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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줄콩은 줄기콩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영문으로는 스트링빈스랍니다. 칼로리가 낮고 지방이 적으며, 섬유질과 철분은 풍부하답니다.
고소하며 오도독 씹히는 식감이 좋아서 유럽이나 동남아시아에서 즐겨먹는 채소입니다. 데쳐서 샐러드에 넣어 드셔도 되고 볶아
먹어도 됩니다. 마늘종 요리처럼 해드셔도 되구요.
오늘은 줄기콩볶음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재료 줄기콩 120g, 카놀라유 2큰술, 황태채 1줌, 통마늘 5개,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등
양념장 고추장 1큰술, 고운고추가루 1큰술, 진간장 2큰술, 청주 1큰술, 맛술 1큰술, 올리고당 2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약간 등
줄기콩은 요렇게 생겼어요.
이웃집 언니가 시골 여동생이 준 것이라고 제게 나눠주셨죠. 줄기콩 120g을 준비합니다. 저는 집에 저울에 달아서 사용하는데, 저울이 없으신 분들은 눈대중으로 가늠하세요. 깨끗이 세척하여 물기를 제거합니다. 줄기콩은 끝부분을 제거하고 5cm 로 자릅니다. 황태채는 먹기좋게 가위로 잘라줍니다. 황태채 대신 건새우를 넣어도 되고 돼지고기를 채썰어 넣어도 좋아요.
마늘은 편썰고,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동글동글 썰어줍니다.
황태채는 찬물에 살짝 헹궈서 물기를 제거합니다. 마른 황태채를 그대로 볶으면 타거든요.
양념장은 고추장 1큰술, 고운고추가루 1큰술, 진간장 2큰술, 청주 1큰술, 맛술 1큰술, 올리고당 2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약간 등
을 넣고 고루 섞어줍니다. 팬을 달군 다음 카놀라유 2큰술을 넣고 줄기콩을 먼저 볶아줍니다. 점점 줄기콩이 파랗게 변하는데요. 이 때 저민 마늘을 넣고
볶아줍니다. 마늘을 넣고 부터는 불을 줄여주세요. 마늘은 전분기 때문에 잘 타거든요. 마늘이 투명해지면 물기 꼭 짠 황태채를 넣어줍니다. 살짝 볶아준 후 양념장을 넣어줍니다.
마지막에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넣어줍니다. 통깨를 한번 더 뿌려주면 좋아요. 줄기콩볶음 완성입니다. 줄기콩이 아삭하고요. 콩 종류라 그런지 콩맛이 나는 것도 같구요.
마늘 맛도 달큰하고 폭신한 황태채 맛도 아주 좋아요.
줄기콩 한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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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은국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