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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담뿍 담고 있는 무와 새콤달콤한 자두 말랭이를
넣은 무생채 무침 ^^ 만들어 봤어요.
오늘은 뭘 하나? 주부들은 늘 고민이죠.
저는 요즘 냉장고 비우기 요리 중이랍니다. ^^
김장하고 나면 김치냉장고뿐 아니라 냉장 냉동실에
김치들이 들어 찰 터이니 그전에 모두 비워 둬야 한다는
강박에 빠져서 ㅎㅎㅎ 냉장고 비우기 요리 중이랍니다.
어머님께서 주신 무 4개 중 2/3개는 무밥. 1개는 무생채
자투리는 육수 내기용.
나머지 2개 정도의 무가 또 숙제로 남는군요 ㅎㅎㅎ
김장은 언제 하나 ^^ 고민도 하면서 오늘은
초 간단 인스턴트 깍두기도 담가봤습니다. ^^
인스턴트 깍두기 초스피드 하게 만들고 쉽게 만들고, 맛있게, 빠르게의 황금레시피
도 알려드릴게요. ^^ 약속은 꼭 지킨답니당. ^^
김장철이 코앞이니 ^^ 조금 색다른 무생채를 만들어 봅니다.
무는 조금 굵게 채를 썰어 줍니다.
소금 반 숟가락 정도와 설탕 1 숟가락을 넣고 절임합니다.
10~20분쯤 후 수분을 꼭 짜내어 준비합니다.
그리고 새콤한 자두 말랭이를 채 썰어 함께 넣어줍니다.
양념은 기본양념 - 고춧가루, 식초, 설탕, 매실효소, 다짐 마늘, 통깨, 후추
와 마지막으로 쪽파 송송 섞어주면 끝.
달콤 새콤하게 무침 하여 보았어요.
작은 무 한 개를 인스턴트 요리 맛이 나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외식이 많아지니 입맛이 달달함을 쫓아갑니다, 다시금 미각을 찾아야겠어요.
재료 본연의 맛보다는 양념의 맛을 가득담은 무생채 무침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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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의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