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간단한 식사를 할 경우 좋은 아이템이죠.
재료는 오이, 무순, 맛살, 날치알, 훈제연어, 구운김,
소스: 간장, 와사비 약간,
연어소스 : 마요네즈, 연겨자약간, 꿀이나 설탕
된장국 : 일본 된장, 두부, 팽이 버섯,(미역약간)
방법 :
오이는 채썰고, 맛살은 오이채 길이 정도로 잘라 잘게 찢어놓는다(양장피의 경우처럼) 무순은 잘 씻어 건진후 각각의 야채를 둥근 접시에 색을 맞추어 배열하고 가운데 부분에 날치알을 놓는다.
김은 센불에 살짝 구운후 4등분하여 내고, 연어는 연어소스와 함께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낸다. 밥은 고슬고슬하게
그러면 이제 드셔 볼까요
각각 김마끼를 만들 개인접시를 하나씩 놓아주고
사등분한 김을 깔고 그 위에 적당량의 밥을 놓고 간장소스를 각자 취향에 맞게 바른 다음 오이, 맛살, 무순과 날치알 약간,겨자소스 바른 연어를 한 점 놓고 예쁘게 말아서 먹는 거죠. 김마끼에 들어가는 야채는 취향에 맞게 다른 것을 추가시켜도 좋지만 너무 많으면 싸기가 불편해요. 그리고 김위에 깻잎을 깔고 싸도 좋아요. 단 깻잎의 강한 향을 싫어 하신다면 no.
국물은 다시마 국물에 일본된장 풀고, 두부 작게 썰어 넣고 팽이버섯 넣어 끓인 된장국이 좋겠죠. (미역을 약간 넣고 끓여도 좋아요, 단 지저분하지 않게 조금만 넣어 주세요)
그리 부담스럽지 않은 손님이라면 간단하게 대접할 수 있고, 또 아이들도 아주 좋아해요. 무엇보다 주부의 손이 덜 가는 음식이라는 점이 매력있고 (재료 준비, 재료 씻기, 예쁘게 놓기면 끝) 각자 알아서 싸 먹으니까 나름대로 재미있어 하더군요.
술자리 후 출출할 때도 인기만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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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