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조금 멀다보니 여자친구를 만나러 가면(여친은 서울에 살고있음)
항상 강변역에서 만납니다.
이곳에서 영화를 보는 경우가 많고 이곳을 거점으로 데이트를 하는데
여기서 항사 먹을게 마땅치가 않더군요
저렴한 가격에 분위기좀 좋은 맛집들좀 소개해주세요
제가 테크노마트 옆에있는 현대아파트에서 살면서 초중고다녔는데요.
작년까지는 테크노마트9층에 베리스라고
주말 저녁엔 마술쇼? 요런것도 하고 암튼 연인끼리 갈만한 곳이었는데요.
제가 마지막으로 갔을 때 공사한다나 하면서 영업중지했었는데,
지금은 어떤가 모르겠네요.
아, 그리고 생각해보니 9층에 중식집이 있는데 짜장면 맛있어요^^
면이 쫄깃쫄깃~^^
여기 자주 갔었답니다^^ 과일탕수육도 촉촉하니 맛있어요^^
아 그리고 돈없을 땐 테크노마트 지하2층에 있는 롯데마트 안에 있는 조그마한 분식집도
종종 갔었어요^^
마트 안에 우동이랑 짜장면 만두 식혜 떡볶이 요런거 파는데 있는데요,
제가 식혜를 엄청 좋아해서 밥 안먹어도 식혜만 먹으러도 자주 갔었어요^^
테크노마트앞에 구의공원 쭉 가로질러 반대편으로 나오시면 앞에 편의점 있는데,
그 편의점끼고 왼쪽으로 돌아서 쭉 가면 일식집이랑 ??土음식집이 있었는데,
아무튼 그쪽 방향으로 쭉 가면 조그만차도나오는데 거기서 부동산끼고 우회전 하셔서
쭉 가시면 우측엔 백년전이라는 한식집과, 좌측엔 메이찬이라는 중식집이 있습니다.
백년전은 가격적당하고 양많고 맛있어서 좋아요~
이 동네 살 때 요기 진짜 많이 갔었어요. 특히 전 이집 콩비지 엄청 좋아해요!!
메뉴에 콩비지+비빔밥 이라고 콩비지찌개와 비빔밥이 같이나오는 게 있는데,
양도 적당히 많고 아주 맛있답니다~
밑반찬도 간이 아주 잘되있어요~ 짜지않고 맛있어요^^ 나물류싫어하는데 요기가면 다 비운답니다.
다음에가면 두부탕수육을 먹어야겠다고 다짐했는데 결국 못먹었네요^^;; 에궁ㅠ
그리고 메이찬은 조용하니 분위기 좋습니다.
이 집은 주문하면 황도 갈은거? 그런 거 조그마한 접시에 갖다주던데 전 요거에 반했다죠ㅋㅋ
3년전쯤에 자장면이 6000원인가 했는데 지금은 좀 더 비싸졌겠군요.
친구랑 가서 탕수육이랑 자장면두그릇 먹었는데 32,000원인가 36,000원인가 나왔던 기억이^^;;
아무튼 제 기억엔 탕수육이 따끈하고 맛있었고, 연인끼리 오붓하게 도란도란 얘기나누기 좋습니다^^
그리고 또 백년전에서 쭉 가면 현대13차아파트랑 삼성쉐르빌있는 삼거리 나오는데요,
친구 말로는 거기있는 회전초밥집 단스시도 괜찮다더군요.
그치만 회전초밥집이다보니 가격은 많이 나오겠죠^^ 갔던 친구말로는 남동생이랑 둘이 8만원나왔다고;;
그리고 고 근처에 또 갈비맛좋은 갈비집도 있어요~
이름이 잘 생각은 안나지만 고 삼거리에 코너에 바로 있으니깐 찾기는 쉽구요.
그리고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삼성쉐르빌있는 삼거리에 단스시랑 패밀리마트있는 가로로 긴 건물 있는데요,
요기 일층에 조그만하게 하는 커피숍이있어요~ 여기 딸기생과일주스가 끝내줘요~ 최고랍니다~!!
일산까지 이사왔는데도 아직도 그맛을 잊지를 못한답니다.ㅠ_ㅠ
일산에 살다보니 강남쪽은 자주 가도 그 쪽은 갈 기회가 별로 없는데,
가끔 고등학고 친구들 만나러 가면 꼭 들러서 사먹어요~
딸기생과일주스 먹을때마다 여기서 먹었던 그맛이 자꾸 잊혀지지가 않아서
갈증이 충족되지가 않네요ㅠㅠ
요 동네 살때 요기 한번 가면 딸기생과일주스 한꺼번에 세네개씩 사가지고 와서
집에 냉장고에 넣어놓고 먹었답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 맛보시길..^^
