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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에 가을의 풍성함을 담아
건강을 챙기는 요리
ㅋㅋㅋ
워낙 고기를 좋아하는 육식쟁이 가족들의 입맛을 맞춰 주다가 ^^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담백하면서 가을의 풍요와 가을의 맛을 담뿍 담아
요리를 하여보았습니다.
재료
한돈 등심 덧살 500g. 사과 1/2. 감자 1알. 대파 2. 마늘 2통.
소금. 후추. 오레가노. 포도씨유.
소스 만들기 - 간장, 육수 (1:1) 감식초, 고추냉이, 후추 조금.
대파는 파란 잎은 사용하지 않고 단단한 줄기 부분만 사용했어요.
돼지고기를 보면 등심, 안심, 뒷다리살, 앞다리살, 갈빗살, 삼겹살 등
대중적인 부위 말고 특수부위들이 있죠.
토시살, 항정살, 뽈살, 눈살, 등등 잘 모르는 부위들이 많아요,
저도 잘 모르지만 저는 갈빗살과 등심 덧살 등은 정말 맛있어요.
바로 아래 보이는 부위가 등심 덧살 부위입니다. ^^
요기 얼마나 맛있는지 ㅎㅎㅎ ^^ 몰라요.
등심 덧살은 굵은소금, 후추, 오레가노를 뿌려서 냉장고에서
40분 정도 숙성시켰다가 구우면 더 맛있습니다.
사과와 나머지 재료들은 손질해서 고기와 같이 굽게
금직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마늘은 통으로 준비하고요.
사과를 제외한 나머지 재료들을 소금조금과 후추를 넣고
포도씨유를 한 숟가락 넣어 오일 샤워를 시켜둡니다.
그릴에서 구워 기름기를 쏙 빼줍니다.
고기와 감자를 먼저 굽기 시작합니다.
고기와 감자가 50 ~60 % 정도 익었을 때 나머지 통마늘,
사과, 대파를 올려 굽습니다.
감자를 작게 썰었을 경우는 다른 야채와 같이 넣어 주셔도 됩니다.
소스 만들기 - 간장, 육수 (1:1) 감식초, 고추냉이, 후추 조금.
사과의 향미와 대파의 향미가 고기에 담뿍 담기면서
너무 ~~ 맛있답니다.
기름기는 쏙 빠지고 노릇노릇 구워지면 담아내셔요,
될 수 있으면 따뜻한 음식을 오래 즐길 수 있도록 그릇을 선택하셔요.
돼지고기는 사과와 함께 요리하면 참 잘 어울립니다.
소고기는 배와 잘 어울리고요. ^^
돼지고기를 이용한 가을 보양식으로 준비했답니다.
탕이나 국, 찌게류 등도 쌀쌀한 가을엔 좋겠지만 ^^
염분 섭취를 줄이는 의미로 만든
가을 보양식 등심 덧살 과일 구이를 만들어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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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의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