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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밀가루 음식 좋아하는 분들은 수제비나 칼국수 좋아하시죠? 수미네반찬에서는 비오는 날, 어릴 적 먹던 수제비를 만들었는데요.
이름하여 장수제비입니다. '장'자가 들어가면 된장이나 고추장 같은 장류가 들어간다고 보시면 되구요.
그럼 집에 있는 재료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수미네반찬 장수제비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재료 수제비 반죽 -밀가루 3컵, 식용유 1큰술, 물 1과1/4컵 ,감자 1개, 애호박 1개, 양파 1/2개,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대파
1/2대, 된장 1큰술,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2작은술, 국물용 육수팩 1개, 물 1.4리터 등
밀가루 3컵을 넣고 물 1과 1/4컵을 조금씩 부어가며 반죽해주는데요. 여기에 식용유 1큰술을 넣어주면 손에 반죽이 덜 묻고
쫄깃해진답니다. 소금을 약간 넣고 반죽을 해도 좋아요.
주걱으로 대충 반죽을 해주어요. 
그런 다음 손으로 반죽을 해줍니다. 많이 치댈수록 반죽이 쫄깃해져요.
 한 시간 정도 냉장실에 숙성하면 더욱 쫄깃한 식감을 맛볼 수 있지요.
육수 재료인 멸치, 다시마, 새우 등을 넣고 기름없이 덖어줍니다. 미리 이렇게 덖어주어야 비린내가 나지 않아요.
1.4리터를 넣어 끓이면서 육수를 만들어줍니다.
육수가 맛있게 잘 우러나왔네요. 건더기는 건져주시구요.
감자, 호박, 양파는 모두 수제비 모양과 비슷하게 비껴서 썰어줍니다.
야채들을 돌려가며 썰면 요런 모양이 나오죠. 
홍고추와 청양고추, 대파도 썰어줍니다. 
멸치다시마 육수에 고추장 1큰술, 된장 1큰술, 고춧가루 2작은술을 풀어주고 양파, 감자, 애호박을 넣어줍니다. 
밀가루 반죽을 숙성 시켰더니 아주 잘 늘어나요. 기름이 들어가서 손에 들러 붙지도 않구요. 
수제비를 얇게 떠서 넣어줍니다. 익었나 안 익었나 보려면 수제비 하나를 드셔보세요.
먹어보는 방법이 가장 정확해요. 
홍고추, 청양고추, 대파 등을 마지막에 넣어줍니다. 
맛있게 끓고 있어요. 
수미네반찬 장수제비 완성입니다. 
기호에 따라 김가루와 참기름을 추가해주면 더욱 맛있어요. 
감자의 포슬포슬한 맛도 좋구요. 
비껴서 썰어주니까 야채들이 볼륨감이 있어서 식감이 아주 좋아요.
수제비가 얇고 쫄깃한 게 계속 들어가네요.
얼큰한 국물 맛에 쫄깃한 수제비, 엄지척입니다. 모두 집에 있는 재료라서 만들기도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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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은국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