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캠핑의 계절이 왔습니다.

여기저기에서 캠핑을 떠나는 젊은 남녀의 모습과 지인들의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있습니다.

올해 먹거리의 핵심 키워드는 캠핑이 아닐까~~~ 합니다.

몇 년 전부터 조금씩 인기몰이를 하던 캠핑시장이 작년에는 어마어마한 성장을 하게 되었다지요.

특히 햇반~ 등 캠핑 가면 간단하게 해 먹을 수 있는 식품군 위주로 대박 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캠핑용 소시지를 소개하면서 소시지 오믈렛을 만들었습니다.

캠핑 하면~~ 떠오르는 식품 중에 하나가 바로 두툼한 캠핑용 후랑크 소시지이지요~~

요즘 마트에 가시면 두툼한 후랑크 소시지 많이 구경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중에서 오늘은  소시지로 오믈렛 브런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요즘 브런치 카페에 가시면 이런 브런치.. 꽤 가격 나갑니다.^^

집에서 쉽게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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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지 오믈렛 브런치​

후랑크 소시지 2개, 감자 1개, 달걀 3개, 생크림 1.5큰술, 양송이 버섯 1개, 양파 1/8개, 파프리카 10g, 치즈 30g 소세지 20g, 허브소금 약간, 소금약간, 식용유 적당량.

서양요리의 대표인 오믈렛은 달걀에 각종 채소와 고기, 치즈 등을 넣고 부드럽게 만들어 먹는 요리로.

브런치나 아침식사로 많이 애용되는 메뉴입니다.

특히 해외여행을 나가시면 호텔 조식 코너에 가시면 조리사들이 원하는 재료를 넣고 오믈렛을 만들어 주는 모습을 보신 적이 있으실 것입니다.

전.. 여행 가서 먹는 조식 중에 오믈렛이 가장 맛있는 것 같더라고요.

재료는 집에 있는 것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양파, 파프리카, 양송이버섯, 치즈, 소시지를 준비해 주세요.

그냥 채소만 넣어도 맛있고.. 소시지만 넣어도 맛있습니다.

준비된 채소는 잘게 다져 주세요.

달걀과 생크림을 준비해 주세요.

달걀과 생크림, 소금 약간을 넣고 거품기로 잘 섞어 주세요.

준비된 채소는 식용유를 두른 팬에서 볶은 후 다른 접시에 옮겨 주세요.

팬을 살짝 닦은 후 식용유를 넣고 풀어 논 달걀을 넣고 나무젓가락으로 휘저으며 약불에서 익혀 주세요.

꼭~~~ 약불에서 익혀야 타지 않고 부드러우면서 폭신한 오믈렛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가운데에 볶은 야채와 치즈를 넣고 럭비공 모양으로 접어 주세요.

근데.. 이 과정을 아무래도 연습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호텔 조리사님들은 후라이팬을 들어 올려 오믈렛을 굴려가면서 모양을 만드시는데..

전 소심해서 그냥 럭비공 모양으로 접었습니다.

다음에는 꼭 팬을 들어 올려 럭비공 모양으로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후랑크 소시지는 칼집을 내 주세요.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른 후 굴려 가면서 노릇노릇하게 구워 주세요.

감자는 껍질째 씻어 웨지감자 모양으로 썰어 주세요.

기름에 표면에 노릇노릇하게 될 때까지 튀겨 주세요.

튀긴 후 키친타월에서 기름을 제거한 후 허브소금을 뿌려 주세요.

접시에 오믈렛, 구운 소시지, 웨지감자를 올려 주세요.

샐러드 채소가 있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냥 이렇게만 먹어도 진짜 맛있는 브런치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