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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마당에 나가면 밟히는 게 민들레랍니다~~ 어찌나 많이 피었던지요~~
작년에 노란 민들레는 보는 즉시 뽑아 버리고 흰민들레만 남겨 두었는데도 올해 또 노란 민들레가 눈에 보이네요~~
그런데 우리 앞집 아줌마 말씀이~노오란 민들레도 우리네 마당에서 자랐기에 효능이 떨어지지 않는다 하네요~!~
그래도 흰민들레만을 조금 뜯어서 민들레 생채를 만들었더니 쌉싸름하니 입맛 돋우는데 최고인 것 같네요~!~
민들레와 돌미나리 조금 뜯어다가 무쳤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나물이 돌미나리 무쳐놓은 것이랍니다~!~
돌미나리는 생으로 무쳐야 맛있겠지만 저는 살짝 데쳐서 고추장에 묻히는 것을 더욱 좋아한답니다~!~
재료
민들레무침:흰민들레다진마늘1큰술 다진파1큰술 고춧가루2큰술 매실청2큰술 이유1큰술 참기름1큰술 통깨1큰술 돌미나리무침:고추장1/2큰술 매실청1/2큰술 레몬즙1작은술 다진마늘1작은술 참기름1작은술 통깨1작은술 다진파1/2큰술
민들레는 줄기만 깨끗이 다듬어서 씻어건져 물기를 빼놓았어요~!~ 모든 양념을 섞어 놓았어요~!~
섞어놓은 양념에 민들레를 넣고 살살 무쳐주었지요~!~ 마지막에 썰어놓은 대파도 넣어서 휘리릭 무쳐주면 끝이지요~!!
참기름 넣어 고소함이 코끝에 머무르는가 싶더니 내 손은 이미 민들레를 입으로 가져가고 있더라고요 ㅎㅎ
그릇에 담아 놓고 통깨 솔솔 뿌려 주었어요~!~
쌉싸름한 맛이 입맛 돋우는데 도움을 주겠지요~!~
저는 입맛이 없어본 적이 없어요~!~ 항상 너무 맛있어서 걱정이지요 ㅎㅎ
민들레와 제가 제일 좋아하는 돌미나리 무침 이지요~~~
돌미나리가 아직 많이 크질 않지만 참을 수 없는 식욕이 돌미나리를 뜯고 있더라고요 ㅎㅎ
조금 뜯어다가 무쳐보았어요~!~
돌미나리도 아주 연하네요~~
원래 돌미나리는 조금 자라면 억세도 무쳐먹으면 미나리 향익 엄청 강하거든요~~
우리가 자주 먹는 물 미나리보다 향도 강하고 첫째로 거머리 걱정 안 해도 되기에 돌미나리를 더 좋아한답니다~!~
tip: 미나리 거머리 때문에 안 드시는 분도 있더라고요~~!~ 미나리를 물에 넣고 10원짜리 동전 몇 개 담가놓으면 거머리는 밖으로 나온다 합니다~!~
팔팔 끓는 물에 천일염 조금 넣고 돌미나리를 살짝 데쳐서 얼른 찬물에서 헹구어 놓았어요~!~
고추장에 레몬즙과 매실청을 넣어 새콤달콤하게 무쳤어요~!~
돌미나리 양이 얼마 안 되어 조금 아쉬웠어요~~ 지금 잘 자라고 있기에 며칠 뒤에 한 번 더 잘라서 무쳐야겠지요~!~
돌미나리는 새콤달콤하게 고추장으로 무친 것을 좋아한답니다 봄이 되면 항상 해 먹는 돌미나리 무침 너무 맛있어한답니다~~
삼겹살 구워 먹을 때 돌미나리 생으로 살짝 참기름과 고춧가루 약간 넣어 파무침처럼 무치면 아주 좋은 곁들이로 좋지요~!~
민들레와 돌미나리 무침이 봄철에 입맛 돋우고 회춘에 아주 좋은 요리라 합니다~!~
봄철이 되면 자연에서 자라는 봄나물들 덕분에 식탁이 풍성해진답니다~!~ 
쑥도 요로콤 캐다가 깨끗이 다듬어서 살짝 데쳐서 말렸어요~~
말린 재료를 빻아서 된장찌개 끓일 때 넣으면 쑥 향이 나는 맛있는 된장찌개를 먹을 수 있을것 같아서 열심히 말리고 있답니다~!~
여러 이웃님들 오늘 하루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고 많이 웃는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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