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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슈퍼에서 저렴하게 살수있는 다랑어입니다^-^
한토막은 어른 손바닥하나보다 좀 큰데요..
저희동네에서 저렴히 팔땐..3000원정도네요.
물론 회로먹구요.
그런데, 제가 주부이다보니 가격보고 사다보면, 이렇게 힘줄이 든든한
다랑어를 사올때가 있어요.-.-;;
이게 좀 회를 아시는분이라면 안타까운 일이걸랑요^-^;;
그래서리,
오늘은 이 마구로로 덮밥을 만들어 힘줄을 감출까하구요^0^
첨 일본에 왔을때, 파트(아르바이트처럼)로 일식요리집에서 일을 해본적이 있거든요.
신혼때 남편회사간 사이 일본어도 잘 모르고 집에 혼자..
뚱~하게 있기도 머하고 해서..다녀봤는데,
지금 생각함,
곁눈질로 배운, 조리법이나~다시(국물내기)나..여러모로 터득해
덕을 많이 보는거 같아요.
무엇보다 이런 절인 맛을 아이가 참 잘먹어주거든요.^0^
와사비와 달걀노른자, 그리고 마늘^-^..오늘의 조연급이네요~
어이쿠..제가 찍히고야 말았으니,
이런..ㅋ
생략이 되고 말았는데 위의 계란노른자, 마늘, 와사비를 넣은 그릇에..
간장, 설탕조금, 카츠오부시의 국물
(이 국물이 없으시면 혼다시라는 제품이 한국에도 있는걸 봤는데요..
직접 간장에 분말을 차반스푼정도 넣으셔도 되구요)을 넣고..
다랑어를 채를 썰어서요.
냉장고에 3~4시간 저며둡니다.
그리고, 따뜻한 밥위에 덮어두면 다랑어 덮밥으로 한공기 꿀떡^0^
저는 아이에게 이렇게 주었어요.
가격저렴인데^-^
어느 일식집 정식만큼 맛은 일품일꺼라고...착각이나 해봅니다^0^
어떻신가요? 힘줄도 쫌 멋있어 보이고 하죠?^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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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rei
썬샤인
박진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