
미정 주먹밥
1500원
주먹밥 크기가 주먹진 손처럼 그 양이 꽤
크더라구요.^^
그냥 먹어도 고소한데, 겉의 김과 함께
안에 다진고기도 있고
맛나더라구요.
요거 하나만 먹어도 정말 거뜬할 것 같은
사이즈에 한끼 식사로도 충분하겠어요.
다음엔 간비빔국수나 비빔국수 먹으러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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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미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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